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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17

['10 BangKok ] 방콕여행 - 오봉뺑 빵 속의 스프, 오봉뺑(Au Bon Pain) in Sukumvit, Bang Kok 디바나 스파를 받으러 가는 길에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했어요. 먼 거리도 아니고 우산도 있어서 그냥 갈까 하다가 오봉뺑을 발견했네요. 많이들 가시는 스쿰빗 소이 24지점은 아니구요. 엠포리움에서 디바나 스파 & 맛사지가 있는 곳까지 걷다가 발견한 곳이에요. 우리나라에도 있는 허니 브레드랑 같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것마냥 빵을 파서 속에 스프를 채운 것으로 유명한 곳이죠. 들어가 자리를 잡자마자 해가 나오는 방콕의 변화무쌍한 날씨에 피식- 주문을 한 후 사진을 찍으러 밖으로 나왔답니다. 외국인들은 저렇게 야외좌석을 참으로 좋아하는 듯 해요. 실내에는 태국인들이 더 많은 것 같았어요. 옥수수 스프가 든 녀석과 기본인 녀석.. 2016. 1. 14.
푸켓 빠통에서 즐기는 길거리 음식, 로띠 푸켓의 길거리 크레페, 로띠 in Patong, Phuket 빠통은 아무래도 밤이 제격이다. 사람도 많아지고 길거리도 좀 더 활기찬 느낌이다. 새벽까지 클럽에서 노는 사람들로 인산인 해에 성별이 모호한 분들이 자기네 가게로 오라며 유혹한다. 맛있는 것도 많고 구경할 것도 많고 가야할 곳도 많다. 때문에 저녁을 잘 먹고도 한두시간만 다녀도 금방 출출해 진다. 이때 선택할 수 있는 길거리 음식들 중에 '로띠'라는 것이 있다. 팬케이크라고 붙어있기는 해도 일본에서 먹은 크레페 같은 느낌이다. 종류도 많고 가격도 다양하다. 메뉴에 있는 걸 그대로 주문을 해도 되고, 원하는 조합으로 말하면 만들어주기도 한다. 흥정하는 사람들도 있다는데 우리는 그냥 가장 기본인 바나나를 시키기로 했다. 바로 직전에 식사를 했기 때.. 2014. 9. 25.
[예시일정] 푸켓 4박 6일 - JW메리어트 + 뫼벤픽 리조트 푸켓은 두번 여행을 한 일이 있는데 모두 다 같은 멤버로 다녀온 여행이었다. 아마 앞으로도 기회가 있으면 또 갈 것이라 생각하는 지역이기도 하다. 그만큼 좋기도 하지만 편리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자유여행으로 가기에 여기만큼 멋진 곳은 또 따로 없을지도. 일단 한인 여행사들이 잘 발달되어 있어서 현지에서 투어를 예약하기도 편하고 수많은 맛사지숍들이 존재하는데에 비해 가격대가 다양해 취향에 맞게 가격에 맞게 선택하기도 좋다. 짧은 일정이라도 좋고 긴 일정이라면 더 좋은 즐길거리가 무궁무진한 그런 곳이라는 것. 태국의 다른 여러지역으로도 여행을 많이 하지만 푸켓은 그 한 장소만으로도 좋다. 아름다운 바다를 끼고 쉬면서 맛있는 것도 먹고 좋은 것도 보려면 푸켓만한 곳이 없을 듯 하다. # 인천 - 푸켓 : 비행.. 2012. 6. 21.
['10 BangKok ] 방콕여행 - 수상버스 탑승! 수상버스 르어두언 탑승 in Chao Phraya, Bangkok 이른 아침에 일어나 후닥 조식먹고 지상철(BTS)을 타기 위해 라차담리역으로 이동했답니다. 생각이상으로 편리한 곳이 라차담리역이었어요. 다른 사람들은 어떨지 몰라도 저희는 정말 BTS를 많이 이용했어요. 종종 택시를 이용하기도 했지만, 방콕의 교통체증이란 정말 대단한 거더라구요. 사판탁신역에 하차해서 르어두언을 타기 위해 선착장으로 갔어요. 후기를 많이 읽고 가서 그런가 크게 헤매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도펴들고 고민하는 것도 여행의 매력이 아닐까 싶긴해요. 배 안에서 요금을 내도 된다고는 했지만 편한게 좋다고 미리 표를 끊은 뒤 대기실에서 기다렸어요. 어디에서나 만날 수 있는 방콕의 개님이 널부러져 있네요. ^-^;;; 친구들과 수다타.. 2011. 12. 9.
위만멕 궁전  사진이 금지되어 있는 곳, 티크 목재에 못이 하나도 사용되지 않았다는 곳, 왕의 외교력을 느낄 수 있던 곳, 다소 알아듣기 힘든 영어발음을 구사했지만 정말로 열심히 애정을 담아 설명하던 가이드 언니가 있던 곳, 보는 순간 아름답다-하고 느낀 곳, 급격히 날씨가 나빠졌던 곳, 위만멕 궁전. 2011. 10. 23.
[호텔] 르 메르디앙 푸켓  르 메르디앙 푸켓(Le meridien Phuket) in Karon, Phuket 제일 처음 푸켓에 갔을 때 묵었던 르 메르디앙 푸켓은 꽤 괜찮은 호텔이었다. 하지만 3박 5일의 짧은 여행객에 첫 여행이라면 어쩌면 조금 귀찮은 장소일 가능성도 높다. 호텔의 장점, 1. 특급호텔 치고는 가격이 저렴한 편이다. 2. 전용 비치를 가지고 있고 잡상인 출입이 제한된다. 3. 부지가 크고 조경이 잘 되어 있다. 4. 컨시어지 직원들이 서비스가 좋다. 호텔의 단점, 1. 서비스가 조금 부족하다. 2. 외부로 나가기 불편하다. 3. 방이 조금 낡고 작은 편이다. 내가 굳이 점수를 준다면 10점 만점에 7점 정도. 우리는 본래 디럭스룸으로 예약을 했었지만, 친구 지인의 도움으로 룸을 주니어 스위트(Junior S.. 2011. 10.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