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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홀리데이17

Talk 8. 일본에서의 한달 생활비를 계산해보자. Talk 8. 일본에서의 한달 생활비를 계산해보자. '08~09 Japan Working Holiday 나도 일본에 가기전에 고민했던 것이 얼마나 벌어야 한달에 생활이 가능할까-에 대한 것이었다. 이미 한국에서 8년 넘게 직장생활을 했기 때문에 너무 돈에 쪼들리기도 싫고, 그렇다고 일을 과하게 하는 것도 싫었기 때문에 적정선으로 번다면 그 이상 알바를 늘리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뒤돌아보니 좀 더 많은 아르바이트를 해서 여러 사람과 교류하는 것도 좋았겠으나 당시만해도 알바가 지겨웠으니까. 어쨌거나, 일본에서의 한달 생활비에 대해 조금 알아보자. 1. 계산전,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을 돌아보자. 나는 놀기 좋아하는 사람인가, 꼭 여행을 다녀야 하는 사람인가, 친구들을 많이 사귈 것인가, 혼자 있어도 잘 노.. 2016. 2. 3.
Talk 2. 귀국시 일본에서 한국으로 짐 보내기 한국에서 일본으로 가는 경우의 EMS도 있지만 귀국시에 일본에서 한국으로 짐을 보내야 하는 경우도 있다. 필요없는 것은 버리거나 혹은 주변에 나눠주고 오는 것이 제일 좋겠지만, 꼭 가지고 와야 하는 것들도 있기에 이 경우 가벼운 것들 위주로 모아서 우체국을 통해 배편으로 부치는 것이 편리하다. 배편은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기는 해도 EMS보다 저렴하 기 때문에 귀국할 때 몸이 가벼워진다는 장점도 있다. 1. 짐은 30kg까지 가능하다. 가끔 20kg까지만 가능하다고 하는 분들도 있는데 지역 우체국마다 다른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내 경우 20kg을 조금 더 오버했는데도 아무런 말 없이 수거해갔다. 2. 박스는 근처에서 구하자. 집 주변에 드럭스토어나 수퍼, 커피숍, 편의점 등등이 있다면 부탁해 .. 2016. 2. 3.
Talk 7. 일본 스타벅스에서 아르바이트를 해보자! 일본에 먼저 건너가 있는 지인이 스타벅스 아르바이트를 꽤 재미있게 하고 있길래 흥미를 갖게 되었던 알바. 그전까지는 카페에서 일을 해보겠다거나 그런 생각을 전혀 하지 않고 있었다. 하지만 일단 이름이 있고, 커피를 좋아하니 배울 것도 많겠고, 여러가지 혜택이나 기타의 이유로 응모를 해보기로 결심했다. 의외로 스타벅스는 외울 것도 많고 단계도 복잡한 아르바이트라 되도록 장기 로 일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시급이 싸다고들 생각하지만 내가 일했던 혹은 면접을 봤던 지점들은 모두 950엔 이상의 시급을 지급하고 있었기 때문에, 잘 찾아보면 그렇게 싼 시급도 아니다. 여기서는 인터넷으로 아르바이트 응모를 하는 과정부터 실제 매장 에서 일하는 것까지의 과정을 정리해 보았다. Step 1. 홈페이지에 접속하자. .. 2016. 2. 2.
2009년 일본 스타벅스 발렌타인 텀블러 2009년 1월이면 한창 스타벅스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을 때였다. 적응도 힘들고 외워야 할 것도 많고 매번 삐질거리며 일을 하고 있었다. 그나마 레지를 보는 것은 괜찮은데 바에 들어가면 버벅이 하늘을 찔러 다른 동료들에게 미안하기도 했었다. 때려칠까를 생각할 정도로 나와는 맞지 않는게 아닐까 생각한 스타벅스였지만, 그나마 파트너라 다행이라고 생각한 일도 많았다. 그 중 하나가 바로 파트너 할인. 여러가지 음료를 일하는 동안은 공짜, 일을 하지 않을때는 할인을 받는 것도 좋았고, 마음에 드는 물건을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다는 것도 좋았다. 한창 버벅거리고 있을 때 발렌타인 시즌을 겨냥한 음료와 상품의 안내지가 나왔는데 이 텀블러는 정말 보자마자 마음에 들었었다. 나오면 사야지...하고 잊고 있을 무.. 2016. 1. 17.
록본기는 크리스마스 밤이 제격! 록본기는 여행자들에겐 꽤 필수의 코스다. 물론 과감히 삭제도 당하는 곳 중에 하나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록본기를 참 좋아 한다. 야경도 멋지고 미술관이나 박물관도 있고 계획된 건물들이 즐비해서 건축을 배우는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기도 한다는데, 나는 여러 이유를 제치고 그냥 편하게 산책하듯 구경하다가 적당히 아무 커피숍이나 들어가 책을 보며 쉴 수 있기 때문이다. 뭣보다 살았던 곳에서 한번에 환승없이 가는 거리라는 점도 매력이었고. 내가 더 많이 좋아했던 곳은 미드타운. 그래서 힐즈와 미드타운 두 곳을 한번 포스팅 해보기로 했다. # 록본기 힐즈(Hills) 일본에서 살면서 힐즈쪽은 딱 두번 갔었다. 수없이 록본기를 갔지만 힐즈쪽은 딱히 땡기지를 않았다고 해야하나. 그보다는 미드타운의 편리함이나 분위기가 .. 2016. 1. 17.
아사쿠사 센토 '마츠리유(まつり湯)' 일본 대중목욕탕을 경험하자, 마츠리유(まつり湯) in Asakusa, Tokyo 일본 친구에게 도쿄 시내에는 비싼 곳 외에 한국의 대중탕 느낌이 나는 곳이 없다-라고 말하니 아사쿠사의 Rox내에 위치하고 있는 센토(일본식 목욕탕), 마츠리유를 소개해주었다. 평범한 한국의 사우나, 대중탕, 노천탕, 에스테틱, 식사까지 즐길 수 있는 우리네 찜질방과 비슷한데다 현대적 시설로 향수마저 불러 일으킨다. 여기에 갈 때는 어째서 카메라를 들고 갈 생각을 하지 못했는지..... 안타깝게도 저화질의 인터넷 서핑을 통한 사진만을 올릴 수 밖에 없겠다. 자세한 모습은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길. 홈페이지 사진도 크지는 않다. ^-^; 아사쿠사의 Rox는 쇼핑센터 같은 곳이라고 생각하면 간단하다. 규모도 꽤 크고 아사쿠사의 높지.. 2016. 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