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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18

캔터베리 티 하우스 in 오사카 오사카에서 느끼는 영국풍의 홍차 전문 카페, 캔터베리 티 하우스 Canterbury Tea House in Bentencho, Osaka 오사카 여행을 준비하면서 괜찮은 카페에 방문해보자고 조사를 했었답니다. 가능하면 저녁에 피곤할 시간일테니 호텔 근처면 좋겠다-생각해 벤텐초역 근처로 검색을 해봤지요. 그러자 일본 구루메 사이트에서 상위를 차지한 이 카페가 등장했습니다. 역과 1초거리인지라 시간이 되면 꼭 가봐야지-했는데 마침 비가 오는 바람에 일정이 빨리 끝났어요. 역시나 비가 와서인지 카페도 한산했습니다. 전날 지나가며 봤을때는 사람이 꽤 많았는데 말이죠. 자리에 앉으니 이렇게 잘 꾸며둔 카페 내부가 보입니다. 로라 애슐리라는 브랜드가 연상되는 물건들이 참 많더군요. 개인적으로 로라 애슐리 매장을 볼.. 2014. 2. 18.
도쿄 기치죠지 - 차이 브레이크(Chai Break) 오리지널 차이티가 있는 차이 브레이크Chai Break in Kichijyouji, Tokyo 차이 브레이크는 기치죠지의 이노카시라 공원에 가깝게 인접해 있는 카페다. 이 카페의 오너는 본래 홍차를 전문적으로 판매하던 사람이기 때문에 홍차에 대한 지식이나 조예가 깊고, 취급하는 차의 수준이 높다. 하지만 카페는 그런 전문적인 지식에서 벗어나 홍차를 처음 접하거나 그 맛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 가볍게 시작할 수 있도록 배력하고 있다고 한다. / ♧ 기치조지의 또 다른 카페 '아테스웨이' 보기 / / ♧ 기치조지가 포함된 동경 예시 일정 보기 / 귀여운 느낌이 나는 간판의 느낌 그대로 카페의 외관은 다소 귀여운 편이다. 하지만 내부는 전체적으로 클래식하고 단아한 느낌이 있는데, 그것은 이전의 이 자리.. 2013. 3. 2.
나카메구로 - 트래블 카페 블리스(Travel Cafe Bliss) 여행대리점에 레스토랑이 만나, 트래블 카페 블리스(Bliss)로 태어나다.in NakaMeguro, Tokyo 여행대리점과 카페를 접목한 특별한 느낌의 트래블 카페 블리스(Bliss)다. 기본적으로 카페로서의 제 기능을 하고 있지만 여행에 대한 상담이나 일정을 꾸미는 여행사 일도 하고 있다고 한다. 미리 예약을 하면 카페 내부 안쪽의 상담석에서 상담을 해주고 예약 을 대행해주는 느낌이다. 유독 음식값이 비싼 나카메구로지만, 블리스는 비교적 저렴하고도 맛있는 식사를 제공한다는 것도 큰 장점중의 하나다. / ♧ 나카메구로의 또 다른 펑키숍 'Beans' 보기 / 구루메 사이트의 후기에서는 여행사인가 헷갈렸다고 하지만 어떻게 봐도 카페로 보인다. (^^) 나카메구로와는 인연이 자주 닿아 산책하듯이 가던 곳인.. 2011. 10. 3.
센가와 - 레큐무 드 쥬르(レキュム・デ・ジュール)  카페와 바를 동시에 만나는, 레큐무 드 쥬르in Sengawa, Tokyo 짙은 갈색의 가구들과 가정집의 거실과도 같은 인테리어는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소품 하나하나가 예뻐서 카메라를 들고 가야만 할것 같은 곳이다. 관광객들에게는 생소한 센가와에 있는 카페지만 시모기타자와를 가는 사람들이라면 한번쯤 들러봐도 좋을 듯 하다. 카페 이름은 보리스 비앙이라는 프랑스 작가의 '세월의 거품'이 원제라고 한다. 오너가 프랑스의 성숙한 카페 문화에 매료되어 그런 분위기를 이 카페에 담고 싶었다고 한다. 본래 오너 부부 모두 카페에서 일했던 경험이 있어 그런 경험마저도 이 카페의 메뉴 하나하나에 담겨져 있다. 카페의 대표적인 커피는 오너의 와이프되시는 분이 직접 추출하기 때문에 정성이 상당히 많이 들어가는 커피다... 2011. 9. 16.
기치죠지 - 아테스웨이(アテスウェイ) 맛있는 몽블랑이 있는 아테스웨이(a tes souhaits, アテスウェイ)in Kichijoji, Tokyo 기치죠지에서 맛있는 케익과 차를 마시고 싶다면 아테스웨이는 어떨까. 몽블랑이 특히 유명한 곳이라고 하는데 카페도 깔끔하고 분위기도 심플하다. 동경여자대학 앞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여대생들이 많고 기치죠지로의 여행객들도 많아 방문하는 사람은 꽤 있는 편이다. 내부는 이렇게 단순한 느낌이다. 일본의 디저트 가게들은 대다수 인테리어를 화려하게 하지 않는 것 같다. 아마도 케익이 화려 하니 내부는 심플해도 상관없다는 의미려나. 커피도 판매하고 있기 때문인지 전석 금연이다. 커피향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것도 좋고, 다양한 케익을 보는 눈도 즐겁다. 화려하고 맛있는 케익을 만드는 쉐프는 97년도 프랑스 국제.. 2011. 9. 14.
홍대 - 찰리브라운 카페 귀여운 찰리 브라운 카페, 홍대점Charlie Brown Cafe 원래는 카페 설탕을 가려고 했으나, 길치 + 지도의 문제로 인해서 그냥 쉽게 찾을 수 있었던 찰리브라운 카페에 갔어요. 나중에 홍콩여행을 가면 갈까-하고 생각했지만, 한국에서 가버렸으니 홍콩에서는 다른 카페를 찾아야 할 거 같네요. 외관부터 찰리 브라운 느낌이 물씬 납니다! 매장의 분위기는 요래요. 보이는 것 보다 넓구요, 유리창 밖도 찰리브라운으로 꾸며 놓아서 귀여워요. 벽면의 티셔츠를 보면서 제가 아끼는 스누피 티셔츠가 생각나더군요. 만약 이 방문날 그걸 입었으면 웃겼을까요? 아기자기 귀여운 장식은 물론이거니와 관련 상품들도 만들어 판매하고 있었어요. 큰 머그가 세일을 하고 있어서 12,000원짜리가 현재 6,000원이에요. 우리가 앉.. 2011. 4.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