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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길 산책255

하라주쿠의 살아숨쉬는 라테아트, 스트리머 커피 컴퍼니 살아 숨쉬는 라테아트, 스트리머 커피 컴퍼니(Streamer Coffee Company) in Shibuya, Tokyo 하라주쿠에서 시부야로 넘어가는 캣 스트리트 부근에는 눈에 띄는 카페가 하나 있다. 아직 공사가 덜 끝난 것 같은 느낌의 작은 카페로 이름도 독특한 스트리머 카페 컴퍼니. 지금 사는 집 근처의 로봇카페처럼 시멘트의 질감이 고대로 살아있는 카페다. 하지만 이 가게는 말 그대로 살아 숨쉬는 라테아트를 보고, 에스프레소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보통 에스프레소-하면 자연스럽게 이탈리아를 떠올리게 된다. 아무래도 본고장이고 모두 그런 풍습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일 수 있다. 하지만 세계에서 커피를 많이 즐기는 사람이라면 미국인들도 지지 않을 것인데, 이 카페는 씨애틀로부터 문화와 에스프레소등을 .. 2016. 6. 29.
아사히 맥주와 스시 지하철 역과 연결된 이세탄 식품상가를 걷다가 발견- 일본은 어김없이 폐전 전에 할인행사를 합니다. 반값할인이 붙어있는 츄토로와 아카미를 발견- 착한 가격에 집어들었습니다. 과욕이었죠, 3셋트는....;; 어쨌거나 행복했습니다. 아사히 맥주에 스시는 정말 잘 어울리는 조합이랍니다. 혼자 꾸역꾸역 먹은게 좀 슬프지만, 스시는 사르르 녹았습니다! 2016. 6. 4.
야나가와 - 원조 모토 요시야(元祖本吉屋) 원조에서 맛보는 장어덮밥, 모토 요시야 in yanagawa, fukuoka 뱃놀이를 마치고 오하나와 쇼토엔의 관광까지 마친 후 슬슬 배가 고파지기 시작했다. 걸어가도 되는 거리라고 생각했지만 계속 걸어야 하는 일정이기에 택시를 잡아탔다. 야나가와의 곳곳에는 요렇게 이쁘게 생긴 택시가 많고 기사들도 친절하다. 미리 준비해두었던 프린트물을 기사에게 내밀자마자 어딘지 알아볼 정도로 모토 요시야는 유명하다. 사실 야나가와는 장어가 많이 잡히는 곳이기도 해서 이 장어로 요리한 음식들이 유명해져 있는데, 그 중 모토 요시야는 그 기원이라고 할 정도로 유명하다. 말 그대로 원조다. 가게 외관 역시도 20년 이상 된 오래된 건축물이라는 택시 기사의 말씀. 아저씨가 맛있게 먹으라며 인사를 해주셔서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2016. 5. 29.
['10 BangKok ] 방콕여행 - 담넌사두억 & 암퍼와 생각보다 아쉬웠던 담넌사두억 & 암퍼와 시장in BangKoK, Thailand 떠나기전에 투어 하나쯤은 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으로 택한 것이 담넌사두억 수상시장과 암퍼와 위험한 시장이었답니다. 대략 반나절 정도로 일정이 끝나기에 투어 마무리 후 다른 곳도 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었죠. 결과적으로는 실패한 선택이었습니다만, 화창한 날씨와 꽤 열심인 가이드가 그나마 마음을 훈훈하게 해주었답니다. 위 사진은 배를 기다리면서 가이드가 준 먹이를 뿌리는 것인데요. 조금만 뿌려도 저렇게 물고기가 미친듯이 튀어오릅니다. 쫌 무섭기도 했어요 ^-^; 드디어 배에 탑승- 날씨가 정말 좋지요? 그치만 그만큼 더웠답니다. 비오는 것 보다야 즐겁습니다만, 찌르는 듯한 더위는 확실히 힘들더라구요. 보통 담넌사두억은 새벽에 투어.. 2016. 5.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