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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343

뷰맛집, 속초 씨크루즈 리조트 속초 여행을 결정했을 때 숙소는 모든 곳이 그렇지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다만 결정까지는 빨랐는데요, 바로 이 씨크루즈 속초가 여러면에서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에요. 청초호 바로 앞이라 뷰맛집이고, 중심가 어디로든 이동이 매우 편리했습니다. 저 같은 뚜벅이 여행객에게는 최적이었죠.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지도에 위치 보이시죠? 갯배 타는 곳, 생선구이 거리, 중앙시장은 모두 도보로 커버가 가능하고요. 설악산 가는 7번이나 7-1번 버스도 도보 3분 이내에 정류장이 있어서 진짜 편리했습니다. 가격은 목-금 이용으로 조식포함 2인 1실 115,000원이었어요. 적당한 가격대라고 생각합니다. 체크인은 건물 1층에서 이루어집니다. 바로 옆에 이마트 24 편의점과 파스쿠치가 있어요. 간단히 뭐 사.. 2023. 3. 5.
치유와 휴식이 담겼던, 한방 카페 담연 고요한 풍경 속에 치유와 휴식을 담은 담연 in 청양 지인을 만나러 갔다가 잠시 쉬려고 들른 한방 카페입니다. 꽤 외진 곳에 있는 데다 들어가는 길도 구불구불해서 이런데 카페가 있을 수 있나? 했더니 이런 멋진 모습이 보이더라고요. 근처에 치유학교가 있고 왜인지 모르겠지만 야생고양이가 꽤 많았어요. 사람 손을 탄 건 아닌지 가까이는 오는데 만지게는 해주지 않아서 아쉬웠네요. 본채와 별채가 있더라고요. 여기는 주문 하는 곳이 있기도 한 본채입니다. 밖에는 넓은 잔디마당이 있어요. 소소하게 그네나 놀 만한 게 있어서 아이들하고 같이 오실 경우에도 좋겠더라고요. 아이가 신나게 그네를 타는 걸 보기도 했어요. 날씨가 좋으면 풍경이 좀 더 기가막힐 것 같고요. 이날은 조금 흐려서 오히려 쓸쓸한 운치가 있었네요. .. 2023. 2. 12.
'23.01. 도쿄 4박 5일 혼자 여행기 5일차, 플라네타리움, 긴자 2023년 1월 15일 5일차, 플라네타리움, 긴자 4박 5일, 나름 길다고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짧게 느껴졌던 여행의 마지막 날입니다. 오전에 늑장을 부리다 여유있게 체크아웃을 하고요. 짐은 호텔에 맡기지 않고 도쿄역 코인락커에 두었습니다. 왔다갔다 못 할 거리는 아니지만 조금이라도 더 편리함을 택했어요. 어제 미리 둘러보았던 나리타 1300엔 버스 탑승하는 곳 바로 앞에 코인락커가 있어요. 정류장에서 보면 맥도널드가 있는데요. 그 안쪽에도 밖에도 코인락커가 있어요. 수량 넉넉하니 큰 문제 없으실거고, 안내표지에 한국어 선택도 가능하니 편리합니다. 초점이 나가긴 했습니다만 ㅋㅋㅋㅋ 돈을 넣고 잠그고 나면 이런 종이가 나와요. 따로 사진 찍어두시는 것을 권합니다. 잊어버리더라도 못 찾는 일 없도록요. 저기.. 2023. 1. 31.
'23.01. 도쿄 4박 5일 혼자 여행기 4일차 (2), 오다이바, 팀랩플래닛, 야경 2023년 1월 14일, 4일차 (2), 오다이바, 팀랩플래닛, 야경 배를 든든히 채운 후 다음 목적지로 향해 출발합니다. 가는 도중 도쿄 메트로 서브웨이 패스를 끊을 수 있는 기계를 발견해서 한컷 찍어봤습니다. 교환처 찾느라 애쓰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전에 언급했지만 긴자역, 시부야역 긴자선, 그리고 츠키지시죠역, 저는 이렇게 세군데서 봤으니 참고하세요~ 츠키지시조 (오에도선) → 시오도메 (유리카모메) → 다이바 / ¥510 원래 스시잔마이에서 버스를 타면 팀랫플래닛 근처까지 한번에 갑니다. 비용적으로도 저렴하고 체력적으로도 그게 답인데 이 날 컨디션이 난조여서 시간이 다 꼬였어요. (원래 아침에 아사쿠사 가고 수상버스 타고 오다이바로 넘어가는 일정이었습니다. ㅠㅠ 수상버스는 이번에도 틀렸네요.) .. 2023. 1. 29.
자유 여행 일정 짜기의 흐름 자유 여행 일정, 이렇게 만들어 보자! 자유 여행! 이 말을 들으면 무슨 생각이 드나요? 제 경우에는 막막함이었답니다. 막 스무살이 되었을 때, 갑자기 저에게 던져진 해외 자유여행이라는 말은 정말 막막 그 자체였거든요. 당시에도 인터넷은 있었지만 지금처럼 엄청나게 활성화되어 있던 시기는 아니라 정보가 무척 부족했어요. 그래도 관광청도 가고, 인터넷에 있는 작은 정보도 따고, 주변에 묻기도 하면서 열심히 준비해서 성공적으로 다녀온 기억이 나네요. 지금은 그때에 비하면 훨씬 편해졌어요. 정보는 곳곳에 널려있죠. 오히려 과잉이라고 할 정도로요. 항공편이나 숙박의 예약도 스마트폰 열어서 할 수 있는 세상이잖아요. 심지어 다녀온 분들이 사진 첨부의 수많은 후기를 남겨주고 계시죠. 덕분에 현지가면 아, 거기가 여기.. 2023. 1. 28.
'23.01. 도쿄 4박 5일 혼자 여행기 4일차 (1), 도쿄 캐릭터 스트리트, 1300엔 버스 탑승처, 스시잔마이 2023년 1월 14일, 4일차 (1) 도쿄 캐릭터 스트리트, 1300엔 버스 탑승처, 스시잔마이 드디어 4일째가 밝았습니다. 세상사 다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고 말이죠. 이날 몸이 참 만신창이였어요. 젊을 때(?)와 다르게 이제 체력적인 한계도 여실히 느꼈고 너무 많은 곳을 가자고 욕심내지도 말자고 자기 반성의 시간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물론 예쁘게 다니자고 한 신발 선택이 틀려서가 가장 컸고요. 이틀째부터 고민하며 뉴발란스 살까, 말까했지만 결국 안 샀는데, 좀 후회되긴 했습니다. 한국와서 보니 가격도 3만원이나 싸서 아이고, 틀렸어-하며 서글퍼했지요. ㅋㅋㅋ 여튼 오늘은 어떻게 할까 고민하며 침대에서 뒹굴고 있었어요. 예약해놓은 일정 하나만 소화할까 싶기도 했고요. 아침 먹고 올라오니 밖이 잔뜩 .. 2023. 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