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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15

[호텔] 웨스틴 미야코 교토(Westin Miyako Kyoto) 옛 수도의 정취가 느껴지는 웨스틴 미야코 교토(ウェスティン都京都)Westin Miyako, Kyoto 엄마와 함께하는 여행인 경우 신경쓰이는 것은 먹거리와 잠자리에요. 이왕이면 좋은데서 주무시게 하고 싶다는 생각도 있어서 교토에 숙소를 잡을 때 고민을 많이 했죠. 다른 분들은 료칸과 고민도 하시지만 저희 엄마는 료칸은 여러번 주무셔서 이번엔 전통이 좀 있는 최신 호텔에서 묵고 싶다는 생각에 웨스틴 미야코 교토를 택했네요.(스타우드 계열이라 가끔 홈페이지를 들여다보고 있으면 좋은 가격이 나오기도 한답니다. ^-^) 룸은 제일 기본인 스텐다드에요. 일본 호텔 치고는 넓은 편이지요. 아무래도 위치가 중심가가 아니기 때문에 그런 것도 있겠네요. 약간의 가격을 추가하면 업글도 가능하지만, 이번 여정은 거의 호텔에.. 2017. 6. 18.
오사카 럭셔리한 런치, 카메키치 비스트로 오사카 우아한 런치에 도전해보자, 카메키치 비스트로Kamekichi Bistro in Tanimachi, Osaka 저에게는 3일째, 동행했던 지인에게는 마지막날의 점심을 뭘로할까 검색을 좀 했었답니다. 마지막날 점심을 하고 지인은 공항으로 가야했기 때문에 지인이 머물던 숙소 근처로 일정을 잡았었답니다. 그러다보니 오사카성과 오사카 역사박물관을 보기로 결정했고 타니마치지역 근처에 어떤 맛집이 있을까로 검색을 하게 되었죠. 타베로그에서 이 지역의 1~3위를 본 뒤 최종 1, 2위를 차지한 두 레스토랑만 프린트를 해서 출발, 현지에서 점심으로 선택된 곳은 1위에 빛나는(?) 카메키치로 결정되었답니다. 이곳은 프렌치 퓨전 정도 되는 곳으로 디너로 찾으려면 상당한 가격대를 자랑하는 곳입니다. 다만 평일 런치에는.. 2016. 2. 14.
그리운 맛, 쿄후 히가시야마 라멘 이시하라 그리운 맛, 히가시야마 라멘 이시하라 (なつかしの味、東山らーめん、いしはら) in Kyoto 이번 교토여행은 가장 최적의 날씨와 아름다운 단풍이 함께했지만, 그에 상응할 정도의 많은 사람들 때문에 제대로 맛을 못 느낀 여행이었어요. 그래도 점심 만큼은 가서 먹어야겠다-라고 생각했던 집에서 먹게 되어 다행이긴 했지만....문제는 저희가 여기서 밥을 먹으면서도 이 집이 그 집인지 모르고 가서 먹었다는 거죠. ^-^; 한국에 와서야 알게 되었다죠; 어쨌거나, 간판에 걸린 그대로 그리운 맛을 간직했다는 교토풍 라멘집 이시하라에 다녀왔습니다. 밖에서는 가게가 과연 영업을 하는지, 무슨 가게인지 잘 알 수 없을 정도의 외관이랍니다. 옆에 붙어있는 영업중이라는 문패가 없다면 들어가길 망설이게 하는 구조였어요. ^-^;.. 2016. 1. 24.
오사카 로프트에서 산 입욕제 여행기간에 사용하려고 샀던 입욕제에요. 가면 반드시 여러가지 종류로 구입하곤 하는데요, 이번에 산 녀석들은 모두 성공이었어요. 쿠사츠라고 쓰인 온천입욕제는 정말 괜찮았네요. 가격도 전부 착하고(개당 105~200엔 사이) 선물하기도 좋구요. 여튼 일본 여행 가시는 분들 선물로 입욕제 한번 생각해보세요~! 2016. 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