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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343

오사카 로프트에서 산 입욕제 여행기간에 사용하려고 샀던 입욕제에요. 가면 반드시 여러가지 종류로 구입하곤 하는데요, 이번에 산 녀석들은 모두 성공이었어요. 쿠사츠라고 쓰인 온천입욕제는 정말 괜찮았네요. 가격도 전부 착하고(개당 105~200엔 사이) 선물하기도 좋구요. 여튼 일본 여행 가시는 분들 선물로 입욕제 한번 생각해보세요~! 2016. 1. 12.
[료칸] 유후인 사이가쿠칸 유후인에는 많은 온천들이 있고 료칸들이 있지만, 각기 장단점이 있는 것 같다. 그 중 사이가쿠칸은 단점보다는 장점이 많은 료칸이라 선택 자체에는 망설임이 없었다. 사이가쿠칸은 유후인 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고 유후다케의 전망 이 바로 보이는 좋은 전망을 가지고 있다. 영어가 통한다는 점은 일본어를 하지 못하는 한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좋은 조건이다. 방은 상당히 정갈한 느낌이고 전망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 일반 다다미 스타일의 방도 있고 이렇게 침대가 놓인 방도 있다. 다만 이 료칸은 방에서 식사를 하는 시스템은 아니라 그게 조금 아쉬운 면이었지만 가격을 생각한다면 그렇게 나쁜 조건도 아니다. 게다가 나오는 가이세키는 계절에 따라 다른 것을 내고 맛도 상당히 좋은 편이다. 나는 특히 저 위.. 2016. 1. 12.
[교통] 오다이바를 무료료, 도쿄 베이셔틀 도쿄 베이 셔틀(東京ベイシャトル) in Odaiba, Tokyo 오다이바 관광을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유리카모메나 린카이센을 많이 이용한다. 유리카모메는 자주 있고 1일권이 800엔이기 때문에 저렴한 편이지만 혹 다른 방식으로 오다이바에 들어가는 관광객들이라면 이 도쿄 베이셔틀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이다. 메트로 링크 버스와 같은 회사의 협찬으로 진행하는 무료 순환버스다. 운행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15~20분 간격으로 운행하고 있다. 메트로 링크 버스와 동일하게 버스나비넷에서 현재 차량의 위치를 알 수 있다. 셔틀 버스가 워낙 눈에 띄게 생겨서 알아보기는 어렵지 않다. 마찬가지로 노선은 한방향으로 돌기 때문에 반대편으로 가는 노선은 없다. 이렇게 생긴 버스 표지판을 발견한다면 한.. 2016. 1. 11.
아사쿠사 - 카마메시 무츠미(釜めし むつみ) 맛있는 솥밥, 무츠미(むつみ)in Asakusa, Tokyo 아사쿠사에는 많은 맛집들이 존재한다. 게다가 숨어있는 맛집들도 많고 로컬에서 많이 찾는 곳들도 많다. 게다가 도쿄에서 손에 꼽히는 관광지이기 때문에 늘 줄이 길게 서 있는 식당을 만나는 것도 어렵지 않다. 이 무츠미는 그런 곳들 중 하나다. 가격대도 적당하면서 맛있는 솥밥을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인기가 많다. 만약 이 가게를 찾았을 때 줄이 길다면 다른 곳으로 가는 것이 좋다. 다른 식당은 줄이 길어도 일단 들어가 앉으면 거의 바로 음식이 나오는 것에 반해, 이 가게는 솥밥의 특성상 들어가 앉으면 20~ 30분 정도를 기다려야만 하는 단점이 있기 때문이다. 나름대로 오픈키친이다. 예전에 명동에서 즐겨 찾았던 가츠돈집도 이런 형태였던 것 같은데,.. 2016. 1. 11.
[호텔] 대만 그랜드 호텔(Grand Hotel Taipei) 온에어의 배경이 되었던, 그랜드 호텔(Grand Hotel) in Taipei, Taiwan 대만에 갔을 때는 태풍 탓으로 모든 일정이며 여행이 엉망이 되었었기 때문에 호텔에 머무는 시간은 특히 길었던 것 같다. 온에어의 배경이 되기도 했기에 유명해진 그랜드 호텔에서 2박을 했었는데, 정작 열받아서 술을 퍼마셨던 탓인지 사진이 많지 않은 것이 아쉽다. 하긴 비바람이 몰아치는 덕택에 밖에서 사진을 찍는건 엄두도 내질 못했었으니..... 하지만 규모가 크고 전통의 느낌이 가득담긴 호텔은 괜찮은 편이었다. 특히 객실과 욕실이 어찌나 넓은지, 여행중 스위트룸을 제외하고는 가장 넓었던 호텔방인듯.... 외관도 붉은색으로 화려하지만 로비는 특히나 화려함 그 자체였다. 넓은만큼 사람도 많았는데, 단체도 제법 보였다... 2016. 1. 3.
105엔의 소품, 내츄럴 키친(Natural Kitchen) 아기자기한 105엔 쇼핑, 내츄럴 키친in Shibuya, Tokyo 시부야의 마크시티에서 발견한 아기자기한 생활용품숍이다. 그런데 이 귀여운 녀석들의 가격이 모두 100엔, 소비세를 포함해도 105엔이라는 놀라운 사실에 깜짝 놀랐다. 생각보다 작은 숍이지만 한바퀴만 둘러보면 내 원룸을 어떻게 꾸며볼까-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디스플레이도 이쁘게 잘 되어있다. 그 예시의 디스플레이를 위해 모든 걸 다 사들여도 2,000엔 안팎의 저렴한 가격에 소녀들의 마음이 뛴다. 난 소녀가 아니기 때문에 예외였으나....^-^ 홈페이지를 가봐도 이쁘게 잘 꾸며져 있다. 꾸미기 좋아하는 일본인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도 충분하다. 한국은 나이가 들어도 결혼을 하기 전까지는 왠만하면 부모님과 함께 살지만, 독립을 하는 일본인들.. 2015. 1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