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122) 썸네일형 리스트형 [교통] 100엔 버스 - 하치코 버스 시부야구에서 운영하는 커뮤니티 버스 '하치코 버스(ハチ公バス)'가 있다. 금액이 100엔으로 단일 요금으로 운행하기 때문에 잘만 이용하면 교통비를 절약하고 걷는 수고를 덜 수 있다. 주로 다이칸야마와 에비스를 연결할 때 많이 이용했었는데 코스는 그 외에도 더 있어서 총 3개의 루트로 운영하고 있다. [ 공식 홈페이지 : http://www.city.shibuya.tokyo.jp/shibuya/com_bus/ ] # 제 1 루트 : 신궁의 숲 (신궁앞, 센다가야 루트) 제목 그대로 메이지신궁과 센다가야가 메인인 루트다. 정거장 중에 주요 관광지로는 메이지신궁, 하라주쿠역, 요요기역, 오모테산도역, 시부야역, 미야시타 공원 등이 있다. 시부야에서 하라주쿠로 이동할 때나 하라주쿠에서 시부야로 이동할 때 잘 이.. 도쿄 디즈니랜드 주간 퍼레이드 귀여운 디즈니 주간 퍼레이드in Miahama, Chiba, Tokyo 낮의 퍼레이드는 화려함보다는 아기자기함이나 귀여운 캐릭터들을 한층 더 제대로 볼 수 있는 느낌이었다. 하지만 퍼레이드 시간을 미리 파악하지 못해서 좋은 자리를 잡을 수 없어서 사진을 찍기가 좀 더 힘들었다. 만약 디즈니를 갈 계획을 세우고 있다면 당일의 여러가지 좋은 이벤트를 입장전에 미리 숙지하고 들어가는 것이 좋을 듯 하다. (보통 안내책자를 나눠주는데 기재가 되어 있다.) 귀여운 미니! 겨울이라 옷이 화려하다. 신데렐라~! 밤엔 서로 따로 차를 타고 퍼레이드를 하더니 낮엔 같이 붙어있다. 결혼한 컨셉인가?; 점프하는 티거- 꼬리가 스프링처럼 튕기고 있었다. 라이온 킹! 심바 인형도 살짝 살짝 움직인다. 피터팬과 후크선장 이번엔 .. Talk 7. 일본 스타벅스에서 아르바이트를 해보자! 일본에 먼저 건너가 있는 지인이 스타벅스 아르바이트를 꽤 재미있게 하고 있길래 흥미를 갖게 되었던 알바. 그전까지는 카페에서 일을 해보겠다거나 그런 생각을 전혀 하지 않고 있었다. 하지만 일단 이름이 있고, 커피를 좋아하니 배울 것도 많겠고, 여러가지 혜택이나 기타의 이유로 응모를 해보기로 결심했다. 의외로 스타벅스는 외울 것도 많고 단계도 복잡한 아르바이트라 되도록 장기 로 일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시급이 싸다고들 생각하지만 내가 일했던 혹은 면접을 봤던 지점들은 모두 950엔 이상의 시급을 지급하고 있었기 때문에, 잘 찾아보면 그렇게 싼 시급도 아니다. 여기서는 인터넷으로 아르바이트 응모를 하는 과정부터 실제 매장 에서 일하는 것까지의 과정을 정리해 보았다. Step 1. 홈페이지에 접속하자. .. 도쿄 아자부주방 소바 맛집 - 나가사카 사라시나(永坂更科) 나가사카 사라시나 아자부 총본점 in Azabuzyubang, Tokyo 록본기에서 아자부주방으로 연결해 관광을 할 경우에 갈만한 소바집 하나를 소개하려고 한다. 물론 록본기에서 아자부주방쪽 보다야 힐즈와 미드타운이나 곳곳의 가게들을 둘러본 후 츠루통탄 같은 유명한 집들을 많이 가는 듯 하다. 하지만 아자부주방 은 꽤 맛집도 많고 볼거리도 많은 동네라서 갈 기회가 된다면 좋은 선택이다. 이쪽이 아니더라도 칸다나 긴자에 유명한 소바집 들이 많으니 기회가 된다면 그쪽도 한번 소개해 볼 예정이다. 홈페이지에서 소개하고 있는 소바메뉴는 이렇다. 꽤 정갈한 느낌에 쯔유도 짜지 않고 맛있는 편이다. 종류야 이것보다 훨씬 많고 다양하다. 튀김메뉴나 그 외의 요리들도 꽤 괜찮다는 평이다. 하지만 좀 심심한 맛이 있어서.. 산겐자야 - 카페 옵스큐라(Obscura) 스페셜티 커피를 사용하는, 카페 옵스큐라in Sangenjaya, Tokyo 20대의 세명의 남자 오너가 주인인 카페 옵스큐라는 세타가야구의 산겐자야에 위치한다. 