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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85

일본에 갔다면 오야꼬동을 드세요!  - 모자덮밥, 오야꼬동(親子丼) 닭요리와 계란요리가 함께 한다는 이유로 이름이 참 거시기하게 지어진 오야꼬동. 하지만 생각보다 맛있고 만들기도 간편해서 집에서도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몸에도 좋은 편이고. 2010. 7. 17.
[압구정맛집] 뉴욕 차이나타운 스타일 오픈 레스토랑 '합기반점' 뉴욕 차이나타운 스타일 오픈 레스토랑, 합기반점(Hopkee Restaurant) 레뷰의 프론티어에 처음으로 당첨되어 리뷰를 올리게 되네요. 압구정 로데오 거리에 위치한 퓨전 중국식 레스토랑 '합기반점'에 다녀왔습니다! 압구정 역에 도착했을때는 날씨가 비가 오락가락했지만, 막상 레스토랑에 도착하니 햇빛이 나더라구요. 딱 기분 좋게 식사할 수 있겠구나-하고 생각했답니다. 테이블마다 새겨진 합기반점의 이름이 귀엽게 보입니다. 많은 리뷰에서 보았던 마릴린 먼로도 우리를 반겨주네요. 자리에 앉자마자 덥다는 생각이 들어 주신 물을 마시고 잠시 쉬니까 금방 더위는 가시더라구요. 자장면이 없는 퓨전 중국식 레스토랑은 과연 어떤 맛을 우리에게 선사할지 궁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여러곳에서 보았던 합기반점의 메뉴판! 너무.. 2010. 6. 20.
유후인(ゆふいん) 거리를 걷다 ② 유후인(湯布院、ゆふいん) 거리를 걷다- 제 2 편 - 눈이 휙휙 돌아갈 정도로 멋졌던 유리공방인데, 가격 역시 눈이 휙휙 돌아간다. 자그마한 녀석마저도 꽤 가격이 있는 곳이라 고르는데 애먹기도 했었다. 친구는 자기 동생에게 줄 선물을 사고 고이고이 포장까지 열심히 했었다. 안깨지도록 한국까지 가져오느라 고생 좀 했다는...; 나는 유리공방에서도 이런 토토로나 찾아 다니고............ 그치만 너무 귀엽다. 털로 만들어진 녀석(?)들 보다 이런게 훨 정교하고 멋져보였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았다. 집을 꾸미고 사는 성격이 아니라 이런걸 볼때마다 생쇼만 하고 끝난다. 이런 조명은 하나 있어도 좋겠다 싶지만..... 가격, 보관, 가지고 오는 문제 등등. 너무 많은 문제를 만나게 된다. 단순한 국내 여행.. 2010. 6. 17.
록본기 - 츠루통탄(つるとんたん) 나츠키 마리(夏木マリ) 프로듀스, 츠루통탄(つるとんたん)in Roppongi, Tokyo 록본기에 갔다면 점심이나 저녁으로 뭘 먹으면 좋을까?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대로 조금 특별한 경험을 하고 싶다면 츠루통탄은 어떨까? 일본 탤런트 나츠키 마리(夏木マリ)가 프로듀스했다는 세련된 우동집이다. 본래는 오사카에 있는 상점으로 록본기점은 방송에서도 여러번 소개가 된 적이 있는 집이다. 일단 연예인이 프로듀스를 하면 연줄인지 아님 그렇게 하는 것인지 자주 TV에 나온다. 아침까지 영업하기 때문에 시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어라 럭셔리-! 하고 생각되는 외관임에도 불구하고 가격대는 크게 부담스럽지 않다. 츠루통탄-하면 생각나는 것은 바로 커다란 세수대야같은 그릇에 담겨 나오는 우동인데 볼륨도 .. 2010. 6. 11.
나홀로 ~ 이치란 라멘 * 나홀로 시리즈 하나, 이치란 홈페이지 : ://www.ichiran.co.jp 이치란 라멘은 여러 가이드 책자나 인터넷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는 맛집중에 하나입니다. 도서관 형태의 좌석, 식권식 주문, 한국어로도 주문이 가능하다는 점 등등 여러가지 매력이 있지요. 개인적으로 라멘을 참 좋아하기 때문에 여기저기 많이 다니고 있는데 이치란은 하카타식 돈코츠 라멘의 맛을 느낄 수 있어 종종 간답니다. [주문하는 방법] 1. 가게 밖, 혹은 가게 입구에 위치한 자동판매기에서 원하는 메뉴 식권을 구입합니다. 돈을 먼저 넣고 기본 메뉴인 라면(¥790)을 선택합니다. 그 외에는 밥이나 계란, 추가면 등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2. 좌석 입구 쪽에 비어있는 좌석을 확인할 수 있는데 모두 찬 경우는 줄을 서서 기다.. 2010. 5. 23.
일본에서 선물받은 것들- 분류를 모두 선물받은 것으로 해서 뭣하기는 해도 이 녀석들은 내가 번 돈으로 산 녀석들이었다. 왼쪽은 푸딩으로 분명 시부야의 도큐백화점에서 산 것인데 브랜드 이름이 기억나질 않는다. 크기도 큰 만큼 볼륨도 있고 그만큼 비쌌지만, 저 유리병에 든 녀석이 엄청나게 땡겨서 지르고 말았다. 맛은 붸리 굳! 이번에 집에서 푸딩을 만들어보기로 했는데 기대에 미치지 못하겠지? ㅠ_ㅠ 오른쪽의 향수는 로프트에서 1,500엔정도에 구입했던 것 같은데 파인애플향이 무지하게 시원해서 테스트용으로 뿌려보자마자 구입을 결정했었다. 여름내 잘 사용했었는데 귀국시에는 가지고 오지 않았다. 요건 4월 즈음에 일본친구가 선물해준 사쿠라 케익이다. 사쿠라 한정 상품들이 막 종료되는 시점이었고 그다지 일본에 있으면서 벚꽃에 대해 그다지 .. 2010. 5.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