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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길 산책235

['23 다카마쓰] 고토히라 카페 카미츠바키(神椿) 고즈넉한 힐링이 필요할 때, 카미츠바키(神椿) in Kotohira, Takamatsu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다카마쓰에는 명소가 몇곳 있는데요. 고토히라궁 역시 그 중 하나입니다. 계단이 힘들긴 하지만 가볼만한 곳이랍니다. 열심히 오르다보면 이렇게 힐링할 수 있는 장소도 있는데요. 바로 '카미츠바키'라는 시세이도 팔러(Shiseido Parlour)에서 운영하는 카페입니다. 입구는 요런 느낌. 전통적인 신사와 사찰의 모습에서 갑자기 휙, 현대적인 곳으로 돌아온 듯한 느낌이 듭니다. 아래로 보이는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바로입니다. 입구가 보입니다. 바로 앞은 푸르른 산이고요. 벌써부터 힐링되는 느낌이 가득합니다. 입구에서 등을 돌려보면 이런 풍경이 보이니다. 탁 트여 너무 시원해 보이죠... 2024. 4. 10.
[고베 맛집] 맛있는 장어 덮밥, 아오야기(青柳) 노포에서 즐기는 맛있는 민물장어 덮밥집, 아오야기 in China Town, Kobe 고베 차이나타운을 둘러보면서 저녁을 어디서 먹을까 고민했었습니다. 원래는 우나쥬를 가려고 했었는데, 검색으로 가까우면서 평점이 괜찮은 곳을 찾았더니 여기, 아오야기가 나오더라고요.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위치는 지도상에 보이실까요? 차이나타운 방문하는 분들이 가기에 딱 좋은 위치같아요. 그리고 사진에서 보다시피 번화가에서 한 골목 정도 나와야 하는 곳이라 번잡함도 없습니다. 내부는 요런 느낌이에요. 2층도 있는 것 같았지만, 저희가 갔을 때는 자리가 널럴한 편이라 1층에 앉았습니다. 손님들은 가게와 단골인지 즐겁게 대화를 나누시더라고요. 직원분들이 모두 친절해서 일단 첫인상이 좋았습니다. 생맥과 기본 세.. 2024. 3. 2.
[교토 맛집] 교토에서 즐기는 경양식 맛집, 동양정(킨테츠선점) 교토의 백년 경양식을 느껴보려면, 도요테이(東洋亭)로. 여행의 마지막은 아무래도 맛집으로 장식하고 싶어지죠. 교토에는 여러 번 방문했지만, 웨이팅을 싫어하는 성격으로 항상 놓쳤던 맛집 중 하나인 동양정에 이번 기회에 다녀오게 되었답니다. 운 좋게도 30분 정도 기다려서 맛볼 수 있었어요. 간사이 지역에 여러 지점이 있으니 가까운 곳으로 택해 다녀오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위치는 아래 지도와 같아요. 딱 보기에도 찾아가기 좋지요. 여행 마지막 날 버스를 타던 기차를 타던 교토역에서 이동하게 되기 때문에 정말 마지막 식사하기에 딱이라고 생각합니다.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가게는 그리 넓지 않습니다. 하지만 오밀조밀 테이블 구성을 잘 해서 생각보다 웨이팅이 빠르게 빠지더라고요. 직원들은 모.. 2024. 2. 25.
바르셀로나, 그라나다 7박 9일 자유여행 사전 준비 가우디, 오렌지, 열정. 내게는 이렇게 느껴지는 스페인으로의 여행 준비 유럽여행은 이전에 영국, 런던에 다녀온 후 두번째 계획이다. 지역을 선정한 이유는 가고 싶은 나라들 중 마일리지로 좌석 확보가 가능했기 때문에. 아시아나 마일리지는 쓰기가 너무 힘든데 이번엔 운 좋게 왕복 비즈니스를 겟하였다. 스페인은 어쩐지 저 세 가지의 이미지가 머리에 박혀 있는데, 가우디는 너무나 유명해서 다들 알 것 같고. 열정은 아무래도 플라멩코, 집시 이런 이미지 때문일 것 같다. 나머지 오렌지는 검색해보면 많은 오렌지 나무를 볼 수 있어서? 그리고 만화에서 본 적도 있고. 직접 방문했을 때의 이미지와 비교해보고 싶은 마음이 가득하다. 아직은 출발전이므로 준비사항만 간단히 포스팅해보고자 한다. 다녀온 후 과연 얼마나 잘 지.. 2024. 2. 25.
['23 나고야] 멋진 호수가 인상적인 도쿠가와엔(徳川園) 자연속에 포함된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곳, 도쿠가와엔 in Nagoya 첫날 메구루 버스를 이용해 갈 수 있는 곳 중 나고야성보다 더 기대했던 곳이 바로 도쿠가와엔입니다. 저는 손이 타지 않은 자연을 보는 것도 좋아하지만, 잘 가꿔진 자연을 보는 것도 좋아하는데요. 에도시대의 다이묘 정원의 양식을 따른 도쿠가와엔이 바로 후자에 속하지 않나 싶습니다. 최대한 자연적이지만, 사람 손을 탄 것 역시 분명하게 느껴지거든요. 그리고 도심 중앙에 있지만, 그럼에도 자연 속에 포함된 기분을 만끽하게 해줍니다. 아주 잠시 힐링의 시간을 갖고 싶다면 좋은 선택이 될 거 같아요. 입구는 이렇습니다. 도쿠가와 미술관도 함께 있어서 티켓 끊을 때 물어봅니다. 저는 미술관과는 크게 연이 없는 터라 정원만 구매했어요. 가격은 3.. 2024. 2. 3.
[료칸] 석식, 조식 / 다카마쓰 고토히라 카단 (琴平花壇) 이번에 다카마쓰에 가면서 료칸에 묵었는데요. 시설에 대한 포스팅은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2023.12.25 - [여행길 정보/숙소 후기] - [료칸] 다카마쓰 고토히라 카단 (琴平花壇) 이번엔 저번에 올리지 못했던 식사 관련 포스팅입니다. 료칸에 묵는다고 하면 저녁과 다음날 아침을 포함한 플랜을 아무래도 많이 선택하죠. 그것마저 료칸을 즐기는 묘미 중에 하나라서요. 카단은 플랜에 따라 식사하는 곳이 바뀝니다. 다만, 저는 특별한 플랜을 고르지는 않았기 때문에 메인 다이닝에서 식사했어요. 혼자 료칸에 처음 간 건 아니지만, 여기는 식사처를 꽤 배려해주더라고요. 혼자 앉아 먹어도 뻘쭘하지 않은 약간 시선이 가려지는 곳이라 너무 좋았어요. 내부는 요런 느낌. 저기 막혀있는 너머로도 좌석이 있어요. 여럿이 오면.. 2024. 1. 6.