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길 정보74

유럽여행 소매치기 대비 방검가방 직구, 팩세이프(PacSafe) 마음이 편해야 여행도 즐겁다. 4월 스페인 자유여행을 준비하며 후기를 많이 읽던 중 심심치 않게 등장하는 소매치기 이야기가 많더라고요. 전에 런던에 갈 때도 물론 소매치기가 있으니 주의하라는 이야기는 했지만, 그나마 유럽 나라들 중 런던은 소매치기가 심하지 않은 편이라 무사히 다녀오긴 했습니다. 물론 그때도 휴대폰에 손목 스트랩 걸고 가방에도 옷핀을 두는 등 대비는 했었지요. 이번에도 그렇게 하면 되나 생각했지만, 한가지 문제가 더 있더라고요. 이제는 소매치기도 진화해서 카드를 훔치지 않고 단지 리더기에 읽히게 하는 것만으로도 돈을 빼간다더라고요. (트래블 월렛이나 로그 같은 터치형 카드가 유럽에선 흔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어쩐지 가방만으로는 안심할 수 없을 것 같아 부랴부랴 검색, 방검가방이라는 걸.. 2024. 3. 17.
[호텔] 몬트레이 고베 (Monterey Kobe) 위치와 가성비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편리한 고베 몬트레이 호텔 in Kobe, Kansai 이번 여행에 묵은 고베 몬트레이 호텔의 입구입니다. 3인 1실을 이용해야 하다 보니 저는 무조건 1인 1침대를 선호했고 덕분에 선택지가 많이 줄어들고 말았어요. 이 호텔은 그 선택지에 해당했고 묵어보니 장점이 많았답니다.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우선 위치는 보시다시피 산노미야 역에서 아주 가까워요. 캐리어 들고 걸어갔을 때 7-8분 정도? 걸린 것 같네요. 참고로 더비 산노미야와 붙어있습니다. 대로변에서는 더비 호텔이 보이니 참고해서 찾아가시면 좋아요. 입구에 있는 작은 분수. 뭔가 유럽을 연상시키는 느낌이죠. 이 호텔 컨셉이 그런지 곳곳에 그런 느낌이 드는 장식물들이 많아요. 로비와 차를 마실.. 2024. 3. 2.
[료칸] 다카마쓰 고토히라 카단 (琴平花壇) 고요함 속에서 힐링을 누리고 싶을 때 추천하고 싶은 료칸, 고토히라 카단 in Takamatsu, Kotohira 료칸은 특히 노천탕이 딸린 방이라면 비쌉니다. 우연히 다카마쓰 여행을 계획하다 발견한 카단은 제가 원하는 조건에 부합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이라 망설임 없이 고토히라도 일정에 넣게 되었답니다. 다녀온 결과 추천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아주 좋은 료칸이었습니다. 정말 푹 쉬고 싶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2박을 해도 무방하지 않을까 싶네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카단의 전반적인 모습만 올려봅니다. 식사는 따로 빼서 포스팅하겠습니다.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위치는 위와 같습니다. 고토히라 중심가에서 살짝 벗어난 정도, 그렇지만 이동에 불편할 정도의 거리는 아닙니다. 고토히라 궁에 다녀오기에는.. 2023. 12. 25.
[호텔] JR 호텔 클레멘트 다카마쓰 주변 섬으로 여행할 계획이 있다면 추천하는 JR 호텔 클레멘트 다카마쓰 JR Hotel Clement Takamatsu JRホテルクレメント 高松 원래 크리스마스 전에 연차를 내서 도쿄에 갈 작정이었답니다. 마일리지로 자리도 잡아놨었는데 급여행으로 도쿄를 다녀오게 되어 과감히 포기, 새로운 곳을 물색하다가 다카마쓰에 가본 적이 없어서 지역을 변경했어요. 크게 관심두지 않았던 곳이라 떠나기 전에 여행도 크게크게 잡고 갔는데요. 힐링하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 힐링에 큰 역할을 한 총 3박 중 2박을 책임진 호텔 클레멘트 다카마쓰에 대한 리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참고로 사진 중 더 높은 건물입니다. 둘다 이름에 클레멘트가 들어가서 헷갈릴 수 있어요. 작은 쪽은 클레멘트 인, 큰 쪽은.. 2023. 12. 24.
[호텔] 이비스 스타일스 교토 스테이션 최적의 위치지만 다소 아쉬운 컨디션이었던 이비스 스타일스 교토 (Ibis Styles Kyoto Station Hotel) イビススタイルズ 京都ステーション 교토 여행기에 이미 적은 바 있어서 패스 하려다가 숙소 포스팅은 그래도 해야지 싶어 올립니다. 여행기와 비슷하니 이미 읽으셨다면 패스하셔도 좋아요. 우선은 지도부터.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호텔 전경은 구글 이미지로 퍼왔습니다. 급여행이었던 관계로 호텔을 크게 고를 수 없었어요. 그러다보니 조건 충족하는 곳으로 골랐는데, 생각보다 완전히 마음에 들진 않았답니다. 아마 이전에 다녔던 호텔들은 심사숙고하기도 했고 같은 체인(JR 메츠)이어서 서비스의 급이 달라서일지도요? 그치만 급여행엔 장점도 많은 호텔이었습니다. 가장 큰 장점이었던 위치.. 2023. 11. 20.
[호텔] 게이오 프레소 인 니혼바시 가야바초 가성비를 노린 비즈니스 호텔 게이오 프레소 인 니혼바시 가야바초 Geio presso inn Nihonbashi Gayabacho 京王プレッソイン日本橋茅場町 최근 급여행에 맛들려서 일본에 자주 가게 되네요. 언어적으로 편하고 가깝고 익숙하다는 이유로 택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연차가 필요없다는 점. 사악한 항공권 가격 덕분에 부담이지만, 이번 여행은 비교적 그 부담이 덜했습니다. 이유는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털고자 검색하다보니 주말 표가 있어서 질렀거든요. 그래서 호텔에는 돈을 좀 아끼기로 했습니다. 일정상 정말 호텔에선 잠만 자면 됐기 때문이죠. 코시국 이후로 일본 숙박가격이 진짜 미친듯 올랐는데요. 혼자 여행에는 더더욱 부담스러웠죠. 캡슐이나 호스텔도 좋은 선택지겠지만, 저는 별로 선호하는 타.. 2023. 1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