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길 산책/한국

(22)
삼청동 산책길, 발길 닿는대로- 발길 닿는대로 삼청동을 지인과 걸어보기로 했습니다. 꽤 오래전에 갔던 기억이 있는데 그때는 온통 여기고 저기고 공사현장이었는데, 이제 제법 다들 자리를 잡고 멋지게 변모해 있었어요. 지금도 공사중인 곳들이 있으니 아마 또 새로운 가게들이 탄생할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제법 가격이 있는 곳들이 대다수라 그건 좀 아쉬웠네요. 다양한 사람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줬으면 좋겠어요. 인터넷에도 많은 리뷰가 있었던 소선재입니다. 물론 들어가보지는 못하고 외관만 찰칵. 사실 차마시는 뜰과 북촌 칼국수로 예정지를 잡았지만 둘 다 못갔네요. 북촌 칼국수는 찾기 쉬운 곳에 있었지만, 인파가 상당해요. 가격이 저렴한 탓이겠죠? 몇몇 곳들은 도쿄의 다이칸야마, 지유가오카, 시모기타자와 등을 섞어놓은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일..
봉하마을에 다녀오다~! 120520, 봉하마을에 가다. 봉하마을에 다녀왔습니다. 우연히 웹서핑을 하는데 봉하마을 직통열차를 운행한다는 코레일의 글이 있었거든요. 제가 사는 곳에서 가기 참 번거로운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연계버스에 식사까지 줘서 정말 편하게 다녀온 여행이었답니다. 노통 3주기이기도 해서 운영한 열차인데 금방 꽉 차서 열차량수도 늘렸다고 하더군요. 출발할때만 해도 그냥 여행가는 기분이었는데, 봉하마을에 가니 정말 맘이 찡했어요. 기차에 오르니 안내자료랑 함께 배지를 하나씩 줬어요. 귀엽죠. 강풀씨가 그린 거랍니다. 티셔츠나 이것저것에 그림이 있었어요. 귀여우면서도 너무 노통을 잘 표현한 컷이라 또 마음이 찡... 이 날 열차에는 영화배우 명계남씨가 탑승- 각 차량을 돌면서 20분 정도? 이야기도 하고 질문도 받았어요..
덕숭산 수덕사(修德寺) 봄 향기 가득했던 덕숭산, 수덕사(修德寺) 2008년 4월, 친구들과 예산으로 놀러갔었다. 1박 2일의 단촐한 여행이었지만 날씨가 어찌나 좋던지 정말 봄 나들이의 기분이 제대 로 느껴져서 좋았었다. 서울로 돌아오기전에 마지막 코스로 잡은 수덕사의 봄은 정말 어디를 둘러봐도 좋았던 기억 뿐. 어디든 사찰 근처에서는 항상 볼 수 있는 돌탑이 여기도 곳곳에 있었다. 우리가 쌓아보기도 하고 혹 무너지지 않을까 조심스러워하며 나름 추억을 만들었다. 덕승산 역시나 녹음이 참 아름다웠는데, 역시나 한국은 많은 산들이 하나같이 아름다운 것이 장점인 것 같다. 날씨도 좋고 주말이고 하니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고 있었다. 그리고 얼마 남지 않은 석가탄신일 탓인지 수덕사 역시도 그 준비로 한창이었고. 봄꽃이 정말 만개한 때..
홍대 - 찰리브라운 카페 귀여운 찰리 브라운 카페, 홍대점Charlie Brown Cafe 원래는 카페 설탕을 가려고 했으나, 길치 + 지도의 문제로 인해서 그냥 쉽게 찾을 수 있었던 찰리브라운 카페에 갔어요. 나중에 홍콩여행을 가면 갈까-하고 생각했지만, 한국에서 가버렸으니 홍콩에서는 다른 카페를 찾아야 할 거 같네요. 외관부터 찰리 브라운 느낌이 물씬 납니다! 매장의 분위기는 요래요. 보이는 것 보다 넓구요, 유리창 밖도 찰리브라운으로 꾸며 놓아서 귀여워요. 벽면의 티셔츠를 보면서 제가 아끼는 스누피 티셔츠가 생각나더군요. 만약 이 방문날 그걸 입었으면 웃겼을까요? 아기자기 귀여운 장식은 물론이거니와 관련 상품들도 만들어 판매하고 있었어요. 큰 머그가 세일을 하고 있어서 12,000원짜리가 현재 6,000원이에요. 우리가 앉..
삼청동을 거닐며-  찍은 사진 정리가 귀찮아서 우선은 한장만- 엄밀히 말해 이 사진은 내가 찍은건 아니고. 게다가 카메라라는게 얼마나 렌즈가 중요한지 알려주는 한 컷임. 내가 찍은 녀석과 비교하니, 내 똑딱이 녀석이 뱉어낸 결과물이 얼마나 사실적인지 ㅋㅋㅋㅋㅋㅋ 다음번엔 무겁더라도 디쎄랄하고 동행해볼까.
[압구정맛집] 뉴욕 차이나타운 스타일 오픈 레스토랑 '합기반점' 뉴욕 차이나타운 스타일 오픈 레스토랑, 합기반점(Hopkee Restaurant) 레뷰의 프론티어에 처음으로 당첨되어 리뷰를 올리게 되네요. 압구정 로데오 거리에 위치한 퓨전 중국식 레스토랑 '합기반점'에 다녀왔습니다! 압구정 역에 도착했을때는 날씨가 비가 오락가락했지만, 막상 레스토랑에 도착하니 햇빛이 나더라구요. 딱 기분 좋게 식사할 수 있겠구나-하고 생각했답니다. 테이블마다 새겨진 합기반점의 이름이 귀엽게 보입니다. 많은 리뷰에서 보았던 마릴린 먼로도 우리를 반겨주네요. 자리에 앉자마자 덥다는 생각이 들어 주신 물을 마시고 잠시 쉬니까 금방 더위는 가시더라구요. 자장면이 없는 퓨전 중국식 레스토랑은 과연 어떤 맛을 우리에게 선사할지 궁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여러곳에서 보았던 합기반점의 메뉴판! 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