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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길 산책/일본-도쿄101

아사쿠사 센토 '마츠리유(まつり湯)' 일본 대중목욕탕을 경험하자, 마츠리유(まつり湯) in Asakusa, Tokyo 일본 친구에게 도쿄 시내에는 비싼 곳 외에 한국의 대중탕 느낌이 나는 곳이 없다-라고 말하니 아사쿠사의 Rox내에 위치하고 있는 센토(일본식 목욕탕), 마츠리유를 소개해주었다. 평범한 한국의 사우나, 대중탕, 노천탕, 에스테틱, 식사까지 즐길 수 있는 우리네 찜질방과 비슷한데다 현대적 시설로 향수마저 불러 일으킨다. 여기에 갈 때는 어째서 카메라를 들고 갈 생각을 하지 못했는지..... 안타깝게도 저화질의 인터넷 서핑을 통한 사진만을 올릴 수 밖에 없겠다. 자세한 모습은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길. 홈페이지 사진도 크지는 않다. ^-^; 아사쿠사의 Rox는 쇼핑센터 같은 곳이라고 생각하면 간단하다. 규모도 꽤 크고 아사쿠사의 높지.. 2016. 1. 16.
아사쿠사바시 - 스톤(ストーン) 구운카레를 맛보고 싶다면, 스톤(ストーン)in Aasakusabashi, Tokyo 독특한 구이카레(焼きカレー)라는 것을 경험해보고 싶다면 아사쿠사바시로 가자. 가게 이름은 스톤(Stone)으로 주변이 보석이나 비즈를 파는 도매상가들이 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평범한 가정집을 개조한 것 같은 분위기의 스톤은 정말 조그마한 사이즈의 가게로 독특하면서도 저렴한 가격대의 판매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점내는 약간은 좁은 느낌으로 테이블과 의자가 배치되고 있고 모두 갈색톤의 목재다. 자리에 앉아 시선을 조금만 돌리면 주방이 보이는 시스템으로 바쁘게 음식을 만드는 모습을 볼 수 도 있다. 손님은 여자손님이 많은 듯 하지만 주변을 생각해보면 샐러리맨 들이나 가게의 상점주들이 식사를 하러 오기도 한다. 이 집의 명물.. 2016. 1. 16.
아키하바라 UDX 오코노미야키 ~유카리~ 오코노미야키 공식 홈페이지 : http://www.yukarichan.co.jp/ 오사카가 본점인 오코노미야키집, 나는 도쿄에 아키하바라에 있는 아키바-이치(AKIBA-ICHI)점에 다녀왔다. 아키하바라 UDX건물 3층에 있다. 오코노미야키를 꽤 여러곳에서 접할 기회가 있었는데 현재로선 여기가 최고인 거 같다. 여긴 오사카 방식 그대로 점원이 모든 걸 다 해준다. 편하긴 하지만 재미는 없다랄까- 그래도 확실히 점원이 굽다보니 실패가 없고 맛있다. 크- UDX 자체가 좀 깔끔한 분위기라서 가게도 좀 고급스런 분위기가 나긴 하지만 부담스러운 느낌이 아니라 그냥 깨끗하구나, 좋네-라는 느낌이다. 줄도 꽤 길게 서 있어서 유명한 가게라는 것도 알 수 있었고. 무엇보다 메뉴가 무지 다양하고 독특하다는 거. 야키소.. 2016. 1. 16.
쇼지키 신도이 2009년 1월 21일자, 나베집. 쇼지키 신도이 2009년 1월 21일자 게닌 나이츠의 추천으로 나온 나베집이다. 도쿄에 오는 지인들이 맛집을 소개해달라는데 별로 찾아다닐 여력이 없어서, 쇼지키 신도이에서 쯔요시 반응이 좋은 쪽으로 하나 둘 모아볼 생각으로 포스팅. 다이닝 지로 (시부야) 도쿄 다이나마이토의 하치미쯔 지로상이 프로듀서 한 곳이라고 한다. 가게는 요런 분위기로 아주 넓지는 않은 거 같다. 저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까나? http://www.dining-jiro.com/index.htm 위치는 시부야역에서 그리 멀지 않아 보인다. 방송에서 추천으로 나왔던 것은 특제지로나베. 2인분부터 가능하고 1인당 1,480엔이다. 두부나 돼지고기, 야채, 당고 등등의 추가주문도 가능하다. 방송상에서는 타레가 정말 맛있어 보여서 포스팅 결.. 2016. 1. 16.
시부야 - 로프트(Loft) 구경만으로도 즐거운 곳, 로프트(Loft)in Shibuya, Tokyo 로프트(Loft)는 이미 여러 여행후기에서 소개되고 있다. 굳이 포스팅을 하는 이유가 있다면, 내가 좋아하는 곳이니까-? 일본에서 심심하다 싶으면 시부야의 로프트에 놀러가서는 다리가 아플때까지 구경을 했었다. 왕복 차비를 들이더라도 로프트에서 보내는 시간은 꽤 즐거웠었다. 몇번을 가더라도 새로운 상품들이 등장했고, 운이 좋으면 나눠주는 샘플을 받을 수 있었다. 홈페이지를 들여다보니 이제 슬슬 로프트는 여름을 준비하고 있었다. 여름이면 저렇게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는 상품들이나 자외선 차단제 등을 앞에 배열하고, 겨울이면 따듯한 핫팩이나 몽글몽글한 담요들을 내놔서 소비욕을 자극했다. 로프트는 곳곳에 매장을 가지고 있다. 큰 매장.. 2016. 1. 16.
긴자 이토야(伊東屋) 일본은 물론 세계의 문구류까지, 이토야(伊東屋)in Ginza, Tokyo 긴자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던 덕택에 긴자의 여러 숍들을 방문해 볼 기회도 많이 잡았었다. 긴자는 예전부터 중심지로서 발달을 해서 그런지 역사가 오래된 곳들이 많다. 내가 일했던 스타벅스 역시 일본의 1호점이라는 아주 특별한 명예를 갖고 있기도 했고. 그 중 이토야는 100년이 넘은 문구숍이다. 일본의 전통이 남겨져 있는 문구류는 물론 세계의 유명 문구류들까지 갖추고 있는데, 특히 긴자의 숍은 그 규모도 크고 상품도 굉장히 다양하다. 애석하게도 내부에서 사진 촬영은 금지였는지 아무도 들고 찍는 사람이 없어 소심한 나는 사진 하나를 못 남겼다. 대신 홈페이지에 가서 구경을 하다가 마음에 드는 사진 몇장을 들고 왔다. 메인페이지를 장식하.. 2016. 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