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3일 ~ 4월 21일까지 7박 9일 스페인 먹방기
여행 중 빼놓을 수 없는 게 먹거리죠. 여행 준비하면서 가고 싶은 레스토랑이 참 많았는데, 혼자 여행이라 다 못 가볼까봐 걱정했었는데요. 다행히 꼭 가고 싶었던 곳도 클리어하고, 그냥 아무렇게나 찍어 들어간 곳도 성공해서 즐거웠답니다. 이 포스팅은 여행 중 다녀온 레스토랑을 한번에 모아두었습니다. 지도와 간단한 감상만 적으니 자세한 사항은 여행기를 참고해주세요!
| 바르셀로나 (Barcelona) |
1. Can framis by Casa Lolea
(지도 : https://maps.app.goo.gl/M4KbHv6PZHw55adj9)
예약 필수. 샹그리아 맛집. 웬만한 타파스 모두 맛있음. 트러플 리조또는 강추!
2. Buenos Aires Grill Restaurant
(지도 : https://maps.app.goo.gl/hj5Bf1uAw7JnS3PG9 )
고기 덕분에 아르헨티나 가고 싶어지는 곳, 모둠 스테이크 강추, 직원에게 와인 추천받아 마시는 것도 강추!
3. EL Glop Gaudi
(지도 : https://maps.app.goo.gl/gW2Yy9KKzqf35HiS7 )
뭉치면 뜬다 스페인편에 나왔던 빠에야 맛집. 1인 빠에야도 가능했고, 한국인에게 아주 익숙한 맛. 어르신들에게 빠에야를 맛보게 한다면 이 브랜드로 다녀올 듯.
4. Vinitus
(지도 : https://maps.app.goo.gl/Fzy1PHaAmcfb7dXaA )
한국인 후기에 반드시 등장하는 곳, 꿀대구 맛집이라고는 하나 가본 결과 다른 타파스가 더 맛있음! 분위기 좋고 직원들 유쾌함.
5. Pastisseria Hofmann
(지도 : https://maps.app.goo.gl/5G7GCYzLVgzhzcLz9 )
역시나 바르셀로나 후기에 반드시 등장하는 크로와상 맛집. 대표적으로 유명한 마스카포네를 먹었는데 맛있음! 그치만 그보다 더 맛있었던게 아메리카노! 크로와상이랑 잘 어울리기도 하지만, 진짜 오랜만에 맛있는 커피를 만난 느낌으로 강추!
6. El Chigre 1769
(지도 : https://maps.app.goo.gl/cAk2EYWycumwB8296 )
해산물 전문으로 신선한 먹거리들을 눈앞에서 볼 수도 있음. 음식은 모두 맛있었지만, 이 레스토랑의 장점은 활발한 직원들이 아닐까.
7. Güell Tapas Restaurant
(지도 : https://maps.app.goo.gl/c9LoAojg7hnix5iZ9 )
타파스 맛집이지만, 브런치로 갔던 곳. 이른 아침식사를 할 수 있는 장점과 음식 볼륨이 상당함. 실내 인테리어도 예쁘고 직원들도 친절하며 꼬르따도 맛집이니 꼭 가보시길.
8. El Glop Braseria
(지도 : https://maps.app.goo.gl/CPEz4YyDw8D1uVao7 )
체인점이고 지점마다 분위기 비슷함! 빠에야 맛집이기도 하지만, 감바스 맛집이기도 했으니 감바스 드시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
9. Xurreria Trebol
(지도 : https://maps.app.goo.gl/w832CeU9xgD7h7pr8 )
쫄깃 짭짤 달콤한 츄러스는 이곳으로! 현지인들이 더 많이 찾는 숨겨진 츄러스 맛집!
10. Xurreria Manuel San Román - Xurreria Tradicional
(지도 : https://maps.app.goo.gl/u4v4icRhDrwVFsYZ8 )
여기도 한국인 후기에 꼭 나오는 츄러스 집. 이 집은 트레볼과 비교하면 바삭 달달함. 여기는 짠맛은 그다지 느껴지지 않음. 식감 차이로 선택하시면 될 듯.
| 그라나다 (Granada) |
1. La Vinoteca
(지도 : https://maps.app.goo.gl/TAAxb1CebtcVPB4SA )
그라나다의 메뉴 델 디아는 더 저렴하다! 11유로에 풀코스로 즐기기. 단 파스타는 비추이니 다른 걸 고르시길.
2. La tarta de la madre de Cris
(지도 : https://maps.app.goo.gl/4VzaTtW79YZAjGix6 )
꾸덕한 치즈케익! 그치만 너무 진해서 커피 필수! 직원들이 너무 상냥해서 더 맛있게 느껴졌던 집.
3. El Pescaíto de Carmela
(지도 : https://maps.app.goo.gl/G2s2k2Y1LksNJ7pz7 )
리얼한 먹물 빠에야! 현지 사는 분의 강력추천으로 갔던 집이고 당연히 한국인 입맛에는 쌀이 약간 덜 익은 느낌이지만, 그게 오히려 더 현지스러운 곳임. 그라나다에서 찾기 힘든 오픈 키친으로 매장이 넓고 깨끗함. 새우와 조개 요리도 추천함.
| 지로나 (Girona) |
1. L'Argadà
(지도 : https://maps.app.goo.gl/VK5fkuZToMpBiiHg7 )
평일 런치라면 메뉴 델 디아 강추. 22유로에 음료, 에피타이저, 본식, 후식까지 포함되어 있음. 이베리코 스테이크 맛집!
2. Rocambolesc Gelateria
(지도 : https://maps.app.goo.gl/1S35JbBH2c1ytprm9 )
미슐랭 요거트 맛집을 가고 싶다면 여기서! 기본만 먹어도 꿀맛.
3. L'Antiga
(지도 : https://maps.app.goo.gl/SyDaS4qWcDyjs2Ye8 )
100년 넘었다는 초코집! 빵도 맛있지만, 가장 먹어봐야 할 것은 초코라떼! 스페인 분들은 숙취해소도 이걸로 한다고 하니 전날 한잔 하셨다면 얼른 고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