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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예약, 당일 출발한 급 교토 자유 여행 (5) 무계획으로 무작정 떠난 교토(Kyoto, 京都), 3박 4일 [5] 3일차가 밝았습니다. 어제 여행하며 오늘은 뭘 하지 계획하다가 교토 관광버스가 생각났어요. 정확한 명칭은 스카이홉, 오픈형 2층버스입니다. 1일권과 2일권이 있지만, 저는 오늘 하루만 여행하는 계획이니 1일권을 급구매했어요. 급구매해도 금방 QR이 와서 편했습니다. 1일권이 대충 15,000원 정도 2일권이 22,000원 정도입니다. 스케쥴에 맞춰 구매하세요. 평범한 시버스 1일권도 있고, 교토는 지하철도 있으니 여행계획을 잘 살피시고 구매하세요. 교토 스카이홉 시티 투어버스 구매는 여기서. 이날 저는 5시 30분에 기상했습니다. 이유는, 사람 없는 청수사(清水寺, 기요미즈데라)를 보고 싶어서입니다. 청수사를 처음 가보는 건 아니지만, .. 2023. 11. 21.
[호텔] 이비스 스타일스 교토 스테이션 최적의 위치지만 다소 아쉬운 컨디션이었던 이비스 스타일스 교토 (Ibis Styles Kyoto Station Hotel) イビススタイルズ 京都ステーション 교토 여행기에 이미 적은 바 있어서 패스 하려다가 숙소 포스팅은 그래도 해야지 싶어 올립니다. 여행기와 비슷하니 이미 읽으셨다면 패스하셔도 좋아요. 우선은 지도부터.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호텔 전경은 구글 이미지로 퍼왔습니다. 급여행이었던 관계로 호텔을 크게 고를 수 없었어요. 그러다보니 조건 충족하는 곳으로 골랐는데, 생각보다 완전히 마음에 들진 않았답니다. 아마 이전에 다녔던 호텔들은 심사숙고하기도 했고 같은 체인(JR 메츠)이어서 서비스의 급이 달라서일지도요? 그치만 급여행엔 장점도 많은 호텔이었습니다. 가장 큰 장점이었던 위치.. 2023. 11. 20.
당일 예약, 당일 출발한 급 교토 자유 여행 (4) 무계획으로 무작정 떠난 교토(Kyoto, 京都), 3박 4일 [4] 호즈카와 뱃놀이를 끝낸 뒤 다시 아라시야마 역으로 돌아왔습니다. 좀 늦은 시간이고 서서히 해도 기울고 있어서 둘러보는 게 괜찮을까 싶었지만(이때가 4시 반 정도) 다행히 아라시야마 근처는 여전히 사람으로 바글바글. 미피, 리락쿠마 같은 캐릭터로 만든 빵을 파는 집들이 눈을 끕니다. 귀여운 건 늘 옳죠. 해질무렵이 되어가니 조명도 들어오는데 참 예뻐요. 물론 들어갈 시간이 없었습니다. 저는 치쿠린에 가야했거든요. 두둥! 치쿠린(竹林), 즉 대나무로 가득한 길입니다. 사실 치쿠린은 이른 아침에 가보는 걸 추천합니다. 사진도 예쁘게 나오고 사람도 적어요. 이 시간에는 그냥 수없는 인파입니다. '늦은 시각이라 어쩌지?'하고 고민한 게 무색해지네.. 2023. 11. 19.
[호텔] 게이오 프레소 인 니혼바시 가야바초 가성비를 노린 비즈니스 호텔 게이오 프레소 인 니혼바시 가야바초 Geio presso inn Nihonbashi Gayabacho 京王プレッソイン日本橋茅場町 최근 급여행에 맛들려서 일본에 자주 가게 되네요. 언어적으로 편하고 가깝고 익숙하다는 이유로 택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연차가 필요없다는 점. 사악한 항공권 가격 덕분에 부담이지만, 이번 여행은 비교적 그 부담이 덜했습니다. 이유는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털고자 검색하다보니 주말 표가 있어서 질렀거든요. 그래서 호텔에는 돈을 좀 아끼기로 했습니다. 일정상 정말 호텔에선 잠만 자면 됐기 때문이죠. 코시국 이후로 일본 숙박가격이 진짜 미친듯 올랐는데요. 혼자 여행에는 더더욱 부담스러웠죠. 캡슐이나 호스텔도 좋은 선택지겠지만, 저는 별로 선호하는 타.. 2023. 1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