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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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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2. 3. 12:52 일본워홀 08~09



   한국에서 일본으로 가는 경우의 EMS도 있지만 귀국시에 일본에서 한국으로 짐을 보내야 하는 경우도 있다. 필요없는 것은
   버리거나 혹은 주변에 나눠주고 오는 것이 제일 좋겠지만, 꼭 가지고 와야 하는 것들도 있기에 이 경우 가벼운 것들 위주로
   모아서 우체국을 통해 배편으로 부치는 것이 편리하다. 배편은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기는 해도 EMS보다 저렴하
   기 때문에 귀국할 때 몸이 가벼워진다는 장점도 있다.


   1. 짐은 30kg까지 가능하다.

   가끔 20kg까지만 가능하다고 하는 분들도 있는데 지역 우체국마다 다른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내 경우 20kg을 조금 더
   오버했는데도 아무런 말 없이 수거해갔다. 


   2. 박스는 근처에서 구하자.

   집 주변에 드럭스토어나 수퍼, 커피숍, 편의점 등등이 있다면 부탁해 버리는 박스를 받을 수 있다. 그쪽 입장에서도 어차피
   버리는 
물건이라 잘 내주는 편이다. 하지만 사이즈가 너무 크거나 너무 작지 않은 것으로 구하는 걸 잊지말자.
   후나빙은 사이즈를
따지지 않지만, 그래도 너무 크면 kg를 오버할 수 있으니까.


   3. 포장은 꼼꼼히.

   짐을 박스에 넣으면 테이프로 꼼꼼히 말아준다. EMS랑 달리 배편으로 보내는 화물은 조심조심 다뤄지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깨지거나 하는 물건은 애초부터 넣지 말자. 제일 좋은 건 부피가 큰 옷들을 보내는 것이다. 또한 비용을 감안
   해서 너무 싸거나 너무 비싼 물건도 넣지 말자. 테이프로 잘 말아야 하는 건 던져지다 터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4. 우체국에 픽업을 요청하자.

   후나빙 역시 우체국에서 픽업을 해준다. 무게가 무거운 것이라면 혼자서 고생해 들고가지 말고 픽업 요청을 하자. 픽업에는
   별도의 비용이 필요하지 않다.

   [우체국 국제우편 가격조회 : http://www.post.japanpost.jp/cgi-charge/]
   [우체국 문의전화 : http://www.post.japanpost.jp/int/question/tel.html]

   전화번호가 변경될 가능성도 있어 링크로 걸어두었다. 들어가면 유선용과 휴대폰 용으로 나뉘어 있는데, 휴대폰의 경우는
   유료인데다 가격이 좀 있는 편이다. 그래도 길게 통화할 일은 없다. 전화해서 후나빙 어쩌고 이야기하면 해당하는 지역의
   우체국 번호를 알려준다. 센터같은 곳이라서 접수를 이곳에서 받지는 않는다. 혹 자신의 집 근처의 우체국 전화번호를 알고
   있다면, 거치지 않고 직접 전화하는 것이 돈을 아끼는 길이다.

   해당 우체국의 번호를 받아 전화하면 픽업 담당자를 바꿔주는데, 여기까지 오면 내가 물어봐야 할 일은 거의 없다. 거기서 
   질문하고 대답하는 식이기 때문에 질문 내용에 답만 잘 하면 된다. 질문 내용은,

   - 이름, 우편번호, 주소, 전화번호, 며칠 몇시에 픽업인지, 짐은 몇 개고 무게가 대략 어느정도인지, 지불은 현금인지 카드
   인지 등등의 내용이다.

   내 경우는 당일 2시간 후에 픽업을 오겠다고 했지만, 외출이 잡혀 있어서 원하는 날짜로 다시 예약을 했다. 예약을 완료하
   면 예약 내용을 확인해주고 픽업 기사의 이름을 알려준다. 


   5. 실제 픽업

   당일 약속한 시간에 기사가 방문한다. 보통 2~3시간 내외로 여유있게 말하기 때문에 자신이 외출하지 않는 시간대로 예약
   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사가 도착 후 저울로 무게를 달고 짐의 내용에 대해 체크하고 전표를 쓴다. 기사를 세워두고 전표
   를 쓰는 건 좀 그렇기 때문에 미리 우체국에서 후나빙 전표를 받아오면 편리하다. 나 역시 오며 가며 우체국을 지나쳤기 
   때문에 미리 전표를 서너장 받아서 써두었다. 전표를 짐에 붙이고 돈을 주면 픽업이 종료된다.

   후나빙은 적게는 2주, 길면 한달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고 하니 급한 물건을 부치는 일은 없도록 하자. 지역에 따라 도착
   시간이 바뀌기도 한다. 참고로 나는 도쿄에서 수도권의 집까지 보냈는데 2주 남짓 걸렸다.
 

 

posted by H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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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noire 2010.10.04 17:32  Addr  Edit/Del  Reply

    저는 정확한 명칭은 기억안나는데 ㅋㅋ 보름정도 걸리는 (배편으로 오는) 짐으로 룸메가 붙여줬었다는 ㅋㅋ
    덕분에 귀국때는 몸만 덜렁 ㅋㅋㅋㅋ

    • BlogIcon Hare 2010.10.05 00:06 신고  Addr  Edit/Del

      저도 대다수 배로 부쳐서 받았네요.
      금액은 좀 있어도 편리하더라구요..^^

  2. 내돈 ㅠㅠ 2017.09.04 02:23  Addr  Edit/Del  Reply

    배편 사이즈 따져요 ㅠㅠ 지금 저 사이즈오버라고 내용물 확인도 안하고 집에 돌려보냈는데 그 집에는 더이상 아무도 살지 않죠..ㅜㅜ 한국 5호사이즈? 까지일거에요 아마도.. 6호상자 썼다가 다...ㅠㅠㅠ 에휴..

  3. ㅠㅠ 2017.10.04 16:49  Addr  Edit/Del  Reply

    왜 윗분 댓글을 못보고 우체국 박스6호로 가져겄다가 일주일동안 고생을 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