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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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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웨스틴 미야코 교토(Westin Miyako Kyoto) 옛 수도의 정취가 느껴지는 웨스틴 미야코 교토(ウェスティン都京都)Westin Miyako, Kyoto 엄마와 함께하는 여행인 경우 신경쓰이는 것은 먹거리와 잠자리에요. 이왕이면 좋은데서 주무시게 하고 싶다는 생각도 있어서 교토에 숙소를 잡을 때 고민을 많이 했죠. 다른 분들은 료칸과 고민도 하시지만 저희 엄마는 료칸은 여러번 주무셔서 이번엔 전통이 좀 있는 최신 호텔에서 묵고 싶다는 생각에 웨스틴 미야코 교토를 택했네요.(스타우드 계열이라 가끔 홈페이지를 들여다보고 있으면 좋은 가격이 나오기도 한답니다. ^-^) 룸은 제일 기본인 스텐다드에요. 일본 호텔 치고는 넓은 편이지요. 아무래도 위치가 중심가가 아니기 때문에 그런 것도 있겠네요. 약간의 가격을 추가하면 업글도 가능하지만, 이번 여정은 거의 호텔에..
[호텔] 뫼벤픽 리조트 푸켓 뫼벤픽 리조트(Movenpick Resort) in Karon Beach, Phuket 총 5박의 푸켓 숙박중에 2박을 차지했던 뫼벤픽 리조트다. 원래는 크라운 프라자로 출발했고 그 후 뫼벤픽으로 이름을 바꾸면서 허니무너들에게 주로 이용이 되던 곳이다. 하지만 어쩐지 최근엔 패키지팀들도 좀 많이 들어오는 모양이다. 가격이 저렴해져서,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우리도 특별 프로모션 기간으로 가든빌라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 호텔 규모 자체는 아주 크다라고 말할 순 없겠지만 압도적인 느낌과 탁트인 시원함을 한번에 느끼게 하는 로비는 다른 특급호텔에 절대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프론트 데스크의 직원들은 영어를 잘 구사하고 제대로 교육을 받은 호텔리어의 느낌이 나는 편이다. 최소한..
[호텔] ANA 크라운 프라자 후쿠오카 비즈니스급으로 즐기는 특급호텔, 아나 크라운 프라자 후쿠오카(ANA Crown Plaza Fukuoka) 다녀오기는 2012년 3월에 다녀왔는데 후기는 이제 올리네요. 사실은 올렸다고 생각했는데 찾아보니 없기에 부랴부랴 포스팅합니다. 이때 무료 숙박권이 생겨서 친구랑 다녀오게 되었는데요, IHG 그룹의 체인 호텔이랍니다. 예전엔 ANA에서 운영하는 젠니쿠 호텔이었어요. 택시를 탈 일이 있었는데 아나 크라운보다는 아나 젠니쿠를 더 잘 알아들으시더라구요. 어쨌거나 위치, 등급, 가격 모두 괜찮습니다. 직원들이 굉장히 친절하구요, 하카타 시내보다는 다른 도시로 이동하실 분들에게 좋을 것 같은 곳이네요. 후기를 충실하게 쓰고 싶은데 사진이 룸 위주밖에 없네요. 이때 비가 많이 와서 디쎄랄 들고 다니는게 너무 귀..
[도쿄여행] 여름의 비어가든 이벤트-! 도쿄의 비어가든 페어 2016 (東京のビアガーデン2016) 일본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맥주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언제 가도 맛있는 생맥주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지만 여름이 되면 곳곳에서 비어가든을 열어 이벤트나 축제를 행하기도 하는 곳이 도쿄랍니다. 그래서 도쿄의 비어가든 페어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도쿄로의 여행이 결정되신 분들, 뜨거운 여름의 저녁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비어가든에 참여해보세요. 1. 천공의 비어 가든, 고기 테라스 / 힐튼 호텔 힐튼 도쿄에서 여는 비어 가든은 조금 특별한 것 같습니다. 평소에는 열리지 않는 7층 테라스에 150석 규모의 바를 만들어 천공의 비어가든 이라는 이름으로 개방하니까요. 신주쿠에 위치하고 있는 호텔이라 접근성도 일품이고, 조금은 우아한 여유..
