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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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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일정] 제주 3박 4일, 부모님을 위한 코스 효도여행에 적합한 3박 4일 제주 여행 코스    어쩌다 보니 9월에 부모님과 친척들이 함께 제주도에 가게 되어 제가 일정을 짜게 되었답니다. 다 만든 후 버리기는 아까워 공유 차원에서 올립니다. 하지만 숙소나 맛집 모두 개인적인 선택이니 취향에 맞게 변경하거나 참고만 하세요. 이 코스는 60대 이상이면서 제주 초행인 분들을 위한 일정이라 제주를 일주합니다. 서부, 중부, 동부순으로 움직이며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정도로만 한 거라 집중적이지 못합니다. 이동 범위가 크다는 것도 꼭 체크해주세요.      Day 1. 제주공항, 서부에서 서귀포로. 10:30 - 11:30 제주 공항 도착 11:30 - 12:30 렌트카 인수 13:00 - 14:00 점심식사 / 우굼 (성게 전복장 비빔밥, 국수 등) 14..
스페인 쇼핑 후기 (바르셀로나, 지로나, 그라나다) 여행 후 남는 것들 중 하나, 바로 쇼핑 아이템입니다. 출발 전에도 쇼핑에 대한 글이나 유투브 영상을 많이 봤었는데요. 제가 쓸 것도, 선물할 것도 필요해서 열심히 기억했었답니다. 그렇게 직접 여행 후 구매했던 아이템들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비센스 뚜론 (Vicens Torrons) 여행 후기마다 많이 등장하는 뚜론입니다. 저도 출발 전에는 물음표를 가득 달고 갔는데 직접 가서 먹어보고 사니까 알겠더라고요. 일단 뚜론은 스페인의 전통과자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의외로 종류도 많고, 아무래도 관광객이 많이 가다보니 새로운 메뉴도 더 개발되는 거 같아요.  이미지에서 보시다시피 종류가 정말 많습니다. 위에 봉지에 든 건 좀 딱딱해서 어른들에게 선물하기는 어려울 거 같아요. 아래 네모 상자에 들은 것들은 ..
[한인민박] 바르셀로나 스토리 하우스 쉐어룸 후기 바르셀로나로의 여행을 앞두었을 때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이 숙소였습니다.거의 일주일을 묵어야 하고, 혼자인데다, 초행이었기 때문에 무조건 편리한 위치, 깨끗한 실내, 혼자 쓸 수 있는 방을 원했어요. 유럽은 보통 가격 때문에 호스텔이나 한인 민박을 많이 이용하시는 거 같아요. 저도 그 가격의 유혹에서 벗어나기 어려웠지만,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결국엔 처음에는 호텔을 택했고요.하지만 바르셀로나 호텔 가격의 사악함이 대단하더라고요. 위치가 좋으면 가격이 후덜덜. 처음에 H10 호텔을 가려고 했는데 박당 거의 30만원이 넘어서 재빠르게 포기, 그렇지만 1인실은 포기할 수 없어 검색 중 발견한 곳이 바로 이 스토리 하우스였습니다.스토리하우스는 2가지 형태로 운영되는데요. 흔히 한인민박하면 생각나는 다인실, 조식 ..
[료칸] 카메오카 스미야 키호안 (すみや亀峰菴) - 객실, 온천, 식사 후기 교토에서도 만날 수 있는 고즈넉한 힐링 료칸, 스미야 키호안in Kameoka, Kyoto  동료들과 간사이 여행을 계획하면서 저에게는 익숙하지만, 초행자들에게는 멋진 료칸을 보여주고 싶다고 생각하게 됐어요. 다만 온천으로 유명한 고베는 가격이 너무나 사악하여 차라리 다른 지역을 뒤져보자! 하다가 나온 곳이 바로 교토의 카메오카(亀岡) 입니다. 홈페이지와 얼마 안 되는 후기를 믿고 골랐는데 결과적으로는 아주 훌륭한 선택이었어요.  비용은 1박 2식, 총 99,000엔/ 여행시 환율로 1인 29만원 정도였네요. 방에 노천탕이 딸린 경우였으니 아주 좋은 가격대죠.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해주세요.    " data-ke-type="html">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미리 예약하면 카메오카 역..
