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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길 정보/숙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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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지난 3.1절 연휴에 서울로 호캉스를 갔습니다. 예전부터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가보지 못했던 노보텔 용산으로요. 미키 17을 보러 용산 아이맥스를 갈 겸, 아이파크도 구경할 겸 쉴 겸 여러가지 이유로 선택했는데요. 얼핏 기억하기로 꽤 비쌌던 걸로 아는데 제가 갔던 시기에는 저렴한 편이어서 얼른 겟했습니다.(3.1~2일 1박 조식포함 수페리어 더블룸 279,000원, 부킹닷컴 예약기준)     근처에는 별 게 없고요. 다만 아이파크에서 구름다리로 연결되어 날씨가 살짝 안 좋았는데도 우산 없이 이동할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이건 일부러 밖으로 나와서 찍은 입구입니다. 이쪽과 반대쪽에도 입구가 있어요.     구름다리를 건너서 들어가면 이쪽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메가 바이트가 보이네요. 요기도 꽤 맛있는 게 ..
[리조트] 나트랑 더 아남 (The anam Nha Trang) / 객실, 조식, 부대시설(수영장, 스파 등) 완벽한 휴양을 위한 최적의 선택 더 아남 in 나트랑      ">      유독 길었던 구정 연휴, 31일 하루만 연차를 내면 구정 당일 제사를 지내도 5일 정도 다녀올 수 있겠다 싶어 고심하다 예전부터 기웃거리던 나트랑을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촉박한 일정이라 호텔에서 쉬다 오자는 생각으로 진행했고 그렇기에 숙소가 가장 중요했죠. 문제는 너무 늦은 예약이다 보니 남은 숙소가 많지 않았다는 점, 또 베트남도 우리처럼 구정이 연휴라 가격이 엄청나게 상승했습니다. 덕분에 가성비 여행은 못했지만, 그럼에도 너무나 만족했던 더 아남에 대해 이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위치   나트랑의 중심가와는 지도로 보셔도 아시겠지만 조금 떨어져 있습니다. 깜란 국제공항에서 오히려 가깝죠. 나트랑은 주변으로 나가지 않는..
[한인민박] 바르셀로나 스토리 하우스 쉐어룸 후기 바르셀로나로의 여행을 앞두었을 때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이 숙소였습니다.거의 일주일을 묵어야 하고, 혼자인데다, 초행이었기 때문에 무조건 편리한 위치, 깨끗한 실내, 혼자 쓸 수 있는 방을 원했어요. 유럽은 보통 가격 때문에 호스텔이나 한인 민박을 많이 이용하시는 거 같아요. 저도 그 가격의 유혹에서 벗어나기 어려웠지만,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결국엔 처음에는 호텔을 택했고요.하지만 바르셀로나 호텔 가격의 사악함이 대단하더라고요. 위치가 좋으면 가격이 후덜덜. 처음에 H10 호텔을 가려고 했는데 박당 거의 30만원이 넘어서 재빠르게 포기, 그렇지만 1인실은 포기할 수 없어 검색 중 발견한 곳이 바로 이 스토리 하우스였습니다.스토리하우스는 2가지 형태로 운영되는데요. 흔히 한인민박하면 생각나는 다인실, 조식 ..
[료칸] 카메오카 스미야 키호안 (すみや亀峰菴) - 객실, 온천, 식사 후기 교토에서도 만날 수 있는 고즈넉한 힐링 료칸, 스미야 키호안in Kameoka, Kyoto  동료들과 간사이 여행을 계획하면서 저에게는 익숙하지만, 초행자들에게는 멋진 료칸을 보여주고 싶다고 생각하게 됐어요. 다만 온천으로 유명한 고베는 가격이 너무나 사악하여 차라리 다른 지역을 뒤져보자! 하다가 나온 곳이 바로 교토의 카메오카(亀岡) 입니다. 홈페이지와 얼마 안 되는 후기를 믿고 골랐는데 결과적으로는 아주 훌륭한 선택이었어요.  비용은 1박 2식, 총 99,000엔/ 여행시 환율로 1인 29만원 정도였네요. 방에 노천탕이 딸린 경우였으니 아주 좋은 가격대죠.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해주세요.    " data-ke-type="html">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미리 예약하면 카메오카 역..
