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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길 산책/일본-도쿄

기치죠지 - 아테스웨이(アテスウェイ)

by Hare 2011.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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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몽블랑이 있는 아테스웨이(a tes souhaits, アテスウェイ)

in Kichijoji, Tokyo



   기치죠지에서 맛있는 케익과 차를 마시고 싶다면 아테스웨이는 어떨까. 몽블랑이 특히 유명한 곳이라고 하는데 카페도 깔끔하고
   분위기도 심플하다. 동경여자대학 앞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여대생들이 많고 기치죠지로의 여행객들도 많아 방문하는 사람은
   꽤 있는 편이다.





   내부는 이렇게 단순한 느낌이다. 일본의 디저트 가게들은 대다수 인테리어를 화려하게 하지 않는 것 같다. 아마도 케익이 화려
   하니 내부는 심플해도 상관없다는 의미려나. 커피도 판매하고 있기 때문인지 전석 금연이다. 커피향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것도
   좋고, 다양한 케익을 보는 눈도 즐겁다.





   화려하고 맛있는 케익을 만드는 쉐프는 97년도 프랑스 국제 콩쿨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후 프랑스의 4성급 호텔에서 근무,
   다시 초컬릿 부문의 우승을 차지한 실력있는 사람이다. 역시나 실력만큼이나 맛있는 케익이 나온다.





   보는 순간 유바바의 머리모양이 생각난 몽블랑은 역시 평가대로 맛있었다. 하지만 사실 이 가게에서 맛이 없는 건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지 않을까. 멋있는 모양이라 포크질을 하기도 아까울 정도였지만, 정말 한 입 넣고 나서는 포크질을 멈출 수 가 없다.
   몽블랑은 520엔이고 조각 케익은 400~700엔선이다. 일반 케익은 2,500엔선이다.

   * 시간을 달리는 소녀에서 언급이 된 적 있는 브랜드라고 한다, 와우.


   [ 영업시간 : 오전 11시 ~ 오후 9시 ]
   [ 휴무일 : 월요일 (월요일이 공휴일일 경우 다음날) ]
   [ 위치 : 기치죠지역에서 도보 15분, 니시오키구보역에서 도보 10분, 동경여자대학교 앞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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