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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129

[호텔] 싱가폴 리츠칼튼 밀레니아 관련 몇가지 팁 제가 직접 호텔 예약을 준비하며 받았던 몇가지 정보를 올려둡니다. 리츠칼튼 밀레니아로 가시는 분들의 선택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1. 클럽룸 투숙객에게 제공되는 베네핏 - 클럽 전용 라운지에서의 아침식사 (룸 온리로 예약해도 클럽룸은 조식가능) - 다섯번의 음식과 음료 제공 (매일) 1. am 07:00 ~ am 10:30 : Continental Champagne Breakfast 2. am 11:00 ~ pm 02:00 : Midday Snacks 3. pm 02:30 ~ pm 04:30 : Afternoon Tea 4. pm 05:00 ~ pm 07:30 : Hors doeuvre and Cocktails 5. pm 08:00 ~ pm 10:30 : Chocolate and cordials .. 2010. 9. 3.
공항에서 바라보는 비행기들-  공항에 가면 제일 많이 무료하게 보내는 시간이 대기시간인 것 같다. 쇼핑도 하고, 뭔가 먹기도 하고, 구경도 하는데도 왜 대기시간 은 이렇게 긴 건지.... 그러다보니 대기구역에서 많이 하는 것이 비행기 사진찍기가 아닐까? 그러는 나도 따로 책이나 아이팟 같은 걸 챙겨가지 않는 이상, 비행기 사진을 많이 찍곤 한다. 싱가폴에서 푸켓으로 넘어갈 때 탔던 실크에어(Silk Air). 싱가폴 항공의 자회사 정도 되는 걸로 아는데 서비스도 좋은 편이다. 짧은 시간이지만 편안하게 비행했던 기억이 난다. 비행기는 꽤 작았지만 ^-^; 아직 가보지 못한 유럽을 꿈꾸며 KLM 네덜란드 항공을 발견! 유럽을 간다고 하면 탈 가능성이 있는 녀석이니까. 언젠가 유럽을 간다면 난 루프트 한자를 타보고 싶지만, 뭐 어디까지.. 2010. 9. 2.
방콕, 여행준비- 1. 아난타라 반 라즈 프라송 서비스 스윗  이번 여행 역시 칼자루는 제가 쥔 바, 항공권 예약만 친구에게 맡겨두고 호텔은 제가 골랐습니다. 사실 메리어트가 뷔페식도 그렇고 여로모로 땡기기는 했는데, 수영장에서 아난타라에 지고 말았답니다. 이 호텔은 호텔이라기 보다는 레지던스입니다. 외국인들에게 장기적으로 빌려주기도 하는 것 같더군요. 최근 방콕 시위로 인한 프로모션가격이 굉장히 특별히 나왔기에, 2베드룸으로 덜컥 예약을 걸었습니다. (1박/5,800바트 = 지금 환율 약 232,000원 정도) 넷이 가기로 했다가 셋으로 줄어들었지만, 그래도 1인당 1박에 7만원 가량이니 비싼 요금은 아닌 듯 하지요? 무엇보다 레지던스 경험은 처음인데 주방과 함께 다양한 주방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과 욕실이 2개니.. 2010. 8. 31.
드디어 손에 넣은 방콕 가이드북!  케이블인 올리브 티비에서 이 부부가 방콕 여행을 하는 모습을 재미있게 지켜봤었다. 그러다 문득 방황하고 있는 우리들에게 방콕도 좋은 선택지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고, 일사천리로 진행, 모든 예약까지 마칠 수 있었다. 올리브 티비에 들어가 영상은 수도없이 봤지만, 이 책이 너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모든 인터넷 서점들은 품절, 중고도 없고, 교보에 요청해봤지만 없었다. 포기하고 있다가 오늘 동네 작은 서점에 갔었는데, 어라, 있다-!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알찬 내용들과 좋은 글귀에 나이스-를 외쳤다. 책을 참고삼아 일정을 한번 더 정리하고, 현지에도 고대로 들고 갈 생각이다. 이제 3주 정도 남은 여행, 너무너무 기대된다! 2010. 8. 24.
아타미, 자살을 부르는 절벽  - 아타미, 니시키가우라 - 유유버스를 타고 가는데 가이드가 아저씨가 설명하기를 아타미성 아래에 있는 절벽은 자살을 부르는 곳이라고 했었다. 인생의 마지막을 가장 아름다운 절경을 보며 마치고 싶어, 실제로도 많이 죽었다고도 하는 곳. 덕택에 심령스팟으로도 유명하다나? 하지만 명랑하기 그지없는 친구와 내 눈에는 그냥 절경으로 보일 뿐- 그 절벽은 이 사진의 뒷편에 있고, 실제 이 도로는 시간만 있다면 그냥 걸어도 좋을만큼 아름다운 곳이었다. 게다가 저 절벽을 배경으로 수많은 사진을 찍었지만, 그 어떤 심령현상도 없었다. ^-^ 2010. 8. 21.
[기타] 쟈란에서 일본호텔을 예약하자! 쟈란넷(http://www.jalan.net)이라는 사이트가 있다. 아는 사람들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또 모르는 일본 호텔예약 사이트다. 최근 일본 자유여행을 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호텔에 대한 요구도 늘어만 간다. 단순하게 저렴하고 위치좋은 호텔이라면 좋겠다는 것은 모두의 생각이겠으나, 한국쪽 사이트들이 제공하는 호텔은 아무래도 제한적이다. 굳이 값만을 놓고 보는 것이 아니라 여행 패턴들이 다르니 호텔 패턴들도 다르다는 이야기다. 특히 그냥 도쿄시내, 오사카 시내가 아니라 카루이자와, 쿠사츠, 이즈처럼 약간은 생소한 도쿄 근교로 여행을 가는 사람들도 있겠고, 난 검은 모래찜질을 하러 갈테다-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을거다. 그럴때 한국 사이트들은 수요가 많지 않은 지역에 대해 호텔도 그만큼 제한적으로 .. 2010. 8.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