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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여행215

테레비 아사히(テレビ朝日)  팬질 찐하게 하던 시절에 열심히 보던 프로가 테레 아사에서 했었다. 록본기 힐즈와 딱 붙어있어서 가는 김에 항상 들르게 되는 곳이기도 하다. 지금 사진상에 있는 지점에서 왼쪽으로 몸을 돌리면 엄청 가까운 느낌으로 도쿄타워가 보인다. 이제 디지털 티비시대가 오면 도쿄타워도 그 자리를 내주겠지. 스마스마에서 항상 나오는 도쿄 타워를 보며 정말 도쿄 타워가 그런 생각을 하는게 아닐까 싶기도 하다. 2010. 12. 2.
일본의 버스는 참 편해요.  엊그제 어디 갈일이 있어 버스를 탔습니다. 제가 사는 동네의 '22번 버스'는 정말 장난 아닌 롤러코스터 버스인데요. 마구잡이 운전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벨을 눌렀음에도 내려야 할 정거장을 그냥 지나치는 일도 있습니다. 내 돈 내고 버스타고 참 기분나쁜 일이 아닐 수 없는데요. 일본에서 버스를 탈 일이 많지는 않았지만 늘 기억에 남았던 것은 사용자 입장이라는 것입니다. 출발합니다, 정차합니다-의 멘트 뿐 아니라 오른쪽으로 돕니다, 커브가 심합니다, 벨을 누르고 자리에서 일어나지 마세요- 등등의 끊임없는 운전기사의 멘트가 인상적입니다. 차는 완벽하게 정거장에 정차한 후에 문을 열고 내리는 사람이 없는지 재차 확인 후 문을 닫는 등의 서비스도요. 우리나라도 좀 더 그런 환경이 될 수 는 없는 걸까요? 2010. 12. 2.
오사카 여행일정 완료!  날짜는 참 좋다고 생각했지만 어쩌다보니 GRE 시험하고 날짜가 겹치는 바람에 고생을 좀 했습니다만- 어쨌거나 오사카 여행일정이 확정되었습니다. 좀 더 길게 가고 싶은데 뭐 여건이 안되니까요. 11월 20일~23일, 지인의 여행에 살짝 다리하나 얹어서 갑니다. 제주항공 한번 타볼까-했으나 밀렸고....(토요일 저녁이었나 제주항공 홈페이지 들어가니까 자리가 뜨더군요. 그때 잡아서 결제까지 해버렸어야했는데, 응? 여유있나? 라고 생각하고 그냥 창을 닫았거든요. 역시나 없더군요.)....아시아나 대기끝에 풀려 아시아나로 갑니다. 호텔도 도심쪽 비즈니스급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으나 여차저차하여 베이쪽으로 잡았고- 일정은 3박 4일이니까 가고 싶은데는 많은데 다 갈 수 없으니 타협을 하고 싶은데 또 그것도 안되고... 2010. 11. 13.
방콕으로 떠납니다! (9/15~9/20) 올해 5월부터 일정표만 몇개를 짠건지.... 언젠가 그 일정이 아까워서라도 다 가주리라 맘먹고는 있답니다. 호주에서 발리로, 발리에서 싱가폴/홍콩으로 다시 방콕으로- 뭐 가격적인 메리트도 있고 어디라도 좋다-라는 생각도 있었던 거 같아요. 싱가폴은 정말 열심히 준비했던바, 다음엔 꼭 싱가폴을 가봐야겠습니다. 어쨌거나, 이제부터 짐을 싸고 내일 출발합니다. 다녀온 후 여행기도 열심히 올려보렵니다! 2010. 9. 14.
[호텔] 싱가폴 리츠칼튼 밀레니아 관련 몇가지 팁 제가 직접 호텔 예약을 준비하며 받았던 몇가지 정보를 올려둡니다. 리츠칼튼 밀레니아로 가시는 분들의 선택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1. 클럽룸 투숙객에게 제공되는 베네핏 - 클럽 전용 라운지에서의 아침식사 (룸 온리로 예약해도 클럽룸은 조식가능) - 다섯번의 음식과 음료 제공 (매일) 1. am 07:00 ~ am 10:30 : Continental Champagne Breakfast 2. am 11:00 ~ pm 02:00 : Midday Snacks 3. pm 02:30 ~ pm 04:30 : Afternoon Tea 4. pm 05:00 ~ pm 07:30 : Hors doeuvre and Cocktails 5. pm 08:00 ~ pm 10:30 : Chocolate and cordials .. 2010. 9. 3.
[기타] 쟈란에서 일본호텔을 예약하자! 쟈란넷(http://www.jalan.net)이라는 사이트가 있다. 아는 사람들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또 모르는 일본 호텔예약 사이트다. 최근 일본 자유여행을 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호텔에 대한 요구도 늘어만 간다. 단순하게 저렴하고 위치좋은 호텔이라면 좋겠다는 것은 모두의 생각이겠으나, 한국쪽 사이트들이 제공하는 호텔은 아무래도 제한적이다. 굳이 값만을 놓고 보는 것이 아니라 여행 패턴들이 다르니 호텔 패턴들도 다르다는 이야기다. 특히 그냥 도쿄시내, 오사카 시내가 아니라 카루이자와, 쿠사츠, 이즈처럼 약간은 생소한 도쿄 근교로 여행을 가는 사람들도 있겠고, 난 검은 모래찜질을 하러 갈테다-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을거다. 그럴때 한국 사이트들은 수요가 많지 않은 지역에 대해 호텔도 그만큼 제한적으로 .. 2010. 8.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