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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정소설리뷰] 화개춘난 (스포주의) ※ 스포가 있습니다. 싫은 분들은 뒤로가기 해주세요!     √ 화개춘난 / 한청낙화 / 로맨스소설   √ 줄거리 (리디펌) 그럭저럭 살다가 결혼도 하지 못한 내가이 세상에서는 고대 귀족이라니!평범하기만 했던 현대 여인이떨기 해어화같이 눈이 부신 외모를 가진이씨 소난의 몸으로 들어오다.우연히 소난과 만나 상극이 되어버린 여남왕세자, 정각.금이야 옥이야 자라 세상 물정 모르는 고가의 2대 독자, 고소.가장 어린 나이에 왕으로 봉해진 황자, 주경연.세 남자는 소난의 주위를 맴돌며,그녀를 차지하려고 노력한다.황권 다툼으로 얼음장을 걷는 것 같은 황궁과 경성,그리고 그것과 얽힌 고 대인의 억울한 죽음과소난의 비밀까지!소난은 이 난관을 어떻게 이겨내고,자신이 원하는 평온한 삶을 얻게 될 것인가?    √ 개인적인..
[스페인 여행] 여섯째날 (4) 그라나다 / 알함브라 궁전 - 카를로스 5세 궁전, 나스르 궁전 상(上) 빵으로 간단히 허기를 채운 뒤 다시 집결합니다. 광장 근처라 집결 장소는 까를로스 5세 궁전앞이었어요. 집결하는 김에 내부도 들어가는 느낌이었고 이곳은 아주 잠시 둘러보는 정도였습니다.     색감이 좀 이상하게 찍혔네요? 어쨌든 그동안 보아왔던 알함브라와는 완전 다른 느낌의 궁전이 등장합니다. 바로 까를로스 5세 궁전이에요. 역대급 영토를 소유했던 황제인 그는 결혼하고 신혼여행 중 그라나다에 왔다고 합니다. 너무 많은 땅이 있었던 양반이라 다스리는 지역이 전부 다 어딘지도 몰랐을 듯. ㅋㅋ 그런 사람이 알함브라를 보고 멋지다고 생각해서 여기에 궁 지을래, 했던 게 웃깁니다. 심지어 알함브라 일부를 훼손하면서까지 말이죠. 솔직히 이 건물을 보면서 르네상스풍 어쩌고 하지만, 저 역시 미관을 헤쳤다고 생각했..
스페인 쇼핑 후기 (바르셀로나, 지로나, 그라나다) 여행 후 남는 것들 중 하나, 바로 쇼핑 아이템입니다. 출발 전에도 쇼핑에 대한 글이나 유투브 영상을 많이 봤었는데요. 제가 쓸 것도, 선물할 것도 필요해서 열심히 기억했었답니다. 그렇게 직접 여행 후 구매했던 아이템들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비센스 뚜론 (Vicens Torrons) 여행 후기마다 많이 등장하는 뚜론입니다. 저도 출발 전에는 물음표를 가득 달고 갔는데 직접 가서 먹어보고 사니까 알겠더라고요. 일단 뚜론은 스페인의 전통과자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의외로 종류도 많고, 아무래도 관광객이 많이 가다보니 새로운 메뉴도 더 개발되는 거 같아요.  이미지에서 보시다시피 종류가 정말 많습니다. 위에 봉지에 든 건 좀 딱딱해서 어른들에게 선물하기는 어려울 거 같아요. 아래 네모 상자에 들은 것들은 ..
[언정소설리뷰] 전원소화침 (스포주의) ※ 스포가 있습니다. 싫은 분들은 뒤로가기 해주세요!     √ 전원소침녀 / 서란화화 / 로맨스 소설 √ 줄거리 (리디 펌) 침술 가문 45대 후손인 강보청은교통사고를 당해 시골 반푼이 소녀로 다시 태어난다.폐쇄적인 마을, 끔찍한 폐습, 이기적인 친척들.의지할 사람이라고는 오빠밖에 없는 소녀는어떻게 이 기구한 삶을 헤쳐 나갈 수 있을까?소녀가 가장 먼저 한 일은 바늘을 갈아 침을 만들고,험난한 세상에서 돈을 버는 것이었다.*―그 전에, 잠깐만요 병약한 공자님.우리 먼저 풀어야 할 게 있죠?*  √ 개인적인 리뷰일단 줄거리처럼 의술과 침술을 아는 현대인이 천월해 바보의 몸에 들어간다. 원래 몸 주인이 죽었으니 바보는 사라지고 똑똑한 여주가 들어 앉은 셈.  이 작가 작품은 이걸로 세번째 보는 건데 내가 ..
