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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12

세계문화유산, 화성행궁에 다녀오다. 세계문화유산, 화성행궁에 다녀오다. 집에서 1시간 거리에 있는 수원 화성행궁에 다녀왔어요. 늘 그 근처를 지나가거나 하면서 보기만 했던 곳인데 날씨가 약간 우중충한 오후 늦게 다녀왔네요. 너무 늦게 가서 행사나 이런건 다 끝나버렸지만, 그래도 행궁열차도 타고 재미있었어요. 9월에 능행 재연이 있는 거 같던데, 그때 다시 다녀올까 생각중이에요. 도착해서 광장으로 보이는 곳에 나무마다 이런 그림이 있었네요. 이건 어르신들 모시고 한 양로연이라고 하구요. 능행이라던가 화성과 관련된 여러가지 그림들이 모든 나무에 그려져 있어요. 우선 티켓팅을 한 후 화성행궁의 내부가 이렇게 만들어져 있길래 사진을 찍었네요. 외국인들이 은근히 많더군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인만큼 제 몫을 하고 있었죠. 관리도 굉장히 잘 되.. 2016. 3. 30.
[료칸] 유후인 하나요시 - 조식/석식편 유후인 하나요시 (ゆふいん 花由) in Yufuin, Japan - 식사편 - 도착했을 때 로비에서 식사시간을 정하게끔 되어 있습니다.쉬거나 입욕 후 정해진 시간에 식사처로 가면 되는데요, 숙처인 "하나요시 에리어"와 "유메노사토 에리어"는 각각 식사처가 다릅니다.저희는 하나요시 에리어에서 묵었기 때문에 체크인 하던 건물 2층에서 식사하게 되었습니다.야경이 참 멋있더군요! 2층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요렇게 자동문이 나타납니다.걸어서 들어가면 입구에서 좌석 안내를 해줍니다.먹기 바빠서 차마 앉는 곳을 찍어야 하는걸 까먹었네요.전부 개별실로 나뉘어져 있어서 사람들 목소리만 들려요.그렇지만 가족이나 커플, 친구들끼리만 식사하는 것이 편하긴 해요. 첫번째로 나오는 요모조모(에피타이저) 입니다.사실 료칸 정할때 .. 2016. 3. 20.
세계문화유산 - 융건릉에 다녀오다! 세계문화유산, 융건릉(隆健陵) 엄마가 TV에서 왕릉특집이었나 여튼 그런 프로그램을 보시더니 왕릉투어(?)를 하고 싶어하시더라구요. 그래서 특별히 엄마가 좋아하시는 정조대왕릉에 가보자며 검색에 돌입했더니 역시나 수원쪽에 있더군요. 평소 정조대왕이 10년만 더 살았다면 세상이 어찌 바뀌었을까? 뭐 그런 생각을 하곤 했는데요. 세계문화유산으로도 지정되어 잘 관리되고 있어서 조금 흐뭇했던 거 같아요. 매표를 먼저 합니다. 성인은 1,000원이구요. 65세 이상이시면 주민등록증을 가져가 보여주심 무료입장이 됩니다. 도착했을때가 2시였나 그랬는데 날씨가 아주 좋아요. 근데 좀 추웠다죠. 잔디에 뭔가 깔고 노는게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소풍을 오기는 그렇겠지만 그냥 산책삼아 나들이 오기에는 너무너무 좋은 거 같아요. .. 2016. 3. 14.
[레지던스] 프레이져 난카이 오사카 특급호텔에 견줄만한 레지던스, 프레이져 난카이 오사카 Fraser Residence Nankai in Osaka 엄마랑 여행을 준비하는 중에 가장 신경이 쓰였던 곳이 숙박이었어요. 왜냐면 엄마가 편식을 좀 하시고 음식을 심하게 가리기에 여차하면 뭔가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곳이 필요했거든요. 그래서 방에서 취사가능한 곳-을 목표로 검색, 몇곳을 발견했지만 최종적으로 낙찰된 곳은 바로 이곳, 프레이져 레지던스 난카이였죠. 결과적으로는 아주아주 만족스러운 선택이었습니다! 굿! ^-^ 간사이 공항에서 가장 쉽게 가는 것은 난카이 전철을 이용해서 난바역으로 가는 거에요.890엔이고, 쓰루패스가 있으면 해당되는 구간이고, 한번에 갑니다.대략 45분 정도 걸리는 것 같구요, 역에서 나가면 바로 아주 바로 호텔이 보입.. 2016. 2. 19.
오사카 럭셔리한 런치, 카메키치 비스트로 오사카 우아한 런치에 도전해보자, 카메키치 비스트로Kamekichi Bistro in Tanimachi, Osaka 저에게는 3일째, 동행했던 지인에게는 마지막날의 점심을 뭘로할까 검색을 좀 했었답니다. 마지막날 점심을 하고 지인은 공항으로 가야했기 때문에 지인이 머물던 숙소 근처로 일정을 잡았었답니다. 그러다보니 오사카성과 오사카 역사박물관을 보기로 결정했고 타니마치지역 근처에 어떤 맛집이 있을까로 검색을 하게 되었죠. 타베로그에서 이 지역의 1~3위를 본 뒤 최종 1, 2위를 차지한 두 레스토랑만 프린트를 해서 출발, 현지에서 점심으로 선택된 곳은 1위에 빛나는(?) 카메키치로 결정되었답니다. 이곳은 프렌치 퓨전 정도 되는 곳으로 디너로 찾으려면 상당한 가격대를 자랑하는 곳입니다. 다만 평일 런치에는.. 2016. 2. 14.
매운 맛과 양을 조절할 수 있는 카레, 코코이찌방야(CoCo壱番屋) 내 맘대로 양과 맛을 조절하는 카레, 코코이찌방야in Osaka, Japan 이걸 맛집분류로 넣으려다 체인은 너무 많은 곳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그냥 여행기쪽으로 뺐답니다. 오사카 여행 첫날 늦은 점심을 해결하러 코코이찌방야에 다녀왔었거든요. 도쿄에 살적에 한달에 두번은 갔던 것 같은, 카레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저에게 카레를 좋아하게끔 만들어준 곳이기도 하답니다. 꽤 오랜만에 맛보는 코코이찌방야의 카레맛은 여전히 좋았습니다! (아메리카 무라로 가는 방향 대로변에 위치하고 있어요.) 내부는 어느 지점이나 심플한 것 같아요. 메뉴와 한정메뉴판이 꽂혀있구요. 간소한 반찬(?)이나 간장, 좀 더 맵게 먹을 수 있도록 소스를 두는 곳도 있는데 여기선 안보이는군요. 저희가 갔을 때 100엔 추가하면 드링크를 추가할.. 2016. 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