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PP카드로 이용할 수 있는 인천공항 라운지


PP카드를 발급받은 후에 라운지를 이용해봤습니다. 저번 방콕 여행때, 이번 오사카 여행때- 인천공항에는 여섯곳의 PP카드 이용라운지가 있는데요, 그 중 평가가 좋은 허브 라운지를 중점으로 이용하는 탓에 다른 곳을 잘 이용못해봐서 아쉽네요. 이전에 아시아나 라운지에도 잠시 가봤었기에 최종적으로 여섯곳 중에 2곳을 이용한 셈이네요.

가장 처음 이용했던 곳이 메인터미널에 있던 허브 라운지였어요. 가장 평가도 좋은 곳인데요, PP 무료입장으로는 꽤 괜찮은 곳이에요. 돈내고 들어가라면 물론 모든 라운지들이 그닥 매력이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꽤 다양한 음식과 음료를 제공하구요. 컴퓨터로 인터넷이 가능하답니다. 좌석도 편안하고 꽤 깔끔하면서도 모던한 느낌이죠?

커피가 아주 맛있었던 기억입니다. 허브라운지는 메인 터미널 동편과 서편 두곳이 운영중이고 두곳 모두 PP카드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PP카드 없는 동반자는 3만원 가까운 돈을 내야만 했던 것 같아요. 오전 7시부터 21시까지 매일 운영하구요. 팩스, 전화, 인터넷, 샤워시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식음료와 함께 주류도 제공하구요, 잡지나 신문등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왠만한 기능은 다 있는 것 같네요.

그 다음은 탑승동쪽에 있는 아시아나 라운지에요. 탑승동에는 06시부터 21시까지 운영하구요,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는 것은 허브라운지와 비슷한 느낌입니다. 다만 먹거리는 허브라운지 쪽이 충실한 것 같아요. 여긴 좀 더 편안하고 아늑한 느낌이고 개인적인 느낌이라 조용한 거 선호하시는 분들에게 더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꼭 도서관 같은 분위기네요.



이외에도 마티나 라운지, 대한항공 라운지 등도 이용이 가능한데요. 다만 대한항공의 경우 탑승동만 가능하고 메인 터미널쪽은 PP카드로는 이용이 불가하다고 합니다. 다음번엔 다른 라운지도 좀 둘러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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