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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길 정보/숙소 후기

[호텔] 쉐라톤 그랜드 타워, 마카오

by Hare 2022.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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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규모의 쉐라톤 그랜드 타워
Sheraton Grand Tower, Maca

사진 상 오른쪽 끝에 두 타워가 쉐라톤 (아무리 찾아도 정면컷이 없었다 ㅠㅠ)

 

마카오 여행은 굉장히 갑자기 정해졌고 여행 일정을 잡을 정도로 넓은 지역도 아니라 맛집만 좀 찾아보고 부랴부랴 떠났던 기억이 난다. 애초에 여행을 가려고 했을 때 항공하고 숙박이 싸다는 이유였고 당시 쉐라톤 그랜드 타워가 싸서(?) 이 호텔로 정했었다. 결과적으로 괜찮은 선택이었다.

 

 

 

 

내부 쇼핑몰

 

호텔 규모는 상당히 크다. 내부에 몰이 있어서 쇼핑하려는 사람들에게 좋을 것 같다. 쇼핑센터니까 당연히 음식점도 있다. 패스트푸드나 카페, 식당 등등. 더운 지역인만큼 내부로 이동이 용이하다는 것도 장점.

 

 

 

 

 

체크인 카운터는 이런 느낌. 평일이라 좀 한적했는데 나중에 오가며 볼 때는 전쟁터 같기도 했다. 체크인 손님이 몰리면 꽤 기다려야 한다. 직원들은 프렌들리한 느낌. 적어도 체크인, 아웃 때의 직원은 그랬다. 체크인은 평범한 편. 인적사항 적고 카드 데파짓하고 룸키받고.

 

 

 

 

 

내부 카지노 모습. 아주 일부만 찍은 거고 굉장히 넓다. 공간대비 사람이 많은 느낌은 아니었는데 나중에 주말에 보니 바글바글해졌다. 조용히 체험하고 싶다면 평일을 추천함. 거의 슬롯머신만 했다. 카드게임은 언어문제도 있고 할줄도 몰라 구경조차 못했다. 

 

 

 

 

 

곳곳에 이렇게 이정표가 많다. 근데 다니다보면 필요함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너무 넓어서 ㅠㅠ 

 

 

 

 

 

배정받은 뷰는 시티뷰. 째금 바다도 보이지만 뷰가 예쁘진 않다. 저려미 룸의 단점. 하지만 뷰를 크게 신경쓰지 않는 나로선 가성비가 훌륭해서 뭔들, 다 좋았다.

 

 

 

 

 

11/16일 체크인이었네. 카드키와 룸 넘버, 참고하시라고 적어둠.

 

 

 

 

 

룸 크기도 준수하다. 침대도 편했고 따듯했음. 더웠던거 같기도? 에어컨 잘 나오고 룸 생각보다 커서 너무 좋았다. 

 

 

 

 

 

무료로 제공하는 물은 세병. 냉장고에 넣어두고 유용해 잘 썼다.

 

 

 

 

 

욕실엔 욕조가 있었고 세면대도 넓어서 좋다. 있을 건 다 있지만 어메니티는 평범했다.

 

 

 

 

 

 

책상과 의자가 있고-화장대로 씀- 소파가 하나 있다. 바닥이 카펫인 경우 먼지 때문에 안 좋아하는데 여기는 관리가 잘 되어 있는 편이었다.

 

 

 

 

 

 

조식당은 대략 이런 느낌. 조식은 상당히 만족한 편이다. 과일이 진짜 맛있었고! 빵도 괜찮았다. 음식은 대다수 따듯함이 잘 유지되서 좋았다. 다만 투숙객이 많은 호텔이라 사람도 바글바글. 사진에선 잘 안느껴질지도 모르지만 진짜 시끄러웠다. ㅠㅠ

 

 

마카오 호텔은 가격이 저렴한 듯 안 저렴하다. 카지노를 낀 호텔 특성상 가성비가 좋다고 하던데 글쎄? 그 중 쉐라톤은 가성비가 좋은 편이긴 했다. 적당한 가격대에 퀄있는 호텔을 원하면 가도 좋을 듯. 대신 명절이나 성수기 등은 피하자. 룸이 많아서 사람도 많고 투숙객이 많으면 줄서서 기다릴 일도 많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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