[언정소설리뷰] 서서득정 (스포주의) ※ 스포가 있습니다. 싫은 분들은 뒤로가기 해주세요!      √ 서서득정 / 요제산 / 로맨스 소설  √ 줄거리 (리디 펌) 전생의 그녀에게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일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두 가지뿐이었다.주말에 체포하고, 명절에 심문하는 것.긴박하게 일을 하는 것이 한가한 시간을 충실하게 해주었고,수시로 몰려오는 불안과 외로움에서 해방시켜 주었다.전직 경찰로서, 진실을 추구하는 것이야말로 자신의 사명이라 믿는 그녀지만,평남후부 서자의 여섯 살짜리 딸아이가 된 지금,후부 내택에는 자신이 넘볼 수 없을 정도로 택투 고수들이 즐비한데....   √ 개인적인 리뷰이 소설 부제가 서자의 역습이다. 근데 이 제목이 붙었다면 차라리 이해가 쉬웠을 지도 모르겠다. 여주하고 상관없이 여주 아빠하고 남주가 일단 서자니..
[언정소설리뷰] 옥패 속의 태자 (스포주의) ※ 스포가 있습니다. 싫은 분들은 뒤로가기 해주세요!       √ 옥패 속의 태자 / 구월류화 / 로맨스 소설 √ 줄거리 (리디 펌) 장흥후부의 오소저 초금요.태어나자마자 농가의 여식과 뒤바뀌어 농가에서 고생하다 13년만에 후부로 돌아온다. 하지만 정작 친모인 조씨는 누구인지도 모를 아이를 주워왔다며 탐탁지 않게 생각하는데…  √ 개인적인 리뷰이 작가의 다른 작품이 구숙, 만복을 빌어요. 인데, 그 계열의 느낌이다.  어릴 때 전쟁으로 인해 딸이 바뀌는데 나중에서야(다 커서) 알게 되어 아버지가 친딸을 데려온다. 딸이 바뀐 것도 농가 부부가 다른 마음이 있어 바꿔치기 한 건데, 그 딸을 자기 자식처럼 키웠던 터라 농가에도 어떤 벌도 주지 않는다는 부분부터 빡친다. 심지어 친딸이 바뀌었으면 엄마는 안타까..
[스페인 여행] 여섯째날 (3) 그라나다 / 알함브라 궁전 알카사바 예쁘고 안락한 느낌의 여름 별궁을 나와서 알카사바로 이동합니다. 이... 베이지 색이라고 해야할까요? 여튼 이 색감이 너무 좋아서 알함브라에 있는 내내 기분이 좋았을지도 모르겠어요.      자주 오갔던 문을 찍어보고.     표를 보여주고 입장, 무브무브-! 광장을 지나 두개의 탑(퀘브라다, 오메나헤)이 있는 곳을 지납니다. 여기를 지날 때 웅장하다 싶으면서도 숨 막히는 느낌이 듭니다. 이렇게 하늘이 잘 보이는데 무슨 소리냐고 하시려나요. 만약 혼자 갔다면 저도 오, 웅장, 개멋짐-! 이러면서 지났을 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가이드가 있는 여행은 아는 것이 생기죠. 이곳은 슬프고도 잔인한 역사가 많은 곳이었어요. 아무래도 탑이나 요새의 용도는 당연히 무언가를 지키기 위한 거고, 거기에는 필수로 전쟁이 ..
[스페인 여행] 여섯째날 (2) 그라나다 / 알함브라 헤네랄리페 여름별궁 뭔가 익숙한 느낌이 들어 사진부터 찍고 봤는데요. 이 사진에는 제가 좋아하는 취향이 있어요. 바로 담쟁이 덩굴과 장미입니다. 찍고 나서 한참 들여다보니까 어릴 때 좋아했던 편지지 양식이 요런 식이었다 싶네요. 제 나이 또래라면 기억하실지도 모르지만, 문구점에 가서 비싼 편지지를 보고 있으면 이런 모양이 많았거든요. ㅎㅎ어쨌든 이곳은 헤네랄리페(Generalife) 여름별궁의 입구입니다. 장미가 많이 피었다면 좀 더 화려한 맛이 있었겠지만, 저는 저렇게 단출한 편이 좋아요. 뭔가 더 특별한 느낌?붉은 장미와 베이지 톤의 벽이 너무 잘 어울리지 않나요. 헤네랄리페는 정말 색감이 예쁜 별궁이었어요. 웅장함보다는  여름 별궁이라 그런지 좀 더 아기자기한 그런 맛이랄까요.스페인 남부의 장미철은 언제인지 모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