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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343

후쿠오카 오코노미야끼 - 츠루하시 후게츠 만들어주는 오코노미야끼가 생각나면, 츠루하시 후게츠(鶴橋風月)! in Hakata, Hukuoka 후쿠오카의 여행이 일본에 가는 첫 여행인 친구들을 위해 오코노미야끼를 먹어보기로 결정했다. 오코노미야끼는 일본에서는 이미 흔한 음식으로 그 전통은 에도시대부터 내려왔다고 한다. 그 시대로부터 출발, 원조는 오사카로 인기가 많아짐에 따라 지역별로 특색있는 변형 메뉴들이 생겨나기도 했다. 도쿄에서는 몬자야끼가 유명한데, 개인적으로 몬자야끼보다는 오코노미야끼를 좋아한 다. 어쨌거나 이왕 경험하는 거 오리지널로 맛보자고 해서 결정한 곳이 츠루하시 후게츠 캐널시티점. 후쿠오카에는 네 곳 정도 지점이 있지만, 가장 가기에 용이한 곳이라고 생각해 결정했다. 그리고 이 체인을 택한 이유는 전국적인 체인의 인기로 이미 맛이.. 2016. 1. 14.
오다이바(お台場), 저녁 산책 후지TV부터 해안 공원까지, 오다이바(お台場)의 야경in Odaiba, Tokyo 오다이바는 집에서 비교적 가기가 편리해서 자주 다녀왔었다. 그러고보면 참 귀차니즘이 충만했었던 모양이다. 이렇게나 사진이 남아있질 않다니....; 어쨌거나 신바시에서 제일 먼저 만나는 다이바역에는 후지TV가 있다. 파란 강아지는 후지TV의 마스코트로 여러곳에서 만날 수 있다. 주말 같은 때에는 광장에서 서성거리며 아이들에게 맞기도(;;) 하는데, 사진을 찍자고 하면 이쁜 여자 옆에 서려는 것으로 보아 남자인 듯 하다. ^^; 후지티비 전망대에서 바라본 도쿄의 모습으로 주로 시오도메지구와 도쿄타워, 레인보우 브릿지가 보인다. 오다이바의 후지티비 전망대나 아님 나중에 이야기하겠지만 해안공원에서의 전망은 상당히 멋지다. 그렇게 .. 2016. 1. 12.
에도도쿄 건축박물원 ③편 서쪽 동네는 대략 서양느낌이 나는 건물들이 많았다.여기도 뭐 유명인의 집, 별장 등등 설명은 많았으나, 이미 센과 치히로를 목적으로 온 나는소기의 목적 달성으로 피로를 느끼고 있었다.(그렇게 넓지도 않구만.)그래서 안에 들어가봐도 되는데도 불구 들어가지 않았다.그리고 또 하나의 이유는... 중간 사진에 보이는 남, 녀의 신발.그렇다! 데이트를 온 그들은 세상이 떠나라가 웃고 떠들고 있는데다,옆으로 돌아 어느 창문에서 애정행각(!)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야 말았다.그들도 날 발견하고 화들짝 놀래 떨어졌지만. 킬킬.그래, 저 집이 니들 집이라 생각하렴. 요건 저 흰 건물 옆에 있던 애. 나에겐 전혀 인기가 없었다. 서쪽 동네에서 나한테 인기 있었던 애는 얘다.셀카질도 했으니까. 훗.돌이켜보면 저 사슴이 원.. 2016. 1. 12.
에도도쿄 건축박물원 ②편 센과 치히로를 봤다면 아-! 할만한 건물들이 시작된다.곳곳에 계신 파란 옷을 입은 분들은 관계자들인 듯 한데 설명도 해주신다.나는 일단 말이 짧고 귀도 짧아서 패스. 보는 것으로 만족하기로 했다.게다가 옆에서 이야기하는 걸 듣고 있자니 정말 길다 ㅠ_ㅠ무슨 역사에 아주 완전 장난 아니심.정치가들 별장도 있다고 하는 거 보니까 역사 이야기가 줄줄 나올 듯 싶더라는. 확실히 센과 치히로 속의 그 동네와 흡사하다.치히로의 부모가 돼지가 되었던 그 거리. 이 둥그런 의자를 보자니, 아, 혹시 돼지가 되었던 거기?! 라는 생각이 들었다는. 비교샷 그리고 유바바의 여관의 모델이 되었다는 동네 목욕탕 (ㅋㅋ)안은 정말 목욕탕 같이 생겼다. 흔히 우리가 가서 유료로 돈내고 온천하는 그런 탕하고 비슷한 듯.유바바의 여관.. 2016. 1. 12.
에도도쿄 건축박물원 ①편 에도도쿄건축박물관(江戸東京たてもの園) 집에서 가기는 편리하나, 교통비가 굉장히 무서운 곳이었다. 하지만 그만큼의 가치는 있다고 생각한다.가는 방법은 JR 츄오센을 타는 것인데 나는 칸다기준으로 대략 1시간 소요. 왕복 1,200엔 가량의 후덜덜한 요금! ★ 가는 방법 : JR츄오센(中央線) 무사시코가네이(武蔵小金井) 역 하차,북쪽 출구로 나와서 2/3번 버스 승강장에서 버스 승차,코가네이공원(小金井公園) 서쪽출구 정거장에서 하차(대략 5분) ★ 요금 및 홈페이지 : 대인 400엔 / http://www.tatemonoen.jp/ 자, 그럼 가봅시다! 여기가 코가네이 공원 서쪽출구 정거장, 내리면 무단횡단(;;;;) 이런 넓은 공원이 펼쳐집니다. 저긴 중간에 있는 휴게소임. 역시 평일 아침, 나이드신 분들.. 2016. 1. 12.
방콕공항 타이항공 라운지 방콕 공항에 있는 타이항공의 로열 실크 라운지. 항공사에서 운영하는 라운지라 회원이 아닌 경우 사용이 안된다고 알고 있는데 2008년 당시에는 돈을 내고 이용이 가능해서(1인 400바트) 이용했었다. 간단한 과일과 빵, 샌드위치, 컵라면, 커피와 음료, 주스 등이 제공되고 인터넷도 느리지만 사용 가능했다. 한시간 정도 이용했는데 편히 쉬면서 국내선 환승을 기다릴 수 있어서 편했다.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투명 유리창으로 야외같은 기분이었고 내부에 에어컨이 빵빵해서 쉬기에 딱이었다. 생각보다 상당히 넓었음 2016. 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