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커피16

당분간은 굿바이 할, 카푸치노(Cappuccino)  겨울엔 진짜 열심히 마셔댔던 카푸치노- 특히나 집에 모카포트를 들이고 난 후 미친 펌프질을 통해 겨우 사서 먹던 맛과 비슷하게 되었답니다. 하지만 카푸치노 한번 먹으려면 뜨거운 것은 물론, 펌프질로 인해 땀이 나기 때문에 이제 잠시 멀리하려고요...T_T 작년 일본 스타벅스서 알바할 때 카푸치노 주문이 제일 두려웠더랍니다. 그 살짜쿵 가벼운 무게감을 도무지 만들어내질 못하겠더군요. 게다가 제 담당 선배는 절대 스푼을 쓰지 못하게 한번에 부어! 라며 절 힘들게 했었지요. 그래도 라테보다 가벼운 무게감과 함께 비율이 딱 맞는 순간 기뻤었다죠. 지금은 한참 안해서 아마 그런 능력이 사라졌을지도........ 지금은 스푼에 무지 의지하고 있어요. 여름이니 녹차가루를 좀 사서 프라푸치노랑 친해지려구요. 2010. 7. 22.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좋아요!  어제 친구들이랑 약속도 있었고 해서 스타벅스에 들렀답니다. 스타벅스의 에스프레소 로스트라는 원두를 구입해서 모카포트용으로 반만 갈아왔어요! 그리고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만들어 봤답니다. 컵에 얼음을 잔뜩 넣고 시원한 물을 반 채운 후, 에스프레소를 투샷정도 넣어준 거에요. 적당히 쓴 맛 없이 맛있네요. 유후~ 2010. 6. 25.
일본 스타벅스 시즌한정 관련 상품들 『 바로 끓인 에스프레소 샷을 넣고 휘핑크림과 잘 볶은 원두(에스프레소 로스트)를 믹스한 호화로운 프라페치노. Tall : 480엔 / Grande : 530엔 / Venti : 580엔 』 / ▲ 스타벅스 홈페이지에서 설명된 에스프레소 & 크림 프라페치노 / 일본 스타벅스는 유난히도 한정상품이 특별한 느낌으로 다가온다. 실제 아르바이트를 할 때는 한정이 나올때마다 짜증을 부 렸다. 아무래도 외워야 할 것들이 늘어나고 새로운 레시피에 적응해 밀려드는 주문을 받아야 하니까. 하지만 소비자 입장이 된다면 이 한정상품이란 매력적이다. 여름을 겨냥해 에스프레소 & 크림 프라푸치노의 사진이 떠 있길래 홈페이지 구경을 하 면서 한정 상품들도 구경을 해봤다. 음료야 같은 시기나 늦게라도 한국에 나오지만, 한정상품은 .. 2010. 5. 25.
예가체프 디카페인을 구매했다.  왼쪽에서부터, 리비글라스 샷 글라스 1oz / 에디오피아 예가체프 디카페인 100g / 보덤 체인지 프레스 小 / 그리고 사은품으로 온 탄자니아 AA+ 마시던 커피가 다 떨어져 가길래 뮤제오(https://www.caffemuseo.co.kr/)에 가서 이 커피, 저 커피를 찝쩍거렸다. 늘 마시던 걸로 할까, 아니면 새로운 것에 도전해 볼까. 신맛에 유독 약한 나로서는 선택의 폭이 넓지 않았는데 개중에 예가체프 디카페인 이 눈에 띄었다. 기존의 예가체프는 마셔본 적이 있었기 때문에 선택하기에 망설임은 크지 않았다. 아직 시음은 해보지 못했지만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기대한다. 아프리카 커피는 풍부한 향이 특징인데 신맛이 없다고 할 수 없어도 그 향이 맛을 제압해주는 느낌이다. 말로는 와인향이라고 하.. 2010. 5.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