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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릉푸릉 커피젤리 만들기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는 커피젤리 만들기 제가 자주 놀러가는 일본 사이트에 레시피 코너에 올라와 있네요. 개인적으로 일본에서 살 때 편의점에서 꽤 많이 사다먹었던 커피젤리... 정말 냉장고에 없는 날이 없을 정도였죠. 과연 그 맛이 날지는 모르겠지만, 포스팅을 해뒀다가 나중에 만들어 먹어야겠어요. 열심히 갈아나른 커피가 집안에 뒹굴거리고 있으니까요.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은 생크림 레시피는 빼고 커피 젤리만 드셔도 충분해요. 【 재료 : 푸딩형 150ml, 3개 분량 】 - 따듯한 물 400ml - 그래뉼러당 60g - 젤라틴 파우더 타입 5g - 커피 간 것 40g - 물 2큰술 - 생크림 50ml - 그래뉼러당 10g 【 만드는 방법 】 1. 분량의 커피를 평소 마시는 것 보다 진하게 우립니다. 물.. 2010. 8. 17.
아타미에서 맛 본 스테이크동 호텔 미쿠라스에서 맛보았던 스테이크동(1,500엔). 진짜 친구랑 나랑 둘 다 이걸로 시킬걸 그랬다며 후회하게 만들었던, 정말 정말~~~ 맛있었던 스테이크동. 다시 맛보고 싶은데 지금도 팔고 있을까 모르겠다. 아타미 미쿠라스 호텔 1층, 카페에서 판매. 2010. 8. 17.
미나미 알프스  일본식 이름은 따로 있지만, 정말 알프스도 저럴까 싶네요. 알프스도 못가보고 미나미 알프스도 못 가본 저로서는 그냥 비교불가. 멋지긴 하네요.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군요. 그러고보니 시즈오카 시티 이벤트 하던데, 거기 붙으면 기회가 닿으려나요. 2010. 8. 16.
광복절...... 광복절이 하필 일요일에 끼어있다보니, 그 느낌도 느껴보지 못한 채 지나갔네요. 오전에 한번 뉴스를 통해, 아, 오늘이 광복절이네-라고 한게 전부였던 것 같아요. 광복절을 맞이하는 느낌도 한해, 한해가 다르고 점점 무뎌지는 기분은 확실히 있지만요, 작년과 올해의 광복절은 아주 조금 특별한 느낌이 들기도 하네요. 작년엔 일본에서 살고 있었기 때문에, 광복절을 맞이하는 기분이 좀 독특했구요. 올해는 그냥 이렇게 넘기나보다-하고 있다가, 일본 친구의 블로그를 보고 좀 묘한 기분이 되었어요. 우리에게는 광복절이지만, 그 친구에게는 종전기념일이 되더라구요. 표현을 빌리자면, 가해자이기도 하고, 피해자이기도 한..... 의식의 차이는 있겠지만, 지금 총리는 우리에게 사죄도 하고 - 비록 그 힘은 미약하다지만 - 자.. 2010. 8. 16.
드라마 『 이웃집 웬수 』의 결혼 계약서 엄마가 즐겨보는 탓에 드라마 『 이웃집 웬수 』를 함께 보고 있다. 별로 이런 류의 드라마를 좋아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이 드라마는 그냥 아무생각 없이 보게 되는 듯 했다. 드라마에 나오는 한 커플 중 하영과 기훈 커플이 있는데, 하영의 엄마가 기훈과의 나이 차이나 부모님이 없이 자랐다는 이유로 결혼에 반대를 하는 중이었다. 그런데 드디어 기훈의 사람됨을 인정하고 엄마가 허락을 해 이제 두 사람의 결혼식만 남았구나 생각했다. 그런데 이게 왠일? 하영이 결혼은 기훈에게 달렸다면서 결혼 계약서를 그에게 내미는 게 아닌가? 하영은 굉장히 밝고 명랑하고 거침없이 말하는 스타일이다. 마음에 드는 상대인 기훈에게 제멋대로 먼저 대시를 해놓고는 상대가 결혼을 언급하자 '결혼은 싫다'라고 말하는 전형적인 20대랄까... 2010. 8. 14.
아사쿠사 나카미세(浅草 仲見世) 사진 한장 해 질 무렵의 아사쿠사는 꽤 북적이면서도 기분 좋은 소란스러움이 있는 것 같다. 센소지 본당 공사는 끝났으려나-? 2010. 8.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