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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길 산책249

도쿄 중화소바 맛집, 아오바(青葉) 도쿄 중화소바 맛집, 아오바 (青葉) in Nakano, Tokyo 옛날 블로그 글을 뒤적이다보니까, 제가 진짜 오래 전, 어마무시하게 오래 전, 도쿄에 갔던 포스팅이 남아 있더군요. 자료가 사라지는 것이 아쉽기도 해, 사진 사이즈는 작지만 긁어오기로 결심했습니다. 한창 팬질에(_지금은 덕후의 기미만 남았네요, 아주 살짝_) 빠져있던 시기라 모든 포스팅이 팬질과 연결되어 있더라구요. 부끄럽; 어쨌거나, 그렇게 찾아낸 것이 바로 중화소바 맛집으로 유명한 아오바입니다. 당시에는 팬질을 위해 (제가 애정하는 프로그램이었던 쇼지키 신도이-正直しんどい-에 나온 맛집) 다녀왔더라구요. 2005년 10월의 방문이었으니, 어휴. 진짜 어마무시하게 오래전이죠? 위치는 나카노역 썬 플라자 근처에요. JR나카노역(中野駅)에.. 2016. 2. 9.
지브리와 이노카시라 공원 스튜디오 지브리와 이노카시라 공원in Kichijouji, Tokyo 스튜디오 지브리를 가기 위해 미타카역에 하차했습니다. 처음 지브리를 갔을때 이곳은 무지하게 공사중이었는데, 이젠 깔끔하게 공사가 끝났습니다. 길이 훨씬 이뻐졌더군요. 전에는 버스 왕복을 끊어 편히 지브리에 갔습니다만, 날씨가 너무나도 좋고 일찍 도착한 탓에 걸어서 가볼까-하고 일행에게 제안했죠. OK를 얻어 걸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사진의 오른쪽 하단으로 난 길을 걸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이런식으로 길이 이어집니다. 걷기에 멀다고 하기도 그렇고 안 멀다고 하기도 그런 길이지만 수다와 함께라면 괜찮습니다. 다만 지브리 입장시간을 촉박하게 잡고 오신 분들은 절대 걸어가지 마세요. 일찍 도착했을 경우의 이야기입니다. (사견입니다만, 일본의 연인.. 2016. 2. 6.
영주 여행 (부석사 등) 가을 단풍, 가을 정취를 느꼈던 영주 여행in Young-Ju, Korea 영주-하면 생각나는게 부석사하고 사과인데요. 친구들끼리 어디갈까 고민하다가 제가 제안한 것이 영주였습니다. 구경도 좀 하고 사과도 좀 사자, 대충 그게 저희들 계획의 전부였어요. 렌트를 하긴 했지만 운전할 수 있는 인력이 4명 중 1명 뿐이라는 비극이 있어서 일정을 널럴하게 잡았답니다. 덕분에 여행기라기보다는 그냥 사진기(?)네요. 첫번째는 부석사입니다. 의외로 9월이었는데 더웠어요. (당연한건가;) 부석사는 차로 꽤 가까이까지 가서 비교적 평탄한 길을 걸어 올라가는 식이었는데요. 체력의 현저한 저하로 인해, 저희는 쬐금 힘들었네요. 대신 가서 보이는 풍경은 발군! 보시다시피-!또한 부석사는 배흘림기둥으로 유명하죠. 직접 천년의 .. 2016. 2. 4.
도쿄 디즈니랜드 주간 퍼레이드 귀여운 디즈니 주간 퍼레이드in Miahama, Chiba, Tokyo 낮의 퍼레이드는 화려함보다는 아기자기함이나 귀여운 캐릭터들을 한층 더 제대로 볼 수 있는 느낌이었다. 하지만 퍼레이드 시간을 미리 파악하지 못해서 좋은 자리를 잡을 수 없어서 사진을 찍기가 좀 더 힘들었다. 만약 디즈니를 갈 계획을 세우고 있다면 당일의 여러가지 좋은 이벤트를 입장전에 미리 숙지하고 들어가는 것이 좋을 듯 하다. (보통 안내책자를 나눠주는데 기재가 되어 있다.) 귀여운 미니! 겨울이라 옷이 화려하다. 신데렐라~! 밤엔 서로 따로 차를 타고 퍼레이드를 하더니 낮엔 같이 붙어있다. 결혼한 컨셉인가?; 점프하는 티거- 꼬리가 스프링처럼 튕기고 있었다. 라이온 킹! 심바 인형도 살짝 살짝 움직인다. 피터팬과 후크선장 이번엔 .. 2016. 2. 4.
['10 BangKok ] 방콕여행 - 그레이 하운드 카페 방콕 맛집, 그레이 하운드 카페in Siam Center, BANGKOK 마지막날 점심을 어디서 먹을까는 딱히 정해두지는 않았었네요. 원래는 통러를 보고 아길리코에 가서 애프터눈 티를 즐길까 했습니다만, 귀차니즘 발동과 더위로 인해 간단히 쇼핑이나 해야지-라며 다시 시암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전에 봐두었던 그레이 하운드 카페를 찾았네요. 이미 몇몇 방콕 책자에 소개된 적이 있는 곳이고, 평가도 그럭저럭 나쁘지 않았던 관계로 결정했습니다. 귀국후에 알았습니다만, 시티 신용카드가 있으면 10% 할인이 되는 모양이네요. 해보지 않아 정확히 모르겠지만, 그레이하운드 계열들은 모두 가능한 것처럼 홈페이지에 나와있네요. 혹 해보신 분 알려주세요~^-^ 맨 위와 요 사진은 전부 입구의 모습입니다. 시암센터에 있는데요.. 2016. 2. 3.
도쿄 아자부주방 소바 맛집 - 나가사카 사라시나(永坂更科) 나가사카 사라시나 아자부 총본점 in Azabuzyubang, Tokyo 록본기에서 아자부주방으로 연결해 관광을 할 경우에 갈만한 소바집 하나를 소개하려고 한다. 물론 록본기에서 아자부주방쪽 보다야 힐즈와 미드타운이나 곳곳의 가게들을 둘러본 후 츠루통탄 같은 유명한 집들을 많이 가는 듯 하다. 하지만 아자부주방 은 꽤 맛집도 많고 볼거리도 많은 동네라서 갈 기회가 된다면 좋은 선택이다. 이쪽이 아니더라도 칸다나 긴자에 유명한 소바집 들이 많으니 기회가 된다면 그쪽도 한번 소개해 볼 예정이다. 홈페이지에서 소개하고 있는 소바메뉴는 이렇다. 꽤 정갈한 느낌에 쯔유도 짜지 않고 맛있는 편이다. 종류야 이것보다 훨씬 많고 다양하다. 튀김메뉴나 그 외의 요리들도 꽤 괜찮다는 평이다. 하지만 좀 심심한 맛이 있어서.. 2016. 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