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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129

[호텔] 스프링 리조트, 대만 베이터우 대만에도 온천지구가 있는데다 타이페이에서 멀지 않았기 때문에 1박 정도는 해보는 것이 좋을까 싶어 결정했던 곳이다. 검색을 통하면 여러개의 리조트들이 나오지만, 방에서도 온천이 가능한 곳을 원해서 이 곳, 스프링 리조트로 결정했었다. 여행중에 태풍이 와서 야외 온천을 이용할 수 없었기 때문에, 그 선택은 옳았던 것 같다. 호텔까지는 베이터우 역에서 셔틀버스가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따로 교통비를 들일 필요가 없다. 시간당 보통 2대의 셔틀이 운영되고 있었다. 호텔까지 가는 길은 마치 홍콩의 빅토리아 피크로 가는 느낌과 비슷했다. 언덕길을 계속해서 구비구비 돌아 가는데 호텔도 있고 가정집도 있었다. [ 셔틀버스 시간표 : http://www.springresort.com.tw/popEn.php?id=142 .. 2016. 2. 2.
도쿄 아자부주방 소바 맛집 - 나가사카 사라시나(永坂更科) 나가사카 사라시나 아자부 총본점 in Azabuzyubang, Tokyo 록본기에서 아자부주방으로 연결해 관광을 할 경우에 갈만한 소바집 하나를 소개하려고 한다. 물론 록본기에서 아자부주방쪽 보다야 힐즈와 미드타운이나 곳곳의 가게들을 둘러본 후 츠루통탄 같은 유명한 집들을 많이 가는 듯 하다. 하지만 아자부주방 은 꽤 맛집도 많고 볼거리도 많은 동네라서 갈 기회가 된다면 좋은 선택이다. 이쪽이 아니더라도 칸다나 긴자에 유명한 소바집 들이 많으니 기회가 된다면 그쪽도 한번 소개해 볼 예정이다. 홈페이지에서 소개하고 있는 소바메뉴는 이렇다. 꽤 정갈한 느낌에 쯔유도 짜지 않고 맛있는 편이다. 종류야 이것보다 훨씬 많고 다양하다. 튀김메뉴나 그 외의 요리들도 꽤 괜찮다는 평이다. 하지만 좀 심심한 맛이 있어서.. 2016. 2. 1.
까따비치 - 맘트리스 키친(Mom Tri's Kitchen) 맘트리스 키친(Mom Tri's Kitchen) in Kata Beach, Phuket 푸켓의 까따비치에 있는 부띠끄 리조트 맘 트리스 빌라 로열 리조트안에 위치한 맘 트리스 키친이다. 까따타니에서 숙박을 했던 관계로 근거리라기에 예약을 하고 다녀왔었다. 이용해 본 결과는? 다소 가격이 비싸기는 하지만 만족도가 높다는 것이다. 일단 모든 것을 다 차치하더라도 아름다운 까따비치의 일몰을 바라보며 식사하는 그 풍경이 너무 아름답기 때문에, 특히 허니무너 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친구나 동료들과의 여행이라면 비용이 다소 과할 수 있기 때문에 식사 후에 칵테일이나 음료를 즐기 러 가는 것도 좋다. 또 좋은 와인을 구비하고 있기 때문에 와인을 찾는 사람들에게도 좋다. 날씨만 좋다면 낮 시간대의 바다도 아름다.. 2016. 2. 1.
나라 고후쿠지, 사루사와노이케 좀 더 머물고 싶었던 사루사와노이케와 고후쿠지 (猿澤の池、興福寺) in Nara 나라에서는 거의 반나절 밖에 시간이 없었던 관계로 많은 걸 포기했어야 했었답니다. 덕택에 그냥 걸어가며 고후쿠지를 볼 수 밖에 없었어요. 1300주년 천도행사는 거의 마무리 단계였으므로 행사가 많지 않았다는 걸 다행으로 여겨야 할까요. 그래도 고주노토는 훌륭했습니다. 나라여행에서 역시 백제의 느낌이 많이나는 것들을 경험한 탓인지 다음번엔 호류지까지 포함해서 나라를 중점으로 여행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도 나라마치까지 가는 길에 있는 사루사와노이케의 모습은 잘 볼 수 가 있었어요. 거의 한바퀴를 삥 둘러 걷는 길을 택한 덕택이었죠. 날씨만 조금 더 좋았다면 고주노토가 이 연못에 비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을텐데... .. 2016. 1. 26.
그리운 맛, 쿄후 히가시야마 라멘 이시하라 그리운 맛, 히가시야마 라멘 이시하라 (なつかしの味、東山らーめん、いしはら) in Kyoto 이번 교토여행은 가장 최적의 날씨와 아름다운 단풍이 함께했지만, 그에 상응할 정도의 많은 사람들 때문에 제대로 맛을 못 느낀 여행이었어요. 그래도 점심 만큼은 가서 먹어야겠다-라고 생각했던 집에서 먹게 되어 다행이긴 했지만....문제는 저희가 여기서 밥을 먹으면서도 이 집이 그 집인지 모르고 가서 먹었다는 거죠. ^-^; 한국에 와서야 알게 되었다죠; 어쨌거나, 간판에 걸린 그대로 그리운 맛을 간직했다는 교토풍 라멘집 이시하라에 다녀왔습니다. 밖에서는 가게가 과연 영업을 하는지, 무슨 가게인지 잘 알 수 없을 정도의 외관이랍니다. 옆에 붙어있는 영업중이라는 문패가 없다면 들어가길 망설이게 하는 구조였어요. ^-^;.. 2016. 1. 24.
호주 / 뉴질랜드 출장기 ② 2004년 호주/뉴질랜드 출장기 - 2 - 뉴질랜드 북섬의 로토루아에서 아그로돔이라는 큰 목방에 방문했었다. 목장 자체도 볼거리가 많았지만, 역시 최고의 묘미는 바로 양쇼. 30분 정도 진행하는 쇼는 이 멋진 남자가 연신 즐겁게 만들어준다. 직접 양털을 깎는 것도 보여주고, 손님들을 불러내 해볼 수 있게 하기도 한다. 또 쉽독(Sheep Dog), 즉 양몰이개도 아주 귀여운데, 꼬마돼지 베이브에 나왔던 녀석하고 꼭 닮아 있었다. 얌전하고 사람말도 잘 듣는데, 내 주변을 알짱거리기에 슥슥 쓰다듬어 주었더니 아주 좋아한다. 하지만 양들을 몰때는 그 카리스마가 대단해서 양들이 굉장히 무서워한다. 목장에서 출발해 도착한 호수다. 바다처럼 보일 정도로 광대한 넓이를 자랑하는 호수로 우리를 감동시켰지만, 그럼에도 .. 2016. 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