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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31

푸켓 바레이 스파 & 레스토랑 푸켓 여행에서 우리에게 늘 멋진 스파로 기억되는 바레이는 사와디 빌리지 리조트의 부속 스파다. 작은 정원과도 같은 이 리조트 역시 한번은 묵어볼만한 리조트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리조트가 작기 때문에 부대시설이 만족할 수준이 아니라 2박 이상은 추천하고 싶지 않다. 그러나 스파라면 강력히 추천. 매번 푸켓을 방문할 때마다 갔고, 아마 앞으로 갈 것이다. 픽업을 받아 스파에 도착하면 우선 카운터에서 예약자와 바우처를 확인하고 사전 피부 트러블이나 알러지 등등에 대한 설문을 체크한다. 한국손님이 많아서인지 한국어로 된 A4 사이즈의 종이를 내놓기 때문에 언어 문제는 전혀 없다. 전에는 전통 맛사지에 오일이 더해진 코스였는데 이번엔 강도를 높여 스웨디시가 들어간 맛사지를 하기로 했다. 이런 작업(?)이 끝나면 .. 2015. 4. 12.
지우펀, 한번 꼭 다시 가고 싶은 곳 지우펀, 다시 한번 꼭 가고 싶은 곳! 회사를 그만두고 택한 여행 지역은 대만이었다. 가격도 괜찮았고 스케쥴도 좋았고 호텔도 그랬고 모든 게 좋았지만 태풍이 망친 여행이었다. 태풍이래야 별 거 있겠냐 생각했지만 현지에서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었다. 관광지가 열고 차가 좀 다녀야 뭐라도 할텐데- 그리고 대만이라는 지역도 그다지 나에게 매력적이지 않았는데, 그나마 대만에 다시 가게 된다면 이유가 될 지역이 바로 지우펀이다. 기차를 타고 다시 택시를 타고 구비구비 돌아 올라가 내려준 지우펀의 첫 인상은 어라 높은 지대에 있는 스텐리 같은데- 라는 거 였다. 관광지 다운 소란스러움도 있었고 왁자지껄한 느낌도 있어서 지금까지 내내 조용했던 타이페이의 인상과는 또 달랐다. 게다가 그렇게 징그럽게 내리던 비도 .. 2013. 2. 26.
[료칸] 하코네 미카와야 가진 돈에 여유가 좀 있다면 하코네에 갔을 때 나는 어떤 료칸을 찾을까 고민한 적이 있었다. 물론 돈에 쫓겨 선택한 곳은 다른 곳이었지만, 만약 동행이 있었다면 조금 무리해서라도 가고 싶었던 곳이 바로 이 미카와야 료칸 이었다. 위치상으로도 적당히 하코네의 중심부에 있었고 내 일정이 오후에 떠나서 다음날 돌아오는 여정이었기에 적당히 몇군데 둘러보고 쉬러 가기에 적정한 곳이었다. 하지만 혼자 가는데다 혼자서 하나레를 차지하는 건 쉽게 말해서 돈X랄 이었던 관계로 포기. 나중에 엄마랑 꼭 가야겠다고 꼽고 있는 곳이다. 사진의 대다수는 하나레라는 별관의 사진인 듯 하다. 미카와야는 각기 5개의 다른 스타일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금액은 1인당 17,000엔~39,000엔까지 다양하다. 초특급의 고가 료칸은 .. 2013. 2. 20.
[예시일정] 푸켓 4박 6일 - JW메리어트 + 뫼벤픽 리조트 푸켓은 두번 여행을 한 일이 있는데 모두 다 같은 멤버로 다녀온 여행이었다. 아마 앞으로도 기회가 있으면 또 갈 것이라 생각하는 지역이기도 하다. 그만큼 좋기도 하지만 편리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자유여행으로 가기에 여기만큼 멋진 곳은 또 따로 없을지도. 일단 한인 여행사들이 잘 발달되어 있어서 현지에서 투어를 예약하기도 편하고 수많은 맛사지숍들이 존재하는데에 비해 가격대가 다양해 취향에 맞게 가격에 맞게 선택하기도 좋다. 짧은 일정이라도 좋고 긴 일정이라면 더 좋은 즐길거리가 무궁무진한 그런 곳이라는 것. 태국의 다른 여러지역으로도 여행을 많이 하지만 푸켓은 그 한 장소만으로도 좋다. 아름다운 바다를 끼고 쉬면서 맛있는 것도 먹고 좋은 것도 보려면 푸켓만한 곳이 없을 듯 하다. # 인천 - 푸켓 : 비행.. 2012. 6. 21.
[예시일정] 발리 자유여행 7박 9일 일정만들기 발리, 예전에 다니던 회사에서 출장으로 발리는 두 번 다녀온 일이 있었다. 한번은 브로셔에 필요한 사진을 위한 방문이었고, 다른 한번은 호텔과 리조트, 스파시설 등을 둘러보고 세미나를 갖는 일정이었다. 덕택에 발리 자체를 즐긴다기 보다는 바쁘게 일정 소화를 하려고 돌아다닌 기억이 더 많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발리가 너무나 마음에 들어서 친구들과 자유여행을 계획했다. 원래 5월에 가려고 준비했던 일정이지만, 친구들의 사정탓에 하반기로 미루게 되었고, 짜둔 일정이 다소 아까워 올려보기로 결정했다. 아직 시행해보지 못했던 일정으로 현지 사정과 다를 수 있음을 염두에 두시고 참고만 하시길 바란다. 발리는 동남아시아의 인도네시아에 위치하고 있다. 막연하게 한국 여행사들의 신혼여행 홍보로 해변 휴양지라고 단정지어.. 2011. 10. 27.
나카메구로 - 트래블 카페 블리스(Travel Cafe Bliss) 여행대리점에 레스토랑이 만나, 트래블 카페 블리스(Bliss)로 태어나다.in NakaMeguro, Tokyo 여행대리점과 카페를 접목한 특별한 느낌의 트래블 카페 블리스(Bliss)다. 기본적으로 카페로서의 제 기능을 하고 있지만 여행에 대한 상담이나 일정을 꾸미는 여행사 일도 하고 있다고 한다. 미리 예약을 하면 카페 내부 안쪽의 상담석에서 상담을 해주고 예약 을 대행해주는 느낌이다. 유독 음식값이 비싼 나카메구로지만, 블리스는 비교적 저렴하고도 맛있는 식사를 제공한다는 것도 큰 장점중의 하나다. / ♧ 나카메구로의 또 다른 펑키숍 'Beans' 보기 / 구루메 사이트의 후기에서는 여행사인가 헷갈렸다고 하지만 어떻게 봐도 카페로 보인다. (^^) 나카메구로와는 인연이 자주 닿아 산책하듯이 가던 곳인.. 2011. 10.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