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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길 산책/일본-도쿄101

시오도메, 덴츠와 카렛타 계획된 도시, 시오도메 갑자기 긴자에서 시오도메까지 걸어가기로 했던 기억이 났다. 예전 블로그를 뒤적거리니 나온 시오도메의 사진들. 이번 워킹에서 그다지 자주 가지 않았던 시오도메였지만, 사진을 보니 좀 더 둘러볼껄-하는 그런 생각도 했었다. 게다가 예전에 꽤 많이 찍었을 사진 파일들이 전부 어디로 갔는지도 좀 궁금하다. 어쨌거나 신바시역에서 내려 조금만 걸어가면 시오도메지구와 만나게 된다. 얼핏 귀동냥으로 듣기론 계획된 도시라고 했다.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건축가들이 지은 건물도 많다고 했고. 사무실과 문화공간, 쇼핑공간 등등 다양한 체험을 한 곳에서 해결 할 수 있다고 하던데 과연 그 말대로였다. 이곳에는 니혼 테레비 본사도 있고 덴츠라는 거대한 광고회사도 자리하고 있다. 건축이나 광고, 디자인.. 2016. 1. 15.
도쿄 홍차 마리아쥬 프레르(Mariage Freres), 긴자 도쿄 홍차 맛집 마리아쥬 프레르, 긴자점 in Mariage Freres in Tokyo, Ginza 마리아쥬 프레르(Mariage Freres)는 프랑스의 홍차 브랜드이다. 1854년에 창업했다고 하니 상당히 긴 세월을 이어온 전통있는 브랜드가 아닐 수 없다. 아쉽게도 아직 한국에는 입점해 있지 않은 곳으로 가까운 일본에는 여러개의 지점을 가지고 있다. 보통 긴자에 가면 많이들 이용하는데, 신주쿠에도 지점이 있으니 일정이 맞지 않는 분들은 신주쿠를 이용해도 좋을 듯 하다. 그리고 각기 꽤 많은 백화점에 입점해 있기 때문에 선물용으로 구입해오기에도 적절하다. 홍차를 좋아하기는 해도 깊이 빠지지 않도록 노력하는 나이기에 가능하면 지름신을 피하고 싶어 자주 들르지는 않았다. 일본에 살 때 지인이 방문해서 같.. 2016. 1. 14.
쿄바시(긴자) - 이데미 스기노(HIDEMI SUGINO,イデミ・スギノ) 이데미 스기노(Hidemi Sugino, イデミ・スギノ)in Kyobashi, Tokyo [이데미 스기노]는 일본의 많은 구루메 사이트에 좋은 반응을 얻는 케익집이다. 사이트에서 반드시 1위거나 적어도 2위에는 랭크가 되어 있는 인기집으로 평점 역시 반드시 4점 이상을 얻고 있다. 쿄바시라는 다소 생소한 위치를 생각해도 가게의 인기는 대단해서 항상 줄을 서야 할 정도로 인기만점의 가게다. 일본인 친구에게 소개를 받았고 함께 가기로 약속을 했었으나 줄이 너무 길어서 포기하고 테이크 아웃만 받았었다. / ♧ 긴자의 또 다른 카페 '마리아쥬 프레르' 보기 / 심플하고 깔끔한 외관과 고급스러워보이는 내부의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하지만 생각 이상으로 작은 매장은 주변과 다소 매치가 안되는 느낌도 있었다. 긴자 .. 2016. 1. 14.
오다이바(お台場), 저녁 산책 후지TV부터 해안 공원까지, 오다이바(お台場)의 야경in Odaiba, Tokyo 오다이바는 집에서 비교적 가기가 편리해서 자주 다녀왔었다. 그러고보면 참 귀차니즘이 충만했었던 모양이다. 이렇게나 사진이 남아있질 않다니....; 어쨌거나 신바시에서 제일 먼저 만나는 다이바역에는 후지TV가 있다. 파란 강아지는 후지TV의 마스코트로 여러곳에서 만날 수 있다. 주말 같은 때에는 광장에서 서성거리며 아이들에게 맞기도(;;) 하는데, 사진을 찍자고 하면 이쁜 여자 옆에 서려는 것으로 보아 남자인 듯 하다. ^^; 후지티비 전망대에서 바라본 도쿄의 모습으로 주로 시오도메지구와 도쿄타워, 레인보우 브릿지가 보인다. 오다이바의 후지티비 전망대나 아님 나중에 이야기하겠지만 해안공원에서의 전망은 상당히 멋지다. 그렇게 .. 2016. 1. 12.
마메시바! 마메시바!느무 귀요미! 2016. 1. 12.
에도도쿄 건축박물원 ③편 서쪽 동네는 대략 서양느낌이 나는 건물들이 많았다.여기도 뭐 유명인의 집, 별장 등등 설명은 많았으나, 이미 센과 치히로를 목적으로 온 나는소기의 목적 달성으로 피로를 느끼고 있었다.(그렇게 넓지도 않구만.)그래서 안에 들어가봐도 되는데도 불구 들어가지 않았다.그리고 또 하나의 이유는... 중간 사진에 보이는 남, 녀의 신발.그렇다! 데이트를 온 그들은 세상이 떠나라가 웃고 떠들고 있는데다,옆으로 돌아 어느 창문에서 애정행각(!)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야 말았다.그들도 날 발견하고 화들짝 놀래 떨어졌지만. 킬킬.그래, 저 집이 니들 집이라 생각하렴. 요건 저 흰 건물 옆에 있던 애. 나에겐 전혀 인기가 없었다. 서쪽 동네에서 나한테 인기 있었던 애는 얘다.셀카질도 했으니까. 훗.돌이켜보면 저 사슴이 원.. 2016. 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