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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08

[호텔] JR 호텔 클레멘트 다카마쓰 주변 섬으로 여행할 계획이 있다면 추천하는 JR 호텔 클레멘트 다카마쓰 JR Hotel Clement Takamatsu JRホテルクレメント 高松 원래 크리스마스 전에 연차를 내서 도쿄에 갈 작정이었답니다. 마일리지로 자리도 잡아놨었는데 급여행으로 도쿄를 다녀오게 되어 과감히 포기, 새로운 곳을 물색하다가 다카마쓰에 가본 적이 없어서 지역을 변경했어요. 크게 관심두지 않았던 곳이라 떠나기 전에 여행도 크게크게 잡고 갔는데요. 힐링하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 힐링에 큰 역할을 한 총 3박 중 2박을 책임진 호텔 클레멘트 다카마쓰에 대한 리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참고로 사진 중 더 높은 건물입니다. 둘다 이름에 클레멘트가 들어가서 헷갈릴 수 있어요. 작은 쪽은 클레멘트 인, 큰 쪽은.. 2023. 12. 24.
나고야 1박 2일, 일정 동선 및 비용 정리 누가 노잼도시라 했는가? 내게는 유잼도시였던 나고야 (名古屋) 1박 2일 최근 급여행에 맛을 들인 것 같아요. 아픈 이후 하고 싶은 건 하자, 뭐 그런 생각도 들었던 것 같고요. 그리하여 훅 질렀던 1박 2일 나고야의 일정과 비용을 간단히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동선] 1일차 : 나고야 공항 → 나고야 성 → 도쿠가와엔 → 문화의 길 → 미라이 타워 → 오아시스 21 2일차 : 이누야마 성 → 이누야마 성하마을 → 노리다케의 숲 다녀온 후 생각하니 1일차에 이누야마 성 일정을 하고 2일차에 나고야 성 앞에 노리다케의 숲을 넣는 것이 비용으로도 효율로도 더 이익이더라고요. 가실 분들은 잘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취향에 따라 도요타 산업기술박물관으로 바꿔도 좋겠네요. [비용] 항공권 : 290,000.. 2023. 11. 17.
[비에이 버스투어] 1. 팜 토미타 (Farm TOMITA) 한적한 자연 속 아름다운 꽃을 담은 곳, 팜 토미타 in Biei 북해도 여행을 계획할 때 날씨 때문에 투어를 많이 고민했어요. 계속 예보가 비거나 해서 비에이 투어와 샤코탄 투어를 어떻게 해야하나 걱정했거든요. 그래서 날씨에 영향을 많이 받는 샤코탄은 과감히 포기했고, 비에이는 비가 와도 가자-했어요. 예약은 네이버에서 인디고 트래블을 이용했고요. 비 예보였지만, 정작 여행을 가니 날씨가 맑아서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비에이 버스 투어는 회사가 많고 가격도 다양해요. 다만 투어 코스는 거의 비슷한데요. 저는 우선 숙소가 삿포로 역이라 인디고를 골랐고요. (집결 장소와 하차장소가 모두 삿포로 역이었어요.) 그 다음에는 보통 가는 프로그램과는 역순으로 간다고 해서 좀 덜 붐빌까 싶어서였습니다. 결론적으로는 .. 2023. 7. 25.
자연 속에서 힐링, 팜 카밀레+몽산포 제빵소 녹색의 향연, 자연 속에서 힐링할 공간 팜 카밀레 in 태안 다양한 식물과 꽃을 볼 수 있는 팜 카밀레에 다녀왔습니다. 6월은 원래 수국철인데 아직 수국이 만개하지 않아 조금 아쉬웠지만, 푸른 하늘과 녹색, 녹색한 식물들 사이에 있자니 절로 힐링이 되는 것 같았어요. 내부는 요런 느낌. 장미나 다른 꽃들은 더러 피어있지만, 수국은 아쉬웠어요. 6월 중순 이후에 가면 만개한다고 하니 수국 좋아하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저는 유실수가 많은 것도 좋았는데요. 초입에는 앵두, 안쪽에는 보리수가 있어요. 다만 규모가 크지는 않아서 탄성이 나올 정도는 아닙니다. 소소하게 보면서 즐길 정도라는 점 참고하세요. 저희는 아로마 족욕이 포함된 코스를 갔어요. 산책을 마친 뒤 이런 공간에 들어가서 약 30분간 힐링했어요. 발.. 2023. 6. 10.
이국적 풍경의 카페, 트레블 브레이크 커피(Travel Break Coffee) 눈이 시원한, 외국에 나와있는 것 같은 풍경과 감성이 돋보이는 카페 트레블 브레이크 커피 in 태안 태안에 위치한 예쁜 카페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고지대에 위치해서 눈도 시원하고 풍경도 멋진 곳이에요. 특히 마치 그리스에 와 있는 것 같은 느낌의 이국적인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예쁜 사진 찍으려는 분들께도 좋겠네요. 입구부터는 이런 모습이에요. 딱 보자마자 산토리니? 이런 말을 중얼거리며 올라가게 합니다. 지대 자체도 높은데 카페도 좀 더 높은 형태로 지어져 있어서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는 풍경이 너무 시원합니다. 곳곳에 조명과 흰색과 녹색이 어우러지다보니 예쁘다는 생각이 바로 들더라고요. 아마 저녁이나 야간에 보면 좀 더 낭만적인 모습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내부는 이런 모습입니다. 올라가는 곳 .. 2023. 6. 10.
속초여행, 이모저모 엄마를 모시고 속초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어른을 모시고 간 터라 사진 찍기가 어려워, 그냥 몇 장 찍은 걸로 동선과 간단한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속초는 일단 가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걸렸네요. 기차가 가면 좋은데 그게 안되고, 뚜벅이라 시외버스를 탔는데 3시간 30분 가량 걸린 것 같아요. 길이 안 막혀서 망정이지, 아니었으면 힘들뻔! 그치만 평일 여행이라 한가로워 좋았고, 날씨도 내내 쾌청해서 즐거웠습니다. 안타까운 건 설악산 케이블카를 못탄 것. 강풍이 불어서 운행정지였거든요. ㅠㅠ 1일차 오후에 도착해서 당일엔 생선구이로 석식 → 갯배 → 아바이마을 → 속초중앙시장 순으로 걸어다녔어요. 2일차는 낙산사(원래는 속초 케이블카) → 속초해수욕장 → 속초 아이 → 영금정 → 속초중앙시장 순으로 다녔습니.. 2023. 3.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