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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08

[료칸] 하코네 세츠게츠카 하코네 세츠게츠카 (箱根 雪月花) in Kora, Hakone, Tokyo 료칸은 쟈란넷(www.jalan.net)을 통해 예약했는데 료칸으로 1인실을 찾기란 어려웠다. 돈이 막 덤비는거면 몰라도 내가 원하는 가격대의 료칸은 많지 않았다. 게다가 위치도 고려해야만 했고.... 정확한 이름은 키세츠노유 세츠게츠카(季の湯 雪月花). 이곳을 택한 이유는 몇가지 있었는데- ⓐ 1인실이 적정가 ⓑ 대절탕이 세곳이 있으며 무료 ⓒ 방에 노천온천이 있음 ⓓ 아침/저녁이 포함 ⓔ 위치가 굉장히 좋음 ⓕ 자란넷 평가 5점 만점에 4.4점 내가 택한 건 거의 기본플랜이었는데 아침과 저녁이 포함되고 노천욕조가 딸린 더블룸으로 1박에 2만 3천엔. 하지만 쟈란에 포인트가 있어서 2만 700엔에 낙찰!, 위치는 고라역에서 걸어.. 2022. 12. 25.
[예시일정] 교토 하루일정 제1코스 교토 여행 일정, 예시 제 1 코스 도쿄에 이어 두번째로 교토 일정을 잡아볼까 합니다. 요새 저가항공들이 좋은 가격을 내놓고 있어서인지 간사이 지방이나 큐슈 지방으로의 여행이 늘어나는 것 같은 느낌이네요. 일본에서도 한국인 관광객 수가 늘었다고 하는 걸 보면 정말 많이들 가시는 거겠죠. 그래서 초보이신 분들을 위한 예시일정을 잡아봤습니다. 늘 말씀드리지만 어디까지나 참고만 하시고, 실제 여행은 여러분이 좋아하는 곳들을 추려서 다녀오세요. ▶ 도쿄 하루 예시일정, 제 1 코스 ▶ 도쿄 하루 예시일정, 제 2 코스 ─…☆ 제 1 코스 간단히 보기 ☆ …────────────────────────────────────────────── 아라시야마(토롯코 열차/도게츠교/치쿠린/덴류지/산책) → 금각사 → 니죠성.. 2022. 12. 24.
[호텔] 웨스틴 미야코 교토(Westin Miyako Kyoto) 옛 수도의 정취가 느껴지는 웨스틴 미야코 교토(ウェスティン都京都)Westin Miyako, Kyoto 엄마와 함께하는 여행인 경우 신경쓰이는 것은 먹거리와 잠자리에요. 이왕이면 좋은데서 주무시게 하고 싶다는 생각도 있어서 교토에 숙소를 잡을 때 고민을 많이 했죠. 다른 분들은 료칸과 고민도 하시지만 저희 엄마는 료칸은 여러번 주무셔서 이번엔 전통이 좀 있는 최신 호텔에서 묵고 싶다는 생각에 웨스틴 미야코 교토를 택했네요.(스타우드 계열이라 가끔 홈페이지를 들여다보고 있으면 좋은 가격이 나오기도 한답니다. ^-^) 룸은 제일 기본인 스텐다드에요. 일본 호텔 치고는 넓은 편이지요. 아무래도 위치가 중심가가 아니기 때문에 그런 것도 있겠네요. 약간의 가격을 추가하면 업글도 가능하지만, 이번 여정은 거의 호텔에.. 2017. 6. 18.
미슐랭에 빛나는 홍콩 맛집, 정두(正斗) 2011. 04. 01. Voted in Hong Kong & Macau Michelin Guide 홍콩에 가면 늘 고민되는 게 맛집이 너무 많다는 겁니다. 시간은 정해져 있고 식사량도 정해져 있다는 것이 슬픈 여행지중에 하나죠. 그러다보니 많은 맛집을 찾아놓고 동선에 맞게 선택하게 되는데요, 이번 정두로의 방문도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센트럴을 유독 자주 가게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보니 IFC몰에 있는 정두는 자연스런 선택이 되었다죠. 미슐랭 등극도 그렇고 하유미의 남편이 운영한다는 것도 그렇고 어쨌거나 궁금한 정두에 들러보았습니다. 3층에 위치한 정두는 외관부터 화려합니다. 이 땅값 비쌀것이 분명한 동네에 그것도 IFC몰에 입점, 규모도 꽤 큰 편이지요. 자리때문인것도 있겠고, 뭐 미슐랭의 효과도 .. 2017. 6. 18.
홍콩, 허니문 디저트 2011, 홍콩, 란타우, 허니문 디저트. 체인점이라 홍콩 여행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디저트 전문점이고 가격도 그렇게 나쁘지 않은 편이다. 맛도 괜찮고... 사실 여길 가고 싶었는데 일정중에 못갈 것 같은 생각이 들다가 옹핑에 간 김에 발견, 친구와 고고씽. 잠깐 다리도 쉬고 수다도 떨면서 즐거웠다. 흡입하느라 바빠 좀 더 자세한 샷을 찍지 못했다. 사실 그때는 사진 찍는 거 자체가 귀찮았다. ^^ 2016. 10. 9.
나카메구로의 한 상점 내가 나카메구로를 좋아하게 된 것은 5년이나 좋아했던 일본의 한 연예인 때문이었다. 나카메구로는 사실 벚꽃 축제를 빼면 일반인들에게는 조금 실망스러운 장소일지도 모르지만, 나로서는 구석구석에 숨은 가게들을 찾아내는 재미가 있었던 곳이다. 그러다 그가 언급한 '비밀가게'를 찾아 나선 적이 있었다. 아무것도 알려주지 않았고, 단지 가게안의 물건만으로 판단해야 했던 곳. 1시간 반을 헤매고 나서 발견했을때의 기쁨이란-! 시간이 지난 지금에서도 기쁘다. 매장 물건의 가격은 나를 기쁘게 할 수 없을지라도. 2016. 10.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