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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12

당분간은 굿바이 할, 카푸치노(Cappuccino)  겨울엔 진짜 열심히 마셔댔던 카푸치노- 특히나 집에 모카포트를 들이고 난 후 미친 펌프질을 통해 겨우 사서 먹던 맛과 비슷하게 되었답니다. 하지만 카푸치노 한번 먹으려면 뜨거운 것은 물론, 펌프질로 인해 땀이 나기 때문에 이제 잠시 멀리하려고요...T_T 작년 일본 스타벅스서 알바할 때 카푸치노 주문이 제일 두려웠더랍니다. 그 살짜쿵 가벼운 무게감을 도무지 만들어내질 못하겠더군요. 게다가 제 담당 선배는 절대 스푼을 쓰지 못하게 한번에 부어! 라며 절 힘들게 했었지요. 그래도 라테보다 가벼운 무게감과 함께 비율이 딱 맞는 순간 기뻤었다죠. 지금은 한참 안해서 아마 그런 능력이 사라졌을지도........ 지금은 스푼에 무지 의지하고 있어요. 여름이니 녹차가루를 좀 사서 프라푸치노랑 친해지려구요. 2010. 7. 22.
일본에 갔다면 오야꼬동을 드세요!  - 모자덮밥, 오야꼬동(親子丼) 닭요리와 계란요리가 함께 한다는 이유로 이름이 참 거시기하게 지어진 오야꼬동. 하지만 생각보다 맛있고 만들기도 간편해서 집에서도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몸에도 좋은 편이고. 2010. 7. 17.
나를 즐겁게 한 당고 - 카와고에에서 맛본 당고, 500엔 일본에는 당고(団子)가 참 많다. 찹살떡 마냥 씹히는 맛이 맛있다. 이렇게 보통 간장에 담근 듯한 당고가 있는 반면 팥이나 고물이 뭍은 맛있는 녀석들도 있다. 편의점에서 105엔부터 만나는 당고, 맛있다. 그러니까 살이 찐다. 2010. 7. 16.
싱가폴 4박 6일로 가게 될 것 같아요!  본래 계획은 7박 9일로 싱가폴과 홍콩을 다 갈 예정이었으나, 한 친구가 급좌절이 되면서 셋이 가야하는 상태가 되어버렸네요. 게다가 또 다른 한 친구가 휴가가 어찌될지 자신할 수 없기에 그냥 무난하게 4박 6일, 싱가폴만 가자-로 결정되었습니다. 항공이야 애초부터 싱가폴 항공을 탈 예정이라(아샤나 마일리지를 모으고 있기 때문에 스타얼라이언스 항공사여야만 했고, 또 갠적으로 굉장히 좋아합니다!) 상관 없지만, 호텔을 고민했는데요. 드디어 결정! 싱가폴 리츠칼튼 밀레니아!! / ▲ 홈페이지로 가시려면 클릭해주세요! / 첫번째 선정이유, 바로 요 룸, 마리나 베이뷰와 함께 커다란 방의 사이즈 탓이었죠. 다른 분들 후기를 읽어봐도 여느 특급호텔들의 거짓말 조금 보태서 배가 큰 룸이 선정이유입니다. 인원이 세.. 2010. 6. 29.
윙버스에 컨텐츠가 실렸어요! 방명록에 뭔가 남겨져 있길래 봤더니, 윙버스에서 컨텐츠 제공 요청을 하셨더라구요. 평소에도 여행갈 일이 있으면 자주 들러보는 터라 반가웠습니다. 많은 정보가 쌓이면 쌓일수록 모든 여행자에게 좋은게 아닐까 싶어 수락했습니다. 처음 요청할 때 어떤 컨텐츠를 원하는지 나와있지 않아서 뭘 퍼가시는 걸까 궁금했습니다만, 오늘 드디어 정체가 밝혀졌군요. 바로바로, 야나가와의 가와쿠다리가 소개되었어요. 사진과 글이 모두 링크가 걸렸네요. 제 블로그 방문객이 증가할지도 모르니 좋은 거겠죠? ^-^ 좀 더 많은 부분에 소개될 수 있도록 노력해 봐야겠네요! 2010. 6. 28.
호텔 멤버쉽도 은근히 중요하다! 호텔 멤버쉽 얼마나 이용하십니까?!  나름대로 여행을 많이 다닌다고 스스로(!) 생각하는 입장치고는 호텔에 대해 그렇게 신경을 써 본 기억이 없네요. 20대에는 저렴하고 위치 좋은 호텔이면 일급도 좋고 민박도 좋다고 생각했지만, 나이가 들어 여유가 생기고 좀 더 좋은 호텔에 묵어보게 되니 슬슬 호텔에서 대접받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러다보니 버려둔 멤버쉽에 대한 고민이 생깁니다. 딱히 선호하는 호텔이 없고 저렴한 가격에 위치 좋으면 장땡인 사람들도 있겠지만, 체인을 선호하고 좀 더 나은 서비스, 멤버쉽에 따라오는 다양한 혜택과 무료숙박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호텔 멤버쉽을 잘 아는 것도 큰 강점이 되는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 하얏트 호텔을 굉장히 좋아합니다만, 가격의 압박으로 실제로 선택하.. 2010. 6.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