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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길 정보/기타 정보

[교통] 아사쿠사-오다이바간 수상버스

by Hare 2016.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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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사 - 오다이바를 여유롭게 여행하는 방법, 수상버스




아사쿠사 와 오다이바 를 연결해 관광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수상버스는 한번쯤 들어봤을만한 교통수단입니다. 가격적 메리트는 크다고 할 수 없지만,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는 크루즈임에는 틀림없겠지요. 종류도 여러가지이고 때에 따라 이벤트를 개최하기도 하는 이 교통수단은 창업으로부터 벌써 130년이 지났다고 하네요. 간단하게나마 이 수상버스에 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위에 보시다시피 승선하는 곳이 딱 한 곳은 아닙니다. 게다가 배의 종류도 여러가지이고 하선하는 곳도 여러곳이지요. 여행 루트에 맞게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만,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구간이 아사쿠사 ↔ 오다이바 구간일 듯 하여 그 위주로 소개합니다. (참고로 토요스에는 라라포트 쇼핑몰이 있고, 파렛트 타운이나 도쿄 빅사이트까지 가는 배들도 있습니다.)




より大きな地図で 東京都観光汽船 乗船場案内 を表示


아사쿠사역은 각기 3개의 노선이 닿고 있는 곳입니다. 메트로 긴자센(メトロ銀座線), 토부 이세사키센(東武伊勢崎線)의 아사쿠사역으로부터는 걸어서 1분 거리에, 도에이센(都営線) 아사쿠사역에서는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각 역 4번이나 5번 출구로 나오시면 됩니다.





이 아사쿠사 운행 노선 중 제일 빨리 팔리는 것이 바로 이 히미코(ヒミコ)입니다. 딱 보기에 잠수함? 우주선? 이런 각종 생각이 듭니다만, 잠수는 할 수 없는 녀석이라고 해요. ^-^;  만화가인 마츠모토 레이지(松本零士)씨가 '눈물방울'을 컨셉으로 디자인 하면서, "아이들이 타고싶다고 생각하는 배"를 만들고 싶었다고 하네요.
게다가 선내에서 방송되는 안내방송의 녹음은 『은하철도 999』의 메인 성우분들이 맡아 재미까지 더했다고 합니다. 이어폰 가이드(렌탈비 300엔)를 추가하면 그런 재미난 안내 방송과 여러가지 배의 이야기나 주변 관광 스팟의 안내도 들을 수 있습니다. 목소리는 다르겠지만 한국어나 영어, 중국어도 지원하고 있어요.



▶ 아사쿠사 → 오다이바 : 약 50분 소요, 1,520엔
▶ 아사쿠사 → 토요스 : 약 75분 소요, 1,980엔
▶ 오다이바 → 토요스 : 약 20분 소요, 760엔
▶ 토요스 → 아사쿠사 : 약 40분 소요, 1,060엔
▶ 오다이바 → 아사쿠사 : 약 40분 소요, 1,520엔







8월 말에는 삼바 크루즈가 예정되어 있군요. 보통 불꽃놀이에 맞춘 하나비, 크리스마스, 새해 일출 , 벚꽃놀이 크루즈 등이 시즌에 맞춰 운행된다고 하니, 관심있는 분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일정을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 공식홈페이지 : http://www.suijobus.co.j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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