유럽여행 소매치기 대비 방검가방 직구, 팩세이프(PacSafe) 마음이 편해야 여행도 즐겁다. 4월 스페인 자유여행을 준비하며 후기를 많이 읽던 중 심심치 않게 등장하는 소매치기 이야기가 많더라고요. 전에 런던에 갈 때도 물론 소매치기가 있으니 주의하라는 이야기는 했지만, 그나마 유럽 나라들 중 런던은 소매치기가 심하지 않은 편이라 무사히 다녀오긴 했습니다. 물론 그때도 휴대폰에 손목 스트랩 걸고 가방에도 옷핀을 두는 등 대비는 했었지요. 이번에도 그렇게 하면 되나 생각했지만, 한가지 문제가 더 있더라고요. 이제는 소매치기도 진화해서 카드를 훔치지 않고 단지 리더기에 읽히게 하는 것만으로도 돈을 빼간다더라고요. (트래블 월렛이나 로그 같은 터치형 카드가 유럽에선 흔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어쩐지 가방만으로는 안심할 수 없을 것 같아 부랴부랴 검색, 방검가방이라는 걸..
[호텔] 몬트레이 고베 (Monterey Kobe) 위치와 가성비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편리한 고베 몬트레이 호텔 in Kobe, Kansai 이번 여행에 묵은 고베 몬트레이 호텔의 입구입니다. 3인 1실을 이용해야 하다 보니 저는 무조건 1인 1침대를 선호했고 덕분에 선택지가 많이 줄어들고 말았어요. 이 호텔은 그 선택지에 해당했고 묵어보니 장점이 많았답니다.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우선 위치는 보시다시피 산노미야 역에서 아주 가까워요. 캐리어 들고 걸어갔을 때 7-8분 정도? 걸린 것 같네요. 참고로 더비 산노미야와 붙어있습니다. 대로변에서는 더비 호텔이 보이니 참고해서 찾아가시면 좋아요. 입구에 있는 작은 분수. 뭔가 유럽을 연상시키는 느낌이죠. 이 호텔 컨셉이 그런지 곳곳에 그런 느낌이 드는 장식물들이 많아요. 로비와 차를 마실..
[료칸] 다카마쓰 고토히라 카단 (琴平花壇) 고요함 속에서 힐링을 누리고 싶을 때 추천하고 싶은 료칸, 고토히라 카단 in Takamatsu, Kotohira 료칸은 특히 노천탕이 딸린 방이라면 비쌉니다. 우연히 다카마쓰 여행을 계획하다 발견한 카단은 제가 원하는 조건에 부합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이라 망설임 없이 고토히라도 일정에 넣게 되었답니다. 다녀온 결과 추천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아주 좋은 료칸이었습니다. 정말 푹 쉬고 싶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2박을 해도 무방하지 않을까 싶네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카단의 전반적인 모습만 올려봅니다. 식사는 따로 빼서 포스팅하겠습니다.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위치는 위와 같습니다. 고토히라 중심가에서 살짝 벗어난 정도, 그렇지만 이동에 불편할 정도의 거리는 아닙니다. 고토히라 궁에 다녀오기에는..
[호텔] JR 호텔 클레멘트 다카마쓰 주변 섬으로 여행할 계획이 있다면 추천하는 JR 호텔 클레멘트 다카마쓰 JR Hotel Clement Takamatsu JRホテルクレメント 高松 원래 크리스마스 전에 연차를 내서 도쿄에 갈 작정이었답니다. 마일리지로 자리도 잡아놨었는데 급여행으로 도쿄를 다녀오게 되어 과감히 포기, 새로운 곳을 물색하다가 다카마쓰에 가본 적이 없어서 지역을 변경했어요. 크게 관심두지 않았던 곳이라 떠나기 전에 여행도 크게크게 잡고 갔는데요. 힐링하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 힐링에 큰 역할을 한 총 3박 중 2박을 책임진 호텔 클레멘트 다카마쓰에 대한 리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참고로 사진 중 더 높은 건물입니다. 둘다 이름에 클레멘트가 들어가서 헷갈릴 수 있어요. 작은 쪽은 클레멘트 인, 큰 쪽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