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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길 산책/일본-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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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도 도쿄 건축 박물관(江戸東京たてもの園) -1-  에도 도쿄 건축 박물관(江戸東京たてもの園) in Koganei Park, Tokyo 전 블로그 자료를 뒤지다보니 에도 건축원에 다녀왔던 것이 있었네요. 여기저기 퍼다 올린 것 같은데 정작 여긴 올리지 않은 것 같아 대충 사진만 긁어와 다시 포스팅을 해봅니다. 일본에서 살 때 비교적 가는 것이 편리한 편이라 다녀왔던 곳인데요, 교통비는 절대 편리하지 않을 정도의 금액이었던 기억입니다. ※ 가는 방법 : JR츄오센(中央線) 무사시코가네이(武蔵小金井)역 하차, 북쪽출구로 나와 2/3번 버스 승강장에서 버스 승차, 코가네이 공원(小金井公園) 서쪽출구 정거장에서 하차 / 버스 탑승시간은 대략 5분 내외 바로 여기가 코가네이 공원 서쪽출구 정류장입니다. 도쿄 살때는 거의 모든 이동을 지하철로 했던 바, 버스는 ..
도쿄 디즈니랜드 신데렐라성의 낮과 밤  멀리서봐야 더 아름다운 신데렐라성의 낮과 밤
아타미, 자살을 부르는 절벽  - 아타미, 니시키가우라 - 유유버스를 타고 가는데 가이드가 아저씨가 설명하기를 아타미성 아래에 있는 절벽은 자살을 부르는 곳이라고 했었다. 인생의 마지막을 가장 아름다운 절경을 보며 마치고 싶어, 실제로도 많이 죽었다고도 하는 곳. 덕택에 심령스팟으로도 유명하다나? 하지만 명랑하기 그지없는 친구와 내 눈에는 그냥 절경으로 보일 뿐- 그 절벽은 이 사진의 뒷편에 있고, 실제 이 도로는 시간만 있다면 그냥 걸어도 좋을만큼 아름다운 곳이었다. 게다가 저 절벽을 배경으로 수많은 사진을 찍었지만, 그 어떤 심령현상도 없었다. ^-^
나카메구로 'Beans' Souls Mania 직영점 『 Beans 』 in 나카메구로(中目黒、Nakameguro) 나카메구로에는 은근히 숨어있는 숍들이 많은데, 이 Beans는 특히나 튀는 건물 탓인지 확 기억에 남게 된다. 알게된 계기 는 팬질에 버닝 덕택이었지만, 나카메구로는 산책로로도 좋고, 이런 숍들을 찾아내 나만의 물건을 건지는 것으로도 좋다. 막상 보면 생각보다 작은 숍에 당황하게 되지만 1층부터 2층까지 알차게 펑키한 스타일의 옷들이 많다. 옷 뿐만이 아니라 악세서리나 신발, 가방, CD까지 펑키한 것이라면 모두 모여있는 느낌이다. 왠지 최근엔 MC몽의 옷을 보는 듯한 느낌도 조금 든다. 티셔츠에 프린트 된 것들을 보면 대략 이런 느낌이다. 체게바라 외엔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옷은 분명 아..
아사쿠사 나카미세(浅草 仲見世) 사진 한장 해 질 무렵의 아사쿠사는 꽤 북적이면서도 기분 좋은 소란스러움이 있는 것 같다. 센소지 본당 공사는 끝났으려나-?
일본의 이미지  일본, 그것도 도쿄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저 사진과 같다. 어딜가나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고 잘 정돈이 되어 있다. 그리고 같은 상품이라도 종류가 참 많다. 일본의 모든 상품들이 그렇다. 뭐든 다양하고 많다. 그 경쟁이 이 나라를 키우는 건가 싶을 정도로 많다. 우리나라에도 물론 물건은 많다. 하지만 종류가 많지는 않다. 그게 일본과 한국의 차이려나. 하지만 그 다양성으로 인해 피터지는 경쟁..... 좀 무섭기는 하다.
그리운 가락국수  - 통칭 가락국수, 일본에서는 가케우동 긴자에서 아무데서나 먹자-라며 들어갔을 때 만났던 녀석으로 가격도 저렴하고 그리운 맛도 난다. 진짜 요새 휴게소에서 먹는 가락국수는 왜 이런 맛이 안나는 걸까? 몸에 안 좋은 맛을 선호하는 건가, 나는?
소에도 카와고에(小江戸 川越) ① 도쿄안의 작은 에도(小江戸), 카와고에(川越) Small E-Do, Kawagoe - 제 1 편 - 워킹에 완전히 적응해서 생활모드로 돌아간 나에게 한국에서 친구들이 놀러온다는 소식은 반가움 그 자체였다. 생활고에 시달려 알바를 완전히 뺄 수 없었기 때문에 내내 함께 다니지는 못했지만, 틈틈히 시간을 내 여러곳을 돌아다녔다. 그 중 카와고에는 전부 터 가보고 싶었던 곳이라 H양의 일정에 동행! 물론 내가 알아보지 못하고 H양에게 완전 의존한 여행이었지만, 그래도 꽤 즐거운 기억이다. 카와고에는 사이타마에 있는 곳으로 예전 에도의 모습을 많이 남겨둔 동네다. 사실 카와고에를 처음 안 것은 보란티어 도중 카와고 에가 고향인 강사가 10월 축제에 놀러오라고 알려준 그때였다. 카와고에에 가보고 후회한 것은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