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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레의 잡담

스맙(SMAP) 해산위기부터 결말까지-

by Hare 2016.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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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일본의 국민적 아이돌 그룹 스맙(SMAP)의 해체설이 나돌았다. 루머는 아니고 실제 상황이어서 더 당황했었다. 25년을 군림해온 그룹이고 국민적 아이돌이라는 수식어가 당연한 그룹이었는데 해산 이유가 사무소에 있다는 것이 충격이었다. 키워주다시피한 거의 엄마 소리를 듣는 이이지마 매니저에 대한 쟈니스의 후려치기는 전부터 있었고, 이건 이이지마의 욕심이냐 메리&쥬리의 갑질이냐 말도 많았던터라 별로 신경쓰지 않았는데 그게 직결적으로 스맙을 후려치니 어안이 벙방했다랄까.


기본적으로 나는 킨키키즈의 팬이고, 스맙은 킨키가 좋아하는 선배조로 좋아해왔었는데 지금의 느낌은 뭐랄까,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참담하다는 느낌? 킨키도 여러번 사무소에 대해 말해온게 있어서 내부적 알력싸움이 있구나 싶었지만 이렇게 대단한 그룹을 결론적으로는 생방에서 사과까지 시키는 쟈니스 사무소에게 너무 충격을 받았다. 내 멘탈이 이런데 스맙 멤버들 멘탈은 또 어떨까.


원래 일본은 사무소를 잘 바꾸지 않고 오히려 그 사무소를 버리고 나오면 배신자의 낙인이 찍히는 동네라는 건 알고 있지만- 이 어마무시한 갑질을 보니 어이도 없고... 스맙이 해산하지 않은건 기쁜데, 생방하는 멤버들 얼굴이 너무 참담해서 내가 다 미안하더라 ㅠ_ㅠ


앞으로 어찌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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