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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칸] 다카마쓰 고토히라 카단 (琴平花壇) 고요함 속에서 힐링을 누리고 싶을 때 추천하고 싶은 료칸, 고토히라 카단 in Takamatsu, Kotohira 료칸은 특히 노천탕이 딸린 방이라면 비쌉니다. 우연히 다카마쓰 여행을 계획하다 발견한 카단은 제가 원하는 조건에 부합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이라 망설임 없이 고토히라도 일정에 넣게 되었답니다. 다녀온 결과 추천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아주 좋은 료칸이었습니다. 정말 푹 쉬고 싶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2박을 해도 무방하지 않을까 싶네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카단의 전반적인 모습만 올려봅니다. 식사는 따로 빼서 포스팅하겠습니다.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위치는 위와 같습니다. 고토히라 중심가에서 살짝 벗어난 정도, 그렇지만 이동에 불편할 정도의 거리는 아닙니다. 고토히라 궁에 다녀오기에는.. 2023. 12. 25.
다카마쓰 여행 일정, 비용 한눈에 보기 힐링이 필요할 때 딱 좋은 소도시, 다카마쓰 in Takamatsu, 高松 크리스마스 시즌에 도쿄를 포기하고 선택하게 된 다카마쓰. 후기에서 시골이다, 아무 것도 없다, 이런 걸 종종 봤기에 큰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요. 결과는 생각보다 좋았다- 입니다! 시골 풍경 좋아하고 녹색을 보며 눈에 휴식을 주고 싶다, 조용한 자연 소리를 귀에 담고 싶다면 좋은 선택지가 될 거 같아요. 대도시의 웨이팅에 지쳤다면 더더욱 이런 작은 도시로의 여행은 소중하지 않나 싶습니다. 이 포스팅은 여행기는 아니고, 여행 일정과 들어간 비용에 대해 소소히 정리해보는 정도입니다. 여행 계획을 하시거나 새로운 여행을 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여행기는 차차 적어보겠습니다. 1. 항공권 다카마쓰는 에어서울.. 2023. 12. 25.
[호텔] JR 호텔 클레멘트 다카마쓰 주변 섬으로 여행할 계획이 있다면 추천하는 JR 호텔 클레멘트 다카마쓰 JR Hotel Clement Takamatsu JRホテルクレメント 高松 원래 크리스마스 전에 연차를 내서 도쿄에 갈 작정이었답니다. 마일리지로 자리도 잡아놨었는데 급여행으로 도쿄를 다녀오게 되어 과감히 포기, 새로운 곳을 물색하다가 다카마쓰에 가본 적이 없어서 지역을 변경했어요. 크게 관심두지 않았던 곳이라 떠나기 전에 여행도 크게크게 잡고 갔는데요. 힐링하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 힐링에 큰 역할을 한 총 3박 중 2박을 책임진 호텔 클레멘트 다카마쓰에 대한 리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참고로 사진 중 더 높은 건물입니다. 둘다 이름에 클레멘트가 들어가서 헷갈릴 수 있어요. 작은 쪽은 클레멘트 인, 큰 쪽은.. 2023. 12. 24.
[언정소설리뷰] 일품용화 (스포주의) ※ 스포가 있습니다. 싫은 분들은 뒤로가기 해주세요! √ 심조실락적애청 / 일품용화 / 로맨스소설 √ 여주 정금용, 본래는 외가인 후부에서 귀하게 자라 외사촌과 혼인해 평범하게 살았지만 집안의 멸문 후 홀로 고군분투하며 의원으로 거듭난다. 외과의술을 지닌 천재 의원. √ 남주 하기, 흉포하다 악명높은 공부의 공자. 평생 귀하게 살 줄 알았으나 뜻하지 않은 음모에 휘말려 지위도 가족도 잃고 전쟁터를 전전한다. √ 개인적인 리뷰 여주의 친가는 의술을 하는 집안이고, 그 중 아버지 정망은 신의로 유명하다. 하지만 여주는 어릴 적 엄마와 외가에 방문했다가 사고로 엄마를 잃고 그대로 외가에 맡겨진다. 아버지가 전쟁터의 군의로 차출되었기 때문이다. 아주 어릴 때부터 외가인 배가에서 살았기 때문에 외사촌인 배장과 정.. 2023. 11. 30.
당일 예약, 당일 출발한 급 교토 자유 여행 (5) 무계획으로 무작정 떠난 교토(Kyoto, 京都), 3박 4일 [5] 3일차가 밝았습니다. 어제 여행하며 오늘은 뭘 하지 계획하다가 교토 관광버스가 생각났어요. 정확한 명칭은 스카이홉, 오픈형 2층버스입니다. 1일권과 2일권이 있지만, 저는 오늘 하루만 여행하는 계획이니 1일권을 급구매했어요. 급구매해도 금방 QR이 와서 편했습니다. 1일권이 대충 15,000원 정도 2일권이 22,000원 정도입니다. 스케쥴에 맞춰 구매하세요. 평범한 시버스 1일권도 있고, 교토는 지하철도 있으니 여행계획을 잘 살피시고 구매하세요. 교토 스카이홉 시티 투어버스 구매는 여기서. 이날 저는 5시 30분에 기상했습니다. 이유는, 사람 없는 청수사(清水寺, 기요미즈데라)를 보고 싶어서입니다. 청수사를 처음 가보는 건 아니지만, .. 2023. 11. 21.
[호텔] 이비스 스타일스 교토 스테이션 최적의 위치지만 다소 아쉬운 컨디션이었던 이비스 스타일스 교토 (Ibis Styles Kyoto Station Hotel) イビススタイルズ 京都ステーション 교토 여행기에 이미 적은 바 있어서 패스 하려다가 숙소 포스팅은 그래도 해야지 싶어 올립니다. 여행기와 비슷하니 이미 읽으셨다면 패스하셔도 좋아요. 우선은 지도부터.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호텔 전경은 구글 이미지로 퍼왔습니다. 급여행이었던 관계로 호텔을 크게 고를 수 없었어요. 그러다보니 조건 충족하는 곳으로 골랐는데, 생각보다 완전히 마음에 들진 않았답니다. 아마 이전에 다녔던 호텔들은 심사숙고하기도 했고 같은 체인(JR 메츠)이어서 서비스의 급이 달라서일지도요? 그치만 급여행엔 장점도 많은 호텔이었습니다. 가장 큰 장점이었던 위치.. 2023. 1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