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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중목욕탕을 경험하자, 마츠리유(まつり湯)
in Asakusa, Tokyo
일본 친구에게 도쿄 시내에는 비싼 곳 외에 한국의 대중탕 느낌이 나는 곳이 없다-라고 말하니 아사쿠사의 Rox내에 위치하고 있는
센토(일본식 목욕탕), 마츠리유를 소개해주었다. 평범한 한국의 사우나, 대중탕, 노천탕, 에스테틱, 식사까지 즐길 수 있는 우리네
찜질방과 비슷한데다 현대적 시설로 향수마저 불러 일으킨다. 여기에 갈 때는 어째서 카메라를 들고 갈 생각을 하지 못했는지.....
안타깝게도 저화질의 인터넷 서핑을 통한 사진만을 올릴 수 밖에 없겠다. 자세한 모습은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길. 홈페이지 사진도
크지는 않다. ^-^;
아사쿠사의 Rox는 쇼핑센터 같은 곳이라고 생각하면 간단하다. 규모도 꽤 크고 아사쿠사의 높지 않은 건물들 사이에 홀로 고고히
서 있는지라 찾는데 어려움은 없다. 아사쿠사역에서는 도보 8분 정도의 거리고, 타하라마치에서는 5분 정도 걸린다.
6층과 7층을 사용하는 구조로 평일에는 24시간 운영을 하므로 밤을 보내기에도 적당하다. 평일의 경우 오전 9시에 일단 클로즈를
하므로 시간 맞춰 나가는 것도 잊지 말자. 다만 일요일은 일찍 영업을 종료하므로 밤을 보낼 수 없다.
기본적인 시설은 3개의 사우나와 11개의 탕, 그리고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이다. 그렇지만 그 외에도 수면이 가능한 릴랙스룸을
운영하기 때문에 자리만 차지할 수 있다면 편히 하루밤을 보낼 수 도 있다. 티비를 볼 수 있는 곳이나 기념품을 파는 상점도 있다.
[ 공식 홈페이지 : http://www.maturi-yu.com/ ]
[ 영업시간 : 월~토 오전 10시 30분 ~ 익일 9시, 일요일 오전 10시 30분 ~ 저녁 11:00 ]
[ 입장료 : 중학생 이상의 성인 2,300엔 / 소인 1,200엔 / 2살 이하 유아는 무료
심야 24시~5시까지는 할증이 30분에 250엔씩 붙는다. ]
[ 금액에는 옷과 타올, 샴푸, 린스, 드라이어, 빗 등의 사용을 포함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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