요코하마 2016 불꽃놀이 일정 및 정보 2016 요코하마 불꽃 놀이 정보 (2016 横浜 花火) 일본하면 축제가 유명하기도 합니다. 그중 봄에 있는 꽃놀이(花見, 하나미)와 여름에 있는 불꽃놀이(花火, 하나비)가 유명하지요. 특히 불꽃놀이는 여름 축제로 일본의 여러 도시에서 다양한 시기에 개최됩니다. 규모가 큰거는 정말 압도적인데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자리 쟁탈전도 심하고 피곤하기도 해요. 드라마 같은 것을 보면 이 불꽃놀이가 잘 보이는 집이라며 부동산 사람이 자랑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도쿄에서 하는 불꽃놀이를 좋아하는데요. 그 중 그리 멀지 않으면서도 예쁜 풍경을 보여주는 요코하마의 불꽃놀이 정보를 공유할까 합니다. 1. 가나가와 신문 주최 불꽃놀이 (神奈川新聞花火大会) / 8월 2일, 미나토미라이 21지구(みなとみらい2..
[오마이호텔] 오사카 우메다 힐튼 간사이 근교 도시 여행에 최적인 오사카 힐튼 (Osaka Hilton Hotel) in Umeda, Osaka 엄마와 오사카 여행을 계획하던 중 우연찮게도 오마이호텔, 오마이리뷰 카페의 이벤트에 당첨되어 오사카 우메다에 있는 힐튼호텔에 숙박하게 되었답니다! (카페 바로가기 : http://cafe.naver.com/ohmyreview ) 오사카 북부인 우메다 지역은 교통의 요지라고 할 수 있어요.JR은 물론 한신, 한큐, 각종 사철들이 오가는 곳이거든요.때문에 오사카 시내관광을 목적으로 하는 분들에게도 편리하겠지만,외곽으로 자주 나가는 분들에게는 더할나위 없이 좋은 선택이 될겁니다. 간사이 공항에서 호텔까지 가는 방법은 전철을 이용하는 것과 버스를 이용하는 것 2가지가 있습니다. 전철의 경우 사철은 1회..
[호텔] 까따타니 리조트 푸켓 까따타니 리조트 (katathani Resort)in Kata Beach, Phuket 까따비치에서 3박을 하기로 정하고 많은 리조트들을 둘러보았다. 그리고 까따타니는 그 많은 리조트들 사이로 시설, 가격, 조건, 후기 등등 모든 면에서 만족스러운 점수를 따냈다. 단점이 아예 없는 리조트는 없고, 지금도 리노베이션을 통해 점점 더 나은 모습 으로 변모해 가고 있으니 친구들과의 좋은 추억을 만들 리조트로 가장 좋은 선택이었다. 로비는 생각보다 작다. 프론트 데스크와 컨시어지가 있고, 손님들이 앉을 수 있는 공간이 자그마하게 준비되어 있다. 까따타니의 장점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 친절한 직원들이 웰컴 드링크와 함께 맞아준다. 까따타니의 직원들은 딱딱 절도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 하는 것이 아닌 친한 친구를 맞이..
[료칸] 유후인 사이가쿠칸(彩岳館) 유후다케가 보이는 노천온천, 사이가쿠칸(彩岳館) in Yufuin, Kyushu 저번 포스팅에서는 간단히 료칸의 전체적인 소개를 했었지만, 이번에는 직접 찍은 사진과 먹었던 요리들을 중점으로 소개하려고 한다. 유후인의 사이가쿠칸은 이미 한국 여행자들에게 꽤 인기가 많은 곳이라 많은 포스팅들이 있으니 가시려는 분들은 필수로 검색을 많이 해보시길! 도착을 하니 재빨리 직원 하나가 붙어 우리를 조식을 먹는 레스토랑쪽으로 안내를 했다. 로비에서는 딱히 설명할만한 공간이 없기도 하거니와 이렇게 차와 간단한 화과자를 내주기 때문에 그쪽에서 안내를 하는 모양이었다. 겨울이기에 따듯하게 데워둔 물수건이 나와 차가운 손을 녹여주었다. 플랜에 따라 다르겠지만, 우리가 선택한 플랜에는 유타카를 고를 수 있는 것과 2번의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