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창고 (110) 썸네일형 리스트형 해리포터 『죽음의 성물』트레일러 2분 30초 짜리에요. 원래 시즌따라가지 않았다가 최근에 보고 흥해서 죽음의 성물은 극장가서 볼 예정이랍니다. 아불애 - 손연자 我不愛 (Album 'Leave' - 2002) 사랑하지 않아, 사랑할 수 없어. 네가 준 미래를 난 사랑하지 않아. 모짜르트 - 박은태 관람후기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 2층 E열 36번 1. 은짜르트 강추. 닥치고 찬양! 일단 특별히 나쁠 게 없음. 좋다고 할 것은 매우 많음. 생각보다 연기가 자연스럽고 노래는 딱 모짜르트의 곡들을 소화하기에 좋다고 생각함. 꽤 높은 고음에서는 힘들어하는 듯 보였으나 거슬릴 정도까진 아니었음. 사실 은짜르트에게 반했음. 원래도 괜찮은 목소리의 소유자라고 생각했으나, 내 취향은 아니지-라고 믿었던 것이 깨졌음. (대성당들의 시대를 범석님이 부른거 보고 생긴 편견인가?) 어쨌거나, 이 분이 하는 짧은 횟수가 아쉬울 지경. 마이크가 조절이 잘 안된건지 대사 몇개가 날아가버렸으나, 은짜르트 잘못이 아니니까 그건 패스. 어쨌거나 강추. 닥치고 찬양! 2. 매우 불만이었던 장면 전환이 좋아졌음. 확실히 자연스럽게 물 흐.. 뮤지컬 모짜르트 후기 2010년 01월 21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임태경-임형렬-서범석 1. 좌석은 확실히 중앙이 좋을 것 같고, 1층이 2층보다는 나을 거 같은 느낌. 오늘 D열 143번이었는데도 전체적으로 잘 보였고, 배우들 얼굴도 그럭저럭 보였음. 오페라 글라스 빌리지 않고 그냥 편하게 봤음. 무대가 엉성하다고 해야하나, 잘 만들었다는 생각은 그렇게 할 수 없는 무대였음. 의상과 가발에 과도하게 투자해서 무대를 평범하게 한 것인가 싶을 정도로. 개인적으로는 몹시 짜증났음. 2. 주인공, 임짜르트. 어제 삑사리내고 그랬다고 걱정했지만 오늘은 그다지 크게 문제될 게 없는 무대였던 듯. 물론 중간에 대사도 좀 잊은듯 버벅거리고 가사에서도 좀 씹는 듯 했지만, 전체적으로는 매우 귀여운 모짜르트였었음. 연기가 좀 아쉽다고 하.. 뮤지컬 모짜르트 - 샤짜르트로 막공. 1.아, 내일이면 뮤지컬 모짜르트의 서울 공연도 끝이다. 무대 인사를 했다는 이야기에 괜시리 은짜르트 생각이 나면서 막 짠해지고 그랬다. 이야기를 안들었으면 모를까 이야기를 들었으니... 내가 생각해도 정신이 없을만은 했는데, 거의 30여분을 그랬다니 맘이 아프다. 어쨌거나 수도권에서 다시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은짜르트 공연은 기회가 닿는다면 꼭 다시 보고 싶은데. 건촤도 사실 살짝 보고 싶고. 구미에 맞는 수도권 일정이 나와주기를 기다리는 수 밖에. 2.샤짜르트는 기대치를 낮추고 이런 저런 상황을 고려한 탓일까, 편안하고 꽤 즐겁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었다. 생각보다 말이 많았던 딕션은 꽤 좋아진 것 같다. 반복관람 + 본인의 노력이 어우러진 결과라고 봐야겠지. 상태가 쭉 그다지 좋지 않았다는 목소리.. 뮤지컬 모짜르트 - 박건형 1. 우리나라 공연문화의 관객들이 그래도 비교적 괜찮다고 믿고 있었는데 관객크리를 당해서 기분이 좀 안 좋았음. 아마 학교에서 단체로 선생님과 온 것 같은 그들의 매너에 짜증이 일만배. 선생님도 그렇지 애들을 데리고 오려면 기본을 설명해주던가 아니면 관람예절을 가르치던가. 진심 3층에서 1층으로 뛰어내릴 뻔 했음. 음료수를 마시질 않나, 과자를 안 먹나, 수다 떨고 노래 흉내내다가 지들끼리 웃고, 그러다 자고. 정적에 휴대폰이 번쩍이고, 내 앞을 왔다갔다 하지를 않나, 정말 2막에선 차라리 자라- 이 소리가 목까지 올라옴. 대략 30%는 그들이 진을 빼놔서 내 정신에 뭐가 남아있는지 미지수임. 2. 건짜르트는 생각보다 조증 모짜르트가 맞는 듯. 그래도 첫공 후기보다는 나은 것 같아서 다소 안심. 목청이 .. 이전 1 ··· 11 12 13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