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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판 BL 등 소설 리뷰

[BL소설] 에이리 Beloved + 외전 Lean on me

by Hare 2016.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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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리 / Beloved (3권) + 외전 Lean on me (단권) / 후회공, 평범수, 해피엔딩

 김윤재(受), 작은 주점 주인, 다리에 장애, 평범한 남자, 그림 그리는 것이 취미

 우수영(攻), 대기업 대리, 잘난 외모, 좋은 집안, 싸가지 빼고 다 가진 남자


 줄거리, 수영은 동생의 과외선생으로 집을 드나들던 윤재를 데리고 놀다가 버린다. 하필이면 부친이 돌아가셨을 때. 죄책감은 물론 기억에서조차 깔끔하게 잊어버리고 살다가 대기업에 입사, 회식으로 간 허름한 가게에서 그 가게 주인이 된 윤재와 재회한다. 처음에는 흥미로, 그러다 점점 윤재에게 끌리게 되고, 다시 받아달라고 매달리다가 결국에는 해피엔딩으로 끝난다. 외전은 두 사람의 관계가 윤재의 주변 사람들에게 알려지는 일을 담고 있다.


 개인적 감상, 키워드가 후회공이라 샀는데 다 읽고나니 후회공보다 윤재가 훨씬 더 기억에 남는 소설이었다. 잔잔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윤재의 삶을 가만히 바라보는 느낌이랄까? 장애를 가졌음에도 세상을 참 열심히 사는 남자를 보고 있으니 반성과 후회는 내가 하고 있더라는 식. ^-^; 조용하게 있는듯 없는듯 하면서도 알아나가면 나갈수록 진국인 윤재가 참 보기 좋더라. 외전도 나왔지만 수영이가 좀 더 안달하는 외외전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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