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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129

샤오롱바오  요 녀석은 대만, 카오치에서 맛 본 샤오롱바오. 육즙이 굉장하게 맛있었다! 2011. 3. 24.
내 이상의 생활  - 전형적인 일본의 주택가 처음으로 일본에 워킹을 가겠다고 결심했을 때, 내 이상속의 삶은 이런 단독주택에서 사는 거였다. 하지만 도쿄의 살인적인 물가와 나의 게으름으로 인해 이런 삶은 포기해버렸다. 딱히 후회는 없지만, 아쉬움은 조금 남는다. 2011. 3. 24.
[교통] 도쿄 메트로 링크 버스 도쿄 메트로 링크 버스 in Nihonbashi, Tokyo 도쿄 메트로 링크 버스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도쿄 메트로에서 투자해 운영하는 무료 순환버스다. 여기에 메트로 혼자가 아닌 미츠이 그룹이 함께하고 있기 때문에 버스의 광고는 대다수 미츠이 그룹과 관련된 내용이 나온다. 야에스, 쿄바시, 니혼바시의 주요 메트로역에 정차하는 버스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10분~15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버스는 꽤 쾌적하고 자그마한데 저공해, 저소음의 환경을 생각하는 나름대로 하이브리드인 [EV버스]다. 게다가 외부에 장식된 그림은 [에도 명소 병풍]으로 이데미츠 미술관 소장의 그림이다. 나름 니혼바시 지구가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는 지역이라는 것을 자동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정거장은 요런 작은 표시.. 2011. 2. 7.
하코네 여행기 ⑥  혼자 떠나는 하코네(箱根), ⑥ 모토하코네는 한적하니 좋았습니다. 뭐 평일이라 그런 것도 있겠지만요. 날씨가 조금씩 나아지기 시작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산도 없는데 비라도 내리면 또 돈을 써야하니까요. 슬렁슬렁 걸어서 올라갔습니다. 저 사진 오른편으로 보이는 집 뒤로 가면 유기리소 료칸이 있답니다. 모토하코네에 묵을 분들은 거기도 한번 검색해보세요. 저렴하면서 분위기도 나름 괜찮고, 자란넷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답니다. 사진이 삐딱하게 찍혔군요. 나름 디카 화면으론 이게 멋있어 보였겠죠. 지금 보니까 고개 돌아가는 거 같습니다만 ㅋㅋㅋㅋ 이 사진을 찍은건 버스정류장과 함께 우체국이 잡혔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벌써 1년하고도 6개월전이군요. 시간 빠릅니다. 전에 만난 일본인 관광객들.. 2011. 1. 20.
이토의 조각공원, 나기사(なぎさ) 이토만을 바라보고 선 나기사(なぎさ) 조각공원 in Ito, Japan 이토는 호젓한 도시랍니다. 아마도 비수기인 겨울에 간 이유도 있겠지만, 전체적으로 쓸쓸한 느낌이 좋았던 거 같아요. 나기사 공원은 이토의 30주년 기념공원이랍니다. 전체적으로 가족이나 평화 뭐 그런걸 담고 있다고는 하는데 전시작품이 많지는 않습니다. 조각에 대해 잘 모르는 저희들은 그냥 호젓하고 넓은 공원이구나아~라며 지나쳤습니다. 토카이칸을 가는 길에 있었기 때문에 들렀던 거에요. 공원 근처로 료칸이 몇개인가 자리하고 있기 때문에 이쪽에 묵으실 분들은 산책겸 들러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2011. 1. 17.
시오도메의 치타 이탈리아 이태리의 느낌이 이런거? 치타 이탈리아 in Shiodome, Tokyo 시오도메의 치타 이탈리아를 찾아간 건 딱히 목표가 있어서는 아니었다. 카렛타 시오도메에 볼 일이 있어서 갔다가 그냥 시간이 남았고, 근처에 이런게 있다는 이야기만 들은터라 그냥 막무가내로 찾아갔다. 당연히 지도도 없었으니까 길에 있는 지도나 사람들 에게 물어가며 겨우 찾아간 곳은? 좀 허무했다. 여기 뿐 아니라 이탈리아의 무슨 도시랑 자매결연을 맺어서 앞으로 더 크게 키운다고 하던데 완성이 되면 좀 더 멋지려나? 이때만 해도 일본에 온지 얼마 안되었을때라 그냥 마냥 좋아했었고, 귀국전에 한번 더 와야지-하는 생각은 완전 실패. 그러고보면 귀국전 15일간의 휴일동안은 정말 푸켓 여행 준비만 죽어라 한 것 같았다. 나중에 후회할 짓은 .. 2011. 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