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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나가와4

야나가와 - 원조 모토 요시야(元祖本吉屋) 원조에서 맛보는 장어덮밥, 모토 요시야 in yanagawa, fukuoka 뱃놀이를 마치고 오하나와 쇼토엔의 관광까지 마친 후 슬슬 배가 고파지기 시작했다. 걸어가도 되는 거리라고 생각했지만 계속 걸어야 하는 일정이기에 택시를 잡아탔다. 야나가와의 곳곳에는 요렇게 이쁘게 생긴 택시가 많고 기사들도 친절하다. 미리 준비해두었던 프린트물을 기사에게 내밀자마자 어딘지 알아볼 정도로 모토 요시야는 유명하다. 사실 야나가와는 장어가 많이 잡히는 곳이기도 해서 이 장어로 요리한 음식들이 유명해져 있는데, 그 중 모토 요시야는 그 기원이라고 할 정도로 유명하다. 말 그대로 원조다. 가게 외관 역시도 20년 이상 된 오래된 건축물이라는 택시 기사의 말씀. 아저씨가 맛있게 먹으라며 인사를 해주셔서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2016. 5. 29.
후쿠오카 - 야나가와(柳川)의 가와쿠다리(川下り) 일본의 베네치아에서 즐기는 뱃놀이in Yanagawa, Hukuoka 후쿠오카의 야나가와는 수로처럼 마을에 긴 강이 휘감고 있기 때문에 일본의 베네치아라고 불리고 있다고 한다. 검색도중에 알게 된 야나가와의 이 뱃놀이(가와쿠다리, 川下り)는 너무 매력적으로 보였다. 추운 겨울이라는 것이 좀 걸리기는 했지만 일단 큐슈의 겨울 온도와 배에 코타츠가 설치되었다는 이유로 친구들과 의논해 만장일치로 결정, 한겨울의 가와쿠다리를 경험하게 되었다. 야나가와(柳川)는 장어로 유명한 곳이라 장어덮밥도 맛볼 겸 이른 시각에 배를 타기로 했다. 이 곳은 가와구다리를 관리하는 사무실 같은 곳인데 우선 이 안에서 접수를 했다. 본래 가와쿠다리는 한 배의 정원이 24명으로 일본어 이외의 언어를 전혀 지원하고 있지 않았다. 나 외.. 2016. 1. 19.
다자이후 텐만구(大宰府 天満宮)로 가는 길-  학문의 신을 모시는 곳, 다자이후 텐만구(大宰府 天満宮) in Dazaifu, Hukuoka 야나가와에서 관광을 마치고 맛난 점심까지 먹은 직후 친구들과 함께 다음 목적지인 다자이후로 가기 위해 걸음을 서둘렀다. 날씨는 쾌청했고 그렇게까지 춥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철도는 가만히 보면 우리나라와 비슷한 구석이 많지만 어쩐지 조금 낡고 오래된 느낌도 있다. 이제나 저제나 우리가 탈 열차를 기다리고 있는데 우리를 야나가와까지 데려다 주었던 오무타행 전철이 들어왔다. 뭐랄까 이쪽 동네는 모두 비둘기호를 연상시키는 열차들이 많았던 것 같다. 그래서 좀 더 정겨웠다랄까. 나는 비둘기호를 이용했던 층은 아니지만, 그래도 과거에 살았던 동네에 그 열차들이 지나갔었기 때문에 약간의 향수 같은 걸 가지고 있다. .. 2012. 2. 24.
윙버스에 컨텐츠가 실렸어요! 방명록에 뭔가 남겨져 있길래 봤더니, 윙버스에서 컨텐츠 제공 요청을 하셨더라구요. 평소에도 여행갈 일이 있으면 자주 들러보는 터라 반가웠습니다. 많은 정보가 쌓이면 쌓일수록 모든 여행자에게 좋은게 아닐까 싶어 수락했습니다. 처음 요청할 때 어떤 컨텐츠를 원하는지 나와있지 않아서 뭘 퍼가시는 걸까 궁금했습니다만, 오늘 드디어 정체가 밝혀졌군요. 바로바로, 야나가와의 가와쿠다리가 소개되었어요. 사진과 글이 모두 링크가 걸렸네요. 제 블로그 방문객이 증가할지도 모르니 좋은 거겠죠? ^-^ 좀 더 많은 부분에 소개될 수 있도록 노력해 봐야겠네요! 2010. 6.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