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홍콩26

마카오 윈팰리스 호텔 케이블카, 분수쇼 2019년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1박 3일 마카오 여행 중 방문했던 윈 팰리스 호텔. 1박 3일 알찬 스케쥴이었지만 대다수의 기억이 발화되어 사진만 남은 여행이다. (ㅎㅎ) 사진은 윈 팰리스 호텔. 마카오의 많은 호텔이 그렇듯 카지노를 가진 호텔이고 보다시피 화려하다. 내 취향은 아닌데 밤에 보면 화려하고 예쁘긴 하다. 이곳에 케이블카가 무료고 분수쇼도 한다고 해서 시간 맞춰서 갔었다. 내부는 이런 느낌? 실제로 보면 눈이 블링블링해진다. 휘황찬란하다는 말이 잘 어울림. 그런데 그 화려함이 중국 특유의 느낌으로 무장되어있는 기분이 든다랄까. 그래서 내 취향이 아님 ㅎㅎ 어쨌든 이 호텔에 온 목적, 케이블카 타고 분수쇼 보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와 있다. 이게 다 공짜라니. 역시 카지노가 버는.. 2023. 1. 8.
미슐랭에 빛나는 홍콩 맛집, 정두(正斗) 2011. 04. 01. Voted in Hong Kong & Macau Michelin Guide 홍콩에 가면 늘 고민되는 게 맛집이 너무 많다는 겁니다. 시간은 정해져 있고 식사량도 정해져 있다는 것이 슬픈 여행지중에 하나죠. 그러다보니 많은 맛집을 찾아놓고 동선에 맞게 선택하게 되는데요, 이번 정두로의 방문도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센트럴을 유독 자주 가게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보니 IFC몰에 있는 정두는 자연스런 선택이 되었다죠. 미슐랭 등극도 그렇고 하유미의 남편이 운영한다는 것도 그렇고 어쨌거나 궁금한 정두에 들러보았습니다. 3층에 위치한 정두는 외관부터 화려합니다. 이 땅값 비쌀것이 분명한 동네에 그것도 IFC몰에 입점, 규모도 꽤 큰 편이지요. 자리때문인것도 있겠고, 뭐 미슐랭의 효과도 .. 2017. 6. 18.
홍콩, 허니문 디저트 2011, 홍콩, 란타우, 허니문 디저트. 체인점이라 홍콩 여행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디저트 전문점이고 가격도 그렇게 나쁘지 않은 편이다. 맛도 괜찮고... 사실 여길 가고 싶었는데 일정중에 못갈 것 같은 생각이 들다가 옹핑에 간 김에 발견, 친구와 고고씽. 잠깐 다리도 쉬고 수다도 떨면서 즐거웠다. 흡입하느라 바빠 좀 더 자세한 샷을 찍지 못했다. 사실 그때는 사진 찍는 거 자체가 귀찮았다. ^^ 2016. 10. 9.
마음에 점을 찍다, 예만방(譽滿坊) 장국영이 사랑했다는 맛집, 예만방(譽滿坊) in Happy Valley, Hong Kong 꽤 유명하다는 레스토랑 예만방으로 가기 위해 트램을 탔습니다. 일부러 가지 않으면 굳이 들르기가 힘든 위치에 있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전의 홍콩 여행 때마다 갈 수 없었던 곳이기도 했죠. 하지만 이번 여행에서는 저나, Y양이나 둘 다 초행이 아닌데다 홍콩에서 가보지 않은 곳들 위주로 여행을 하기로 했었기 때문에 갈 수 있었답니다. 트램에 타면 시내를 지나는 동안 이런 화려한 간판들을 계-속 구경할 수 있어요. 굉장히 저렴하기 때문에 저는 홍콩섬에 숙소 잡는 걸 좋아합니다. ^-^ 느긋하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하니까요. 또 어디까지 가든 계-속 같은 요금이라는 것도 매력이죠. 해피벨리에 다 다다를 즈음 이런 멋진 레.. 2016. 8. 23.
[예시일정] 홍콩 2박 3일 샘플 홍콩 2박 3일 여행 일정 샘플 홍콩 (香港, Hong Kong) 은 비교적 가까운 거리, 자유여행 하기에 쉽도록 최적화된 관광지라는 이유로 찾는 분들이 많죠. 저가 항공이 취항하면서 좀 더 가까운 도시가 되지 않았나 싶네요. 그렇기에 홍콩 2박 3일 일정을 한번 올려보려고 합니다. 아래 일정의 경우, 항공은 오전 출발, 오후 귀국으로, 숙소는 침사추이 구룡반도 기준입니다. 자신의 항공 스케쥴과 숙소에 따라 동선도 달라지기 때문에 참고만 하시고, 자신의 일정에 맞도록 조정해서 사용하세요. 공항에서 시내로 들어오면 대략 2시입니다. 숙소에 체크인 후 짐을 두고 네이던 로드(Nathan Road)로 나옵니다. 가볍게 산책하는 기분으로 스타페리 선착장까지 이동합니다. 네이던 로드는 온통 쇼핑과 맛집의 천국이죠.. 2016. 6. 4.
海闊天空(해활천공) - Beyond 海闊天空 (해활천공) - Beyond 原諒我這一生不羈放縱愛自由나의 사랑에 자유롭고 방종하던 구속되지 않은 일생을 용서해주오 永遠高唱我歌走遍千里영원히 큰소리로 나의 노래를 부르며 수천리를 날아갑니다 어릴 때 중음에 심취한 적이 있었는데요. 그때 한창 빠져 있던 음악 중 하나가 바로 Beyond의 해활천공이랍니다. 가사도 좋고 멜로디도 좋지요. 비욘드 멤버인 황가구는 젊은 나이에 사고사를 당했어요. 일본 활동을 하다가 한 방송에서 추락했는데 일주일만에 사망하고 말았죠. 당시에는 그런 내용을 모른 채 그냥 음악만 들었었는데 뒤늦게 포스팅하느라 찾아보니 그런 비극이. ㅠㅠ 어쨌든 이 노래는 지금도 여전히 회자될 정도로 인기가 많은 곡인데요. 홍콩의 여러 시위에서도 쓰인다고 하네요. 어쨌거나 좋은 노래는 세월이 .. 2016. 5.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