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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6

[료칸] 석식, 조식 / 다카마쓰 고토히라 카단 (琴平花壇) 이번에 다카마쓰에 가면서 료칸에 묵었는데요. 시설에 대한 포스팅은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2023.12.25 - [여행길 정보/숙소 후기] - [료칸] 다카마쓰 고토히라 카단 (琴平花壇) 이번엔 저번에 올리지 못했던 식사 관련 포스팅입니다. 료칸에 묵는다고 하면 저녁과 다음날 아침을 포함한 플랜을 아무래도 많이 선택하죠. 그것마저 료칸을 즐기는 묘미 중에 하나라서요. 카단은 플랜에 따라 식사하는 곳이 바뀝니다. 다만, 저는 특별한 플랜을 고르지는 않았기 때문에 메인 다이닝에서 식사했어요. 혼자 료칸에 처음 간 건 아니지만, 여기는 식사처를 꽤 배려해주더라고요. 혼자 앉아 먹어도 뻘쭘하지 않은 약간 시선이 가려지는 곳이라 너무 좋았어요. 내부는 요런 느낌. 저기 막혀있는 너머로도 좌석이 있어요. 여럿이 오면.. 2024. 1. 6.
[호텔] 쉐라톤 그랜드 타워, 마카오 거대한 규모의 쉐라톤 그랜드 타워 Sheraton Grand Tower, Maca 마카오 여행은 굉장히 갑자기 정해졌고 여행 일정을 잡을 정도로 넓은 지역도 아니라 맛집만 좀 찾아보고 부랴부랴 떠났던 기억이 난다. 애초에 여행을 가려고 했을 때 항공하고 숙박이 싸다는 이유였고 당시 쉐라톤 그랜드 타워가 싸서(?) 이 호텔로 정했었다. 결과적으로 괜찮은 선택이었다. 호텔 규모는 상당히 크다. 내부에 몰이 있어서 쇼핑하려는 사람들에게 좋을 것 같다. 쇼핑센터니까 당연히 음식점도 있다. 패스트푸드나 카페, 식당 등등. 더운 지역인만큼 내부로 이동이 용이하다는 것도 장점. 체크인 카운터는 이런 느낌. 평일이라 좀 한적했는데 나중에 오가며 볼 때는 전쟁터 같기도 했다. 체크인 손님이 몰리면 꽤 기다려야 한다. 직.. 2022. 11. 12.
[호텔] 베스트웨스턴 빅토리아 팔래스, 런던 깔끔하고 조용한 동네 핌리코에 위치했던 베스트 웨스턴 빅토리아 팔래스 Best Western Victoria Palace, Pimlico, London 영국 여행은 방탄소년단(BTS)의 웸블리 콘서트를 보러가게 되어서 갑작스럽게 결정되었다. 갑작스럽다고는 해도 석달 전의 예약이었으므로 준비할 시간은 충분했다. 단지 어린 시절의 그 철저한 준비와는 점점 더 거리가 먼 귀차니즘 인간이 되어버려 실질적인 준비는 2주 남짓이었던 것 같다. 그래도 항공과 숙소는 콘서트 날짜가 나오자마자 바로 잡았는데 그 시기에 이미 런던의 숙박은 꽤나 잡기 힘든 상황이었다. 괜찮은 곳들은 이미 나갔고 적당한 수준의 곳들은 가격이 오르기 시작했다. 뭐, 주말도 껴 있고 특수성도 있으니 당연하다고는 생각했다. (실제로 가이드가 이 .. 2019. 6. 18.
[호텔] 웨스틴 미야코 교토(Westin Miyako Kyoto) 옛 수도의 정취가 느껴지는 웨스틴 미야코 교토(ウェスティン都京都)Westin Miyako, Kyoto 엄마와 함께하는 여행인 경우 신경쓰이는 것은 먹거리와 잠자리에요. 이왕이면 좋은데서 주무시게 하고 싶다는 생각도 있어서 교토에 숙소를 잡을 때 고민을 많이 했죠. 다른 분들은 료칸과 고민도 하시지만 저희 엄마는 료칸은 여러번 주무셔서 이번엔 전통이 좀 있는 최신 호텔에서 묵고 싶다는 생각에 웨스틴 미야코 교토를 택했네요.(스타우드 계열이라 가끔 홈페이지를 들여다보고 있으면 좋은 가격이 나오기도 한답니다. ^-^) 룸은 제일 기본인 스텐다드에요. 일본 호텔 치고는 넓은 편이지요. 아무래도 위치가 중심가가 아니기 때문에 그런 것도 있겠네요. 약간의 가격을 추가하면 업글도 가능하지만, 이번 여정은 거의 호텔에.. 2017. 6. 18.
일본 여행 예상 금액 정하기의 흐름 일본 여행 예상 금액 정하기의 흐름 일본 여행과 관련된 질문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건 일정 좀 짜주세요, 동선 좀 정해주세요, 하는 것과 돈은 얼마나 가져가야 할까요? 라는 두 가지 질문인 것 같습니다. 결론은 둘 다 대답하기 참 애매한 것이라는 거죠. 여행이라는 것은 정말 철저하게 개인의 취향이거든요. 내가 어디를 볼 건지, 뭘 좋아하는지, 어디에 흥미가 있는지는 같이 가는 일행들끼리도 다를 정도의 영역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굉장히 애매하고 어려운 질문이 된답니다. 그래서 저는 늘, 좀 더 자세하게 제시를 해달라는 말밖에는 못하죠. 이번 포스팅은 일본 여행을 하게 되는 경우 그 개인의 영역을 빼고도 두루뭉술한 이야기가 될 겁니다. 어디까지나 흐름을 살피고 대략 이 정도의 금액이 들겠구나, 예상하게 하는.. 2016. 2. 17.
[기타] 쟈란에서 일본호텔을 예약하자! 쟈란넷(http://www.jalan.net)이라는 사이트가 있다. 아는 사람들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또 모르는 일본 호텔예약 사이트다. 최근 일본 자유여행을 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호텔에 대한 요구도 늘어만 간다. 단순하게 저렴하고 위치좋은 호텔이라면 좋겠다는 것은 모두의 생각이겠으나, 한국쪽 사이트들이 제공하는 호텔은 아무래도 제한적이다. 굳이 값만을 놓고 보는 것이 아니라 여행 패턴들이 다르니 호텔 패턴들도 다르다는 이야기다. 특히 그냥 도쿄시내, 오사카 시내가 아니라 카루이자와, 쿠사츠, 이즈처럼 약간은 생소한 도쿄 근교로 여행을 가는 사람들도 있겠고, 난 검은 모래찜질을 하러 갈테다-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을거다. 그럴때 한국 사이트들은 수요가 많지 않은 지역에 대해 호텔도 그만큼 제한적으로 .. 2010. 8.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