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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길 산책/일본-기타35

[비에이 버스투어] 1. 팜 토미타 (Farm TOMITA) 한적한 자연 속 아름다운 꽃을 담은 곳, 팜 토미타 in Biei 북해도 여행을 계획할 때 날씨 때문에 투어를 많이 고민했어요. 계속 예보가 비거나 해서 비에이 투어와 샤코탄 투어를 어떻게 해야하나 걱정했거든요. 그래서 날씨에 영향을 많이 받는 샤코탄은 과감히 포기했고, 비에이는 비가 와도 가자-했어요. 예약은 네이버에서 인디고 트래블을 이용했고요. 비 예보였지만, 정작 여행을 가니 날씨가 맑아서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비에이 버스 투어는 회사가 많고 가격도 다양해요. 다만 투어 코스는 거의 비슷한데요. 저는 우선 숙소가 삿포로 역이라 인디고를 골랐고요. (집결 장소와 하차장소가 모두 삿포로 역이었어요.) 그 다음에는 보통 가는 프로그램과는 역순으로 간다고 해서 좀 덜 붐빌까 싶어서였습니다. 결론적으로는 .. 2023. 7. 25.
삿포로 여행 중 먹었던 이런저런 간식들 모음 간식타임 in Sapporo 여행 중에 소소하지만 행복한 순간이 맛있는 간식을 먹을 때 아닌 가 싶습니다. 혼자 여행할 때는 마음껏 먹을 수 있는 기회가 적어서 간식도 그만큼 많이는 못 먹는 것 같아요. 그래도 틈틈이 먹어주며 지방을 불려왔습니다. 간단히 사진으로 보여드릴게요! 여행 중 먹거리도 하나의 즐거움이니, 다들 놓치지 마시길. 2023. 7. 20.
북해도 개척과도 관계있는 삿포로 맥주 박물관 둘러보기 홋카이도 개척을 함께 한 삿포로 맥주에 대해 알 수 있는 곳, 삿포로 맥주 박물관 in Sapporo 삿포로 맥주 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도착 첫날 갔었는데요, 태풍 영향인지 비는 안 왔지만 강풍이 불었네요. 갈 때는 도보로, 올 때는 버스를 탔어요. 주변에 볼 게 좀 있을까 싶어 걸었지만, 전혀였어요. ㅎㅎ 다들 왕복 모두 버스를 이용하거나 택시로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택시는 약 6-7분, 도보는 22~25분, 버스는 도보 포함 15분 내외입니다. ※ 삿포로 역 북쪽 출구 [188 삿포로 맥주엔 A선 (北海道中央バス) 탑승] → 삿포로 맥주엔 하차 / ¥210 ※ 삿포로 맥주엔 [순환 88 삿포로 맥주엔 팩토리선 탑승] → 삿포로 에키마에 하차 / ¥210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이렇게.. 2023. 7. 15.
[삿포로 맛집] 성게덮밥 맛집, 오이소 달달한 맛이 일품인 성게 덮밥 맛집, 오이소 in Sapporo 떠나기 전에는 비 예보가 많았던 삿포로, 그렇지만 내내 비는 만나지 못했고 심지어 이렇게 푸른 하늘이었답니다. 조식 포함으로 떠났지만 세번 중 한번은 과감히 포기하고 단잠을 잔 뒤, 10시쯤 돈키호테에 방문했습니다. 돈키호테는 뭘 안 사도 그냥 구경만으로도 재미있는 것 같아요. 아침에 가서 그런지 사람이 많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역시 한국분들을 많이 계시더라고요 ㅎㅎ 여튼, 제 목적은 놓아버린 호텔 조식 대신 배를 채워줄 곳이었습니다. 돈키호테에서 목적지인 니조시장까지는 도보로 금방입니다. 니조시장은 대충 이렇게 생겼습니다. 여느 시장과 같은 느낌, 그리고 호객을 많이 하시더라고요. 나중엔 이쪽 근처에 숙소를 잡고 여러가지를 사서 먹어보자는.. 2023. 7. 10.
[삿포로 맛집] 부타동 잇핀 평범함에서 특별함을 찾아낼 수 있는 부타동, 잇핀(いっぴん) in Sapporo 북해도 하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먹거리가 많죠. 감자, 옥수수, 유제품이 많이 나는 지역이라고 하고 신선한 야채나 징기스칸, 혹은 해산물을 떠올리기도 합니다. 당연히 부타동, 그러니까 돼지고기덮밥은 잘 떠올리기 쉬운 음식은 아닙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였어요. 애초에 잇핀을 구글맵에 저장한 이유는 사정상 이것도, 저것도 못 먹게 될 경우 가자는 느낌이었거든요.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가장 기억에 남는 음식 3개 중에 하나가 되었답니다. 저는 삿포로 역에 있는 스텔라 플레이스점에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대기를 걸고 먹고 가려고 했지만, 제가 갔을 때는 사람이 많아서 테이크아웃으로 마음을 바꿨습니다. 테이크 아웃 주문은 바로 내부의 레.. 2023. 7. 6.
[삿포로 맛집] 스프커리 가라쿠 신선한 야채가 어우러져 맛을 내는 스프커리, 가라쿠 in Sapporo 북해도에는 스프커리 맛집이 많습니다. 매일 매일 먹는다고 해도 며칠이 걸릴 정도죠. 저도 가기 전에 맛집 체크하면서 스프카레 집을 제일 많이 구글에 저장했던 것 같아요. 다 갈 수 없다는 게 슬펐지만, 이번엔 두 곳에 다녀올 수 있었어요. 저번에 포스팅했던 로지우라 커리 사무라이와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는 가라쿠를 알려드릴게요. 가라쿠는 바로 여기, 다누키 코지 상점가와 가깝습니다. 왜 갑자기 여기 사진을 올리느냐면, 가라쿠는 웨이팅이 상당한 맛집이기 때문이지요. 사실 그렇게까지 기다려야 하느냐-면 그 정도는 아닌 거 같다가 솔직한 속내인데요. 그나마 웨이팅을 할만한 이유는 시스템이 잘 되어 있기 때문에 마냥 가게 앞에 있을 필요가 .. 2023. 7.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