가게 이름인 옵스큐라는 카메라의 이름으로부터 따왔다고 한다. 카메라에 대해 잘 몰라 검색을 좀 해보니 '빛을 가린 방'이라는 의미의 옵스큐라의 기원에 대해 설명하는 것이 있었다. 어두운 상자에 바늘 구멍을 뚫어서 반대편에 비치는 상을 그리는 화가들로부터 시작된 것이란다. 아마도 이 카페가 그 검은 상자가 되어 밖의 풍경을 담는다는 그런 의미가 아닐까? 이 카페의 주요한 메뉴인 커피는 스페셜티 커피라는 프리미엄급의 커피를 사용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추출해내는 기구는 사이폰 으로, 커피의 향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기구다. 하지만 사이폰은 손이 .. [예시일정] 동경 3박 4일 - 여자들의 자유여행 {1} 지인들이 해오는 질문 중에 가장 많은 것 중 하나가 "나 동경에 가려고 하는데, 한 4일? 어디어디가 좋아?" 라는 것이다. 난감한 질문이 아닐 수 없다. 동경이 작은 도시도 아니고 게다가 여행이란 심하게 취향을 타기 때문에 자신이 좋아하는 것 위주로 짜야 후회를 안한다. 한국인의 특성은 안 가본데를 가보고 싶고, 유명한 곳 위주로 보고 싶다는 것인데 초반엔 나도 그랬으니까 이건 뭐 누구라도 마찬가지일 것 같다. 그래서 위에 말한 자신이 좋아하는 것, 취향 이런거 다 무시하고 그냥 유명하고 그럭저럭 알려진 곳 위주로 일정을 한번 짜보기로 했다. 어디까지나 예.시.일.정. 이다. 설마 나중에 이 일정대로 갔다왔는데 힘들었다, 별로였다-이런 댓글은 없었으면 하는 작은 바람을 넣고,.. [예시일정] 동경 3박 4일 - 여자들의 자유여행 {2} # 동경 3박 4일 일정만들기 1편 : http://twalk.tistory.com/1 # 숙소 - 지브리 - 기치죠지 - 신주쿠 - 하라주쿠 - 시부야 - 숙소 고탄다역(JR야마노테센) - 신주쿠역(JR츄오센) - 미타카역 하차 : 380엔, 35분 소요 지브리를 가지 않더라도 미타카와 기치죠지 지역은 추천할만한 일정이지만, 그래도 가능한 한국에서 지브리 티켓을 구해서 한번 들러보시길 권한다. 아무래도 지브리의 만화영화들을 접해본 일반인들도 많을 거고 그냥 가볍게 산책한다 생각해도 꽤 괜찮은 지역이다. 다만 반드시 10시 첫 입장의 표를 한국에서 구해서 가시길. 미타카역에서 지브리까지 가는 셔틀도 있고 혹 미리 도착한다면 걸어서 갈 수 도 있으니 지브리를 본 후 반대편으로 이어지는 이노카시라 공원을 산.. [료칸] 아사쿠사 - 사다치요(助六の宿 貞千代) 료칸 도쿄시내에서 료칸을 만나다, 사다치요(貞千代)in Asakusa, Tokyo 사와노야처럼 살짝 분위기만 맛보기에 아쉬운 여행자들에게 적합한 료칸이 아사쿠사에 있다. 바로 사다치요 료칸으로 에도시대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도록 장식되어 있는데, 목욕탕과 함께 제대로 된 가이세끼도 마련하고 있다. 다만 가격이 하코네 등지의 료칸과 비슷해 저렴하다고 할 수 없겠으나, 일정이 타이트한 여행자들에게는 좋은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아사쿠사 센소지에서 도보 5분 정도의 거리에 에도 정서가 물씬 풍기는 일본식 료칸이 있다. 앞 모습은 에도 막부풍의 느낌이 담뿍 담겨지는 인테리어다. 입구 한켠에 마련된 로비에는 골동품이 전시되어 있어 가볍게 둘러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도 있다. 식사는 플랜에 따라 포함 혹은 불포함으.. 이전 1 2 3 4 5 6 7 8 ···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