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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119

후쿠오카 오코노미야끼 - 츠루하시 후게츠 만들어주는 오코노미야끼가 생각나면, 츠루하시 후게츠(鶴橋風月)! in Hakata, Hukuoka 후쿠오카의 여행이 일본에 가는 첫 여행인 친구들을 위해 오코노미야끼를 먹어보기로 결정했다. 오코노미야끼는 일본에서는 이미 흔한 음식으로 그 전통은 에도시대부터 내려왔다고 한다. 그 시대로부터 출발, 원조는 오사카로 인기가 많아짐에 따라 지역별로 특색있는 변형 메뉴들이 생겨나기도 했다. 도쿄에서는 몬자야끼가 유명한데, 개인적으로 몬자야끼보다는 오코노미야끼를 좋아한 다. 어쨌거나 이왕 경험하는 거 오리지널로 맛보자고 해서 결정한 곳이 츠루하시 후게츠 캐널시티점. 후쿠오카에는 네 곳 정도 지점이 있지만, 가장 가기에 용이한 곳이라고 생각해 결정했다. 그리고 이 체인을 택한 이유는 전국적인 체인의 인기로 이미 맛이.. 2016. 1. 14.
오다이바(お台場), 저녁 산책 후지TV부터 해안 공원까지, 오다이바(お台場)의 야경in Odaiba, Tokyo 오다이바는 집에서 비교적 가기가 편리해서 자주 다녀왔었다. 그러고보면 참 귀차니즘이 충만했었던 모양이다. 이렇게나 사진이 남아있질 않다니....; 어쨌거나 신바시에서 제일 먼저 만나는 다이바역에는 후지TV가 있다. 파란 강아지는 후지TV의 마스코트로 여러곳에서 만날 수 있다. 주말 같은 때에는 광장에서 서성거리며 아이들에게 맞기도(;;) 하는데, 사진을 찍자고 하면 이쁜 여자 옆에 서려는 것으로 보아 남자인 듯 하다. ^^; 후지티비 전망대에서 바라본 도쿄의 모습으로 주로 시오도메지구와 도쿄타워, 레인보우 브릿지가 보인다. 오다이바의 후지티비 전망대나 아님 나중에 이야기하겠지만 해안공원에서의 전망은 상당히 멋지다. 그렇게 .. 2016. 1. 12.
지유가오카를 산책하다. 가벼운 마음으로 지유가오카를 산책하다. 지유가오카(自由が丘)는 도큐토요코센(東急東横線)을 타고 가야 하는데 내가 살던 곳에 다니던 히비야센(日比谷線)을 지나는 직통은 한번에 지유가오카까지 갈 수 있었다. (1시간에 한번, 매 24분 출발) 때문에 오전에만 아르바이트가 있는 날이나 쉬는 날 심심하면 항상 편도 340엔의 거금을 들여 지유가오카에 다녀오곤 했었다. 그리고 지유가오카의 스윗 포레스트 지하에 있는 수퍼가 꽤 마음에 들어서 장을 봐서 집에 돌아오기도 했다. 이때도 마찬가지로 역에서 멍하니 앉은 채 직통열차를 기다렸었던 기억이 있다. 갈때마다 찍었던 사진을 정리해봤는데, 역시나 많지가 않다. 지유가오카는 사진 찍을 스팟이 정말 많지만, 디카가 가벼우면 뭐하나, 찍지를 않는 걸...; 잘 안다니던 길.. 2016. 1. 12.
지유가오카를 처음으로 산책하던 날. 지유가오카, 내 최초의 산책. 2006년 10월에도 지유가오카에 갔었던 모양이다. 디카의 사진들을 보관하는 폴더에는 없더니 예전 블로그에는 떡하니 사진과 후기가 남아 있었다. 덕택에 사진은 좀 작지만, 추억을 좀 모아두고자 포스팅을 올린다. ▼ 관련글 더보기 2010/05/19 - [Traveler's Walk/일본] - 지유가오카를 산책하다. 2010/05/07 - [Traveler's Walk/Tip & Info] - [예시일정] 동경 3박 4일 - 여자들의 자유여행 (2) 2010/05/15 - [Traveler's Walk/Tip & Info] - [예시일정] 동경 3박 4일 - 여자들의 자유여행 (1) 돌이켜보면 태풍하고 나는 무슨 상관이 있는지 대만때만 그랬다고 생각했는데, 일본에 갔을 때도 .. 2016. 1. 12.
[예시일정] 도쿄 하루일정 제3코스 동경(東京, 도쿄) 여행 일정, 제 3 코스 제 3 코스는 요코하마 일정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4박 5일 이상의 일정으로 예정하고 계신 분들께 추천하고 싶습니다. 도쿄 시내를 중점적으로 보느냐, 외곽까지 가느냐는 취향에 따라서도 달라지겠지요. 쇼핑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분들이라면 대체 일정으로도 괜찮습니다. ─…☆ 제 3 코스 간단히 보기 ☆…──────────────────────────────────────── 핫포엔 → 지유가오카 → 요코하마 ───────────────────────────────────────────────────────── ※ 핫포엔(八芳園) 1. 교통편 핫포엔으로 가는 편리한 방법은 역시나 지하철입니다. 혹 그다지 일본 정원에 관심이 없는 분들은 패스하셔도 무방한 일정이구요.. 2016. 1. 12.
아사쿠사 - 카마메시 무츠미(釜めし むつみ) 맛있는 솥밥, 무츠미(むつみ)in Asakusa, Tokyo 아사쿠사에는 많은 맛집들이 존재한다. 게다가 숨어있는 맛집들도 많고 로컬에서 많이 찾는 곳들도 많다. 게다가 도쿄에서 손에 꼽히는 관광지이기 때문에 늘 줄이 길게 서 있는 식당을 만나는 것도 어렵지 않다. 이 무츠미는 그런 곳들 중 하나다. 가격대도 적당하면서 맛있는 솥밥을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인기가 많다. 만약 이 가게를 찾았을 때 줄이 길다면 다른 곳으로 가는 것이 좋다. 다른 식당은 줄이 길어도 일단 들어가 앉으면 거의 바로 음식이 나오는 것에 반해, 이 가게는 솥밥의 특성상 들어가 앉으면 20~ 30분 정도를 기다려야만 하는 단점이 있기 때문이다. 나름대로 오픈키친이다. 예전에 명동에서 즐겨 찾았던 가츠돈집도 이런 형태였던 것 같은데,.. 2016. 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