[호텔] 몬트레이 고베 (Monterey Kobe) 위치와 가성비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편리한 고베 몬트레이 호텔 in Kobe, Kansai 이번 여행에 묵은 고베 몬트레이 호텔의 입구입니다. 3인 1실을 이용해야 하다 보니 저는 무조건 1인 1침대를 선호했고 덕분에 선택지가 많이 줄어들고 말았어요. 이 호텔은 그 선택지에 해당했고 묵어보니 장점이 많았답니다.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우선 위치는 보시다시피 산노미야 역에서 아주 가까워요. 캐리어 들고 걸어갔을 때 7-8분 정도? 걸린 것 같네요. 참고로 더비 산노미야와 붙어있습니다. 대로변에서는 더비 호텔이 보이니 참고해서 찾아가시면 좋아요. 입구에 있는 작은 분수. 뭔가 유럽을 연상시키는 느낌이죠. 이 호텔 컨셉이 그런지 곳곳에 그런 느낌이 드는 장식물들이 많아요. 로비와 차를 마실..
[료칸] 다카마쓰 고토히라 카단 (琴平花壇) 고요함 속에서 힐링을 누리고 싶을 때 추천하고 싶은 료칸, 고토히라 카단 in Takamatsu, Kotohira 료칸은 특히 노천탕이 딸린 방이라면 비쌉니다. 우연히 다카마쓰 여행을 계획하다 발견한 카단은 제가 원하는 조건에 부합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이라 망설임 없이 고토히라도 일정에 넣게 되었답니다. 다녀온 결과 추천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아주 좋은 료칸이었습니다. 정말 푹 쉬고 싶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2박을 해도 무방하지 않을까 싶네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카단의 전반적인 모습만 올려봅니다. 식사는 따로 빼서 포스팅하겠습니다.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위치는 위와 같습니다. 고토히라 중심가에서 살짝 벗어난 정도, 그렇지만 이동에 불편할 정도의 거리는 아닙니다. 고토히라 궁에 다녀오기에는..
[호텔] JR 호텔 클레멘트 다카마쓰 주변 섬으로 여행할 계획이 있다면 추천하는 JR 호텔 클레멘트 다카마쓰 JR Hotel Clement Takamatsu JRホテルクレメント 高松 원래 크리스마스 전에 연차를 내서 도쿄에 갈 작정이었답니다. 마일리지로 자리도 잡아놨었는데 급여행으로 도쿄를 다녀오게 되어 과감히 포기, 새로운 곳을 물색하다가 다카마쓰에 가본 적이 없어서 지역을 변경했어요. 크게 관심두지 않았던 곳이라 떠나기 전에 여행도 크게크게 잡고 갔는데요. 힐링하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 힐링에 큰 역할을 한 총 3박 중 2박을 책임진 호텔 클레멘트 다카마쓰에 대한 리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참고로 사진 중 더 높은 건물입니다. 둘다 이름에 클레멘트가 들어가서 헷갈릴 수 있어요. 작은 쪽은 클레멘트 인, 큰 쪽은..
[호텔] 이비스 스타일스 교토 스테이션 최적의 위치지만 다소 아쉬운 컨디션이었던 이비스 스타일스 교토 (Ibis Styles Kyoto Station Hotel) イビススタイルズ 京都ステーション 교토 여행기에 이미 적은 바 있어서 패스 하려다가 숙소 포스팅은 그래도 해야지 싶어 올립니다. 여행기와 비슷하니 이미 읽으셨다면 패스하셔도 좋아요. 우선은 지도부터.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호텔 전경은 구글 이미지로 퍼왔습니다. 급여행이었던 관계로 호텔을 크게 고를 수 없었어요. 그러다보니 조건 충족하는 곳으로 골랐는데, 생각보다 완전히 마음에 들진 않았답니다. 아마 이전에 다녔던 호텔들은 심사숙고하기도 했고 같은 체인(JR 메츠)이어서 서비스의 급이 달라서일지도요? 그치만 급여행엔 장점도 많은 호텔이었습니다. 가장 큰 장점이었던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