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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343

닌교초 맛집 - 타마히데(玉ひで) 250년 역사를 자랑하는 원조 오야꼬동(親子丼), 타마히데(玉ひで)in Ningyocho, Tokyo 오야꼬동의 원조로 250년 전통의 [타마히데]라는 가게가 있다. 본래는 싸움닭의 나베요리가 유명한 곳으로 연회나 고급스 러운 요리들을 내놓는 곳인데, 점심시간에만 특별히 원조 오야꼬동을 내놓고 있다. 그 맛은 과연 어떨까? 경험해 본 결과는 분명 독특한 맛이라는 것이다. 오야꼬동(親子丼)은 그대로 해석하면 부자덮밥쯤 된다. 바로 닭고기와 계란이 함께 들어간 덮밥 요리이기 때문인데, 이름이 조금 재미있다. 개인적으로 오야꼬동을 너무나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이 곳의 이야기를 들었을 때 궁금하지 않을 수 없었다. 게다가 주변의 일본인들은 '아, 거기 알지. 맛있어, 꼭 가봐.'라는 멘트를 날렸다. 점심시간에만 .. 2016. 1. 12.
지유가오카를 산책하다. 가벼운 마음으로 지유가오카를 산책하다. 지유가오카(自由が丘)는 도큐토요코센(東急東横線)을 타고 가야 하는데 내가 살던 곳에 다니던 히비야센(日比谷線)을 지나는 직통은 한번에 지유가오카까지 갈 수 있었다. (1시간에 한번, 매 24분 출발) 때문에 오전에만 아르바이트가 있는 날이나 쉬는 날 심심하면 항상 편도 340엔의 거금을 들여 지유가오카에 다녀오곤 했었다. 그리고 지유가오카의 스윗 포레스트 지하에 있는 수퍼가 꽤 마음에 들어서 장을 봐서 집에 돌아오기도 했다. 이때도 마찬가지로 역에서 멍하니 앉은 채 직통열차를 기다렸었던 기억이 있다. 갈때마다 찍었던 사진을 정리해봤는데, 역시나 많지가 않다. 지유가오카는 사진 찍을 스팟이 정말 많지만, 디카가 가벼우면 뭐하나, 찍지를 않는 걸...; 잘 안다니던 길.. 2016. 1. 12.
지유가오카를 처음으로 산책하던 날. 지유가오카, 내 최초의 산책. 2006년 10월에도 지유가오카에 갔었던 모양이다. 디카의 사진들을 보관하는 폴더에는 없더니 예전 블로그에는 떡하니 사진과 후기가 남아 있었다. 덕택에 사진은 좀 작지만, 추억을 좀 모아두고자 포스팅을 올린다. ▼ 관련글 더보기 2010/05/19 - [Traveler's Walk/일본] - 지유가오카를 산책하다. 2010/05/07 - [Traveler's Walk/Tip & Info] - [예시일정] 동경 3박 4일 - 여자들의 자유여행 (2) 2010/05/15 - [Traveler's Walk/Tip & Info] - [예시일정] 동경 3박 4일 - 여자들의 자유여행 (1) 돌이켜보면 태풍하고 나는 무슨 상관이 있는지 대만때만 그랬다고 생각했는데, 일본에 갔을 때도 .. 2016. 1. 12.
[예시일정] 도쿄 하루일정 제3코스 동경(東京, 도쿄) 여행 일정, 제 3 코스 제 3 코스는 요코하마 일정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4박 5일 이상의 일정으로 예정하고 계신 분들께 추천하고 싶습니다. 도쿄 시내를 중점적으로 보느냐, 외곽까지 가느냐는 취향에 따라서도 달라지겠지요. 쇼핑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분들이라면 대체 일정으로도 괜찮습니다. ─…☆ 제 3 코스 간단히 보기 ☆…──────────────────────────────────────── 핫포엔 → 지유가오카 → 요코하마 ───────────────────────────────────────────────────────── ※ 핫포엔(八芳園) 1. 교통편 핫포엔으로 가는 편리한 방법은 역시나 지하철입니다. 혹 그다지 일본 정원에 관심이 없는 분들은 패스하셔도 무방한 일정이구요.. 2016. 1. 12.
스웬센 vs 뫼벤픽 아이스크림 푸켓의 더위에 시원한 무언가가 생각날 때 아무래도 아이스크림은 꽤 적격이다. 한국에서도 종종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가곤 했기 때문에, 푸켓에 놀러가서도 아이스크림을 먹어보자 싶어 두 곳을 정해서 다녀왔었다. 바로 정실론에 있는 스웬센과 우리가 묵었던 뫼벤픽 리조트 내의 뫼벤픽 아이스크림이었다. 1. 스웬센(Swensens) 정실론 입구에서 바로 보이기 때문에 위치를 찾을 수 없다거나 그런 일은 없다. 항상 사람이 많고 붐비는데 외국인 손님들도 많고 그만큼 현지인들도 많았다. 가격이 썩 저렴한 편이라고 말할 순 없지만 대략 베스킨라빈스 분위기라고 봐도 무방할 듯 한 느낌이다. 딱히 실내 인테리어를 신경썼다는 느낌은 없고, 직원들이 느린건지 아님 회전율이 높아서인지 테이블이라던가 의자 등이 매우 깨끗한 느낌은.. 2016. 1. 12.
[예시일정] 도쿄 하루일정 제2코스 동경(東京, 도쿄) 여행 일정, 제 2 코스 제2코스는 가는 분들은 좋아하지만, 별로 취향이 아니라고 패스하는 분들도 있는 지역이지요. 시간에 따라 패스하셔도 괜찮은 지역이기는 합니다만, 개인적으로 다카다노바바와 카구라자카를 좋아하는지라 이동 경로가 편리한 느낌으로 한번 짜보았습니다. ─…☆ 제 2 코스 간단히 보기 ☆…──────────────────────────────────────── 칸다 → 아키하바라 → 카구라자카 → 다카다노바바 → 이케부쿠로 ───────────────────────────────────────────────────────── ※ 칸다(神田) 1. 교통편 지역적으로는 칸다라고 부르고 있지만, 관광지랑 근접한 역은 진보초(神保町)역입니다. 진보초는 도에이 신주쿠센(都営新宿線).. 